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설날에 다녀온 응봉산 야경스팟!

noir blanc 2023. 3. 13. 07:10

안녕하세요~

 

 

요즘 해외여행 관련 글을 올리다가 오랜만에~~

 

 

서울 도심 내 야경 맛집을 찾게 되어 소개드리게 되었습니다!!

 

 

매번 명절이 올 때마다 드는  "어디 가지?" 라는 고민이 있죠~

 

 

 

본가가 서울이면 살면 놀거리가 많잖아?!! 싶겠지만

 

휴가시즌, 명절이 되면 모든 사람이 그 놀거리가 있는 곳에 모든 사람들이 몰리죠

 

 

 

언제나 저의 지론은 사람이 많지 않은데 분위기 있는 곳에 가는 것입니다 ㅎㅎ

 

의외로 이번 명절에 서울은 뭔가 휑한 분위기였어요

 

 

다들 핫플에만 몰린 건가 싶을 정도로 사람이 거의 없고 텅 비었더라고요

 

 

 

 

 

서론이 길었죠~~~ 이제 시작합니다!!

 

 

 

 

너무 멋있지 않나요?!!

 

성동구 중에서 옥수~응봉은 특히나 아파트 단지가 많은 동네이죠

 

 

그렇기에 도시 속에서 보는 야경은 묘미가 있어요~

 

 

응봉산은 높이가 있는 산이 아니어서 도보로 10~12분(?) 내로 정상에 올라갈 수 있어요~

 

 

 

 

정상에 올라가는 길목에 발 길을 멈추게 하는 한강의 모습... 크~~

 

 

이렇게 힘들이지 않고 볼 수 있는 야경이라니...

 

 

둘레길에 가까운 높이라서 아침에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역시 포토존은 못 참죠~~~?!!!

 

 

 

 

한강도 한강이지만 다리의 불빛이 한강에 비치는 풍경이 정말 장관이었어요 

 

 

조금 쌀쌀한 날씨임에도 온 보람을 느꼈어요~

 

 

엄마랑 언니랑 왔었는데 모두 대만족이었어요!

 

 

 

 

한 바퀴로 빙 둘러져 있는 다리의 모습을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멍 하니 바라보면서 있는 데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시선을 돌리니 이번에는 삼각형 모양의 도로가 보였어요

 

 

사진 찍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전문 카메라를 들고 오시는 분들도 계셔서 좋은 장소를 잘 찾았구나 싶었어요

 

 

 

 

카메라를 다른 곳으로 돌려보니 또 다른 풍경이 보였어요

 

 

사진을 안 찍는 게 더 힘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모든 풍경이 아름다웠어요~

 

 

저희 모두 다 사진 찍는 데 정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ㅎㅎ

 

 

 

 

마치 그림 같지 않나요~~?!!

 

도시의 풍경과 전래동화에 나올 법한 소나무의 조화~

 

 

 

 

 

 

 

경치를 바라보면서 오르다 보니 벌써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쉽게 정상에 오르다니 가까운데 정상에 올랐다는 성취감도 들 수 있으니~

 

 

등산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오실 수 있을 듯합니다!! 

 

 

 

 

정상에는 역시 팔각정이죠~~

 

 

계단은 역시 힘들어요~;;

 

 

정신없는 시야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하하..

 

 

 

 

이렇게 계단을 올라서 볼 수 있어요~

 

머리 조심할 일이 없는 저는 성큼성큼 올라갑니다?!!(또르륵...*)

 

 

 

 

팔각정에 올라가서 보니 더욱 장관이네요~~

 

탁 트인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상쾌하더라고요~

 

 

 

 

 

 

 

어느 시각에서 봐도 전혀 다른 도로의 모습이 보여서 눈이 개안하는 풍경입니다~

 

 

 

 

슬슬 추워져서 내려왔어요 ㅎ하ㅏ하하ㅏㅎ

 

 

팔각정의 모습이 밤에 보니까 더 멋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이제 집에 가기 위해 응봉역 방향으로 호다닥 내려갑니다~

 

 

추워서 20~30분 밖에 못 있다가 갔었지만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운 명절이기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눈 오는 날에 절대로 내려가면 안 될 것 같은 내리막 길을 내려가고(?)

 

 

이 길 말고도 내리막길이 한 군데 더 있었는데 정말 매일매일 올라야 한다면 고난이겠다 싶더라구요;;

 

올때랑 갈때랑 다르게 갔어서 올때는 계단만 올랐고 오르막길은 별로 안 올랐었어요~

 

 

 

 

내려가는 길마저도 멋진 야경을 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응봉산은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을 만큼 인접성이 좋아요

 

 

 

왕십리역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고

 

응봉역에서 출발할 수도 있어요~

 

 

 

등산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혹은 부모님이랑도 가기 좋은 곳이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