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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베이커리 (더 현미)

noir blanc 2024. 7. 15. 07:10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미로 만든 빵을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송파구에 있고 이곳 역시

석촌호수 or 올림픽공원이랑 거리가 가까워서 좋습니다.



대로변에서 빵집까지 가는 골목도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마치 대만 여행 갔을 때가 떠오르더군요


브런치가게, 유럽느낌 빵집 등등 평온함이 가득한 동네더라고요






치아바타 종류도 많고 달달 짭짤한 느낌의 바게트도 많아서 좋았어요~







쑥이나 먹물 베이스로 한 빵들이 꽤 있었어요


현미로 만들다 보니 단가가 대체적으로 비싼 편이었습니다.



 

 

 

 




식빵이 8천 원이라니ㅜㅜ

비싸긴 하지만 현미로 빵을 만들긴 어렵죠ㅜㅜ


보통 쌀빵 종류가 이렇게 많기는 쉽지 않은데

전부 쌀빵임에도 다양해서 좋더라고요 ㅎㅎ






튀일 느낌의 전병과 쿠키도 있었는데

오늘은 빵을 먹으려고 왔기에 pass~!!



 

 

 

 




가격은 사악하지만 앙증맞은 파운드케이크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머핀은 완전한 검은색인 것을 보아

블랙카카오 파우더를 사용한 듯합니다.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요즘은 비건, 글루텐프리, 단백질 함유량 등에 따라

카페를 찾아다니거나 해당요소가 있는 메뉴를 선택하기도 하더군요






단팥빵 가격은 다행히 적당한 가격대이군요

감자, 고구마빵은 이제는 어디에서도 기본적으로 볼 수 있는 빵으로 자리 잡은 듯합니다.



 

 

 

 



데니쉬빵에 가까운 치즈 모닝빵도 맛있어 보였지만

식사용 빵을 사려는 목적으로 왔으므로 이것도 pass.


플레인 치아바타, 현미식빵, 무화과 깜빠뉴 이렇게 결정하였습니다!


플레인 치아바타는

폭신폭신한 식감과 스모키한 향이 은은하게 나서 샌드위치로도 그냥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현미식빵은

다른 쌀빵집을 갔었을 때는

빵냄새가 백설기냄새가 나고 식빵의 느낌이 덜 했었는데

호밀식빵처럼 곡물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면서
쫀득한 느낌으로 식빵 결이 있어서

쌀빵과 일반 식빵의 차이가 거의 안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무화과 깜빠뉴는

오.. 그게 말이죠..

하루견과를 때려 넣은 맛이었습니다;;


무화과와 빵의 조합은 좋았지만

안에 마카다미아랑 캐슈넛이 들어있어서 느끼했어요..

깜빠뉴 안에 들어가는 견과류는 호두 정도가 딱 적당한 듯싶습니다.

 

 

 

 

 




더현미베이커리
https://naver.me/GYT9e3jH

 

네이버 지도

더현미베이커리

map.naver.com



 

월요일부터 초복이네요~

 

이번주 내내 비가 온다고 하더라고요

 

 

덥고 습한 날씨에 머리가 멍해지는 나날들이겠지만

 

건강한 음식들 드시고 체력을 회복하는 한 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