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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카페추천!!광진구 주민이 추천하는 찐 추천

카페추천

by noir blanc 2022. 2. 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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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광진구에서는 괜찮은 카페를 찾기가 정~~말 어렵답니다 ㅇㅁㅇ;;

 

그럼에도 열심히 찾아다녔죠~~

지금부터 광진구 카페 추천을 합니다~

 

 

 

 

1) 버글러 커피 바

매장은 작은 편이라 주로 테이크아웃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잔 한잔을 정성스럽게 내려주는 느낌과 내부의 따뜻한 분위기가 좋아서 아차산 방면을 갈 때마다 들르는 편이에요

아인슈페너 두유 선택/디카페인으로 먹어봤는데 두유와 커피의 조화가 이리 좋았나 싶을 정도로 고소하고

커피의 풍미와 적절하게 어우러지더라고요~

산미 있는 것보다 고소한 맛이 있는 원두를 좋아하는데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다음에 갈 때는 드립 커피도 먹어봐야겠어요~

카페인 함량을 적게 해서 먹고 싶은 날에는 디카페인으로도 선택가능 하더라구요~

유당불내증이 있으신 분들은 두유로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추천 메뉴: 버글러 커피(두유 선택, 디카페인 선택)

 

2) 천계월

여기는 진짜 분기 별로 와야 되는 집이에요~

사실 저는 카페인이 몸에 잘 안 받는 데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ㅜㅜ

그래서 진짜 맛있어 보이는 곳 아니면 커피 웬만해서는 주문을 안 하는 데 

작년 12월 경 뭔가 크리스마스 느낌도 나는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더라구요~

무슨 느낌인지 알죠 알죠?

급 커피가 먹고 싶은 날에 동네 근처 카페들을 찾아보는 데 리뷰가 좋은 거에요?!!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느꼈죠~

난 여기 단골이 될 거라고 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조금씩 음식 사진을 찍게 되었어요 ㅋㅋㅋ

 

위에 내용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산미보다는 고소한 원두 취향인데

취향저격 그대로 당했어요!!

아인슈페너는 크림은 부드럽고 커피는 고소하고 풍미가 넘치는 데 위에 뿌려진 시나몬가루가 화룡점정을 하는 그런 맛이에요~

플랫화이트는 우유의 고소한 맛과 갓 내린 에스프레소의 풍미가 그대로 있으면서도 우유와 에스프레소의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맛이었어요~

 

저희 언니랑 가보고 너무 좋아서 엄마랑 셋이서 갔는데

원래 엄마가 카페 데려가면 싫어하시면서 맛없다고 돈 아깝다고 하시는데(알죠? 알죠?)

여기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맛집 탐색 인생 7년 차 자부심 뿜뿜 하는 순간이었어요~

 

사진에는 먹느라 찍지 못했지만 ㅋㅋㅋㅋ

디저트로 마들렌을 시켰는데 덜 달고 위에 크림을 얹어주는데 그 크림도 부드럽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쿠키보다는 마들렌을 더 추천해요~

이만큼 제가 여기를 애정 한다는 거죠~

 

광고 아닙니다(진지) 

 

추천 메뉴: 플랫화이트, 마들렌, 아인슈페너

 

3) 리에주 커피

음료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기는 쉽지 않은 거 아시죠?

그걸 여기가 해냈어요~

음료도 맛있고 크로플도 맛있어요~

가격도 착한 편이에요~음료 양도 많구요~

 

처음에는 주말에 군자 근처에서 잠시 공부할 만한 카페를 찾다가

이 동네스럽지 않게(?) 세련됨과 따뜻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카페가 있는 거예요?!! ㅇㅅㅇ??

 

들어갔더니 매장도 꽤 넓고 음료 종류도 많고 음료 사이즈가 1리터 짜리도 있는 거 있죠?

 

그래서 녹차라떼랑 와플을 시켰죠~

 

와플도 먹어보고 그다음에 왔을 때는 크로플도 먹어봤는데 크로플이 더 맛있었어요~

 

솔직히 녹차라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맛없는 것은 특유의 비린맛(?)이 나고 너무 달기만 하잖아요~

 

여기는 찐 녹차맛이었어요!!! 특유의 맛없는 맛이 하나도 안 나고

찐하고 녹차맛 많이 나고 덜 달고 ㅜㅜ 제가 찾던 맛있는 녹차라떼가 이거였단 말이죠~

 

추천 메뉴:크로플, 녹차라떼,밀크티

 

4) 건대커피 랩

여기는 6년 단골인 카페예요~

집에서 거리가 애매하지만 친구들이랑 만날 때도 시험기간에 공부할 때도 갔었죠~

처음에 커피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는 원두 종류를 외우거나 취향을 찾기가 어려웠어요 ㅇㅅㅇ;;

이곳의 정말 좋은 점은 간단하게 원두 선택지가 4가지로 나뉘어있다는 거예요~

쓴맛, 신맛, 고소한 맛의 적절한 밸런스 별 선택지가 4가지가 있어서 그걸로 선택할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저는 주로 고소한 맛에 가까운 맛으로 선택해서 먹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고소한 맛으로 선택하신다면 무조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추천해요!!

 

물론 다른 원두 종류의 핸드 드립 커피도 많구요~

 

진지하게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들은 추천하지 않아요

디저트도 먹어봤고...생과일 맥주도 먹어보고...음료도 먹어보고 나서 드리는 말이에요..

 

추천 메뉴: 커피 종류,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립 커피

비 추천 메뉴: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 디저트

 

5) 유캔두잇 중곡점

나왔습니다~ 집 근처 카페입니다~

카페 가고 싶긴 한데 날이 춥거나 더울 때 무조건 집 근처 카페~

삐빅!! 이곳은 디저트 맛집입니다.

러시아 꿀 케이크 "말렌카"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케이크 많이 못 먹는 분들은 인터넷으로 시키기도 양이 너무 많고 먹고 싶을 때 바로바로 먹고 싶잖아요ㅜㅜ

저도 그렇답니다..ㅜㅜ

근데 이 근처를 지나는데 딱 여기서 말렌카 케이크를 판다는 거예요?

신기한 마음에 갔는데 역시....말렌카가 말렌카했다!!

쫀득하고 꾸덕한 그 맛~~ 심지어 꿀 케이크라고 해서 엄청 달 거 같죠?

아니라구요ㅜㅜ 적당히 달고 꾸덕 쫀득 맛도리에요!! 

그 다음 날에도 말렌카를 먹기 위해(?) 왔을 정도예요~

 

이제 말렌카가 질려 갈 때쯤 크로플을 먹어봤는데...

이거네..이거야?!!! 싶은 맛이었어요~

너무 맛있습니다.(진지)

그냥 이거예요..!!

 

추천 메뉴: 크로플, 말렌카,밀크티

추천조합: 크로플+루이보스, 크로플+밀크티, 말렌카+루이보스

 

6) 요거프레소 군자역점

운동하는 데 근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 

오랜만에 메리딸기가 먹고 싶어서 들어갔어요(무 맥락) ㅋㅋㅋㅋㅋ

솔직히 프렌차이즈는 다 좋은 데 점바점이란 말이 있듯이 가게마다 맛있고 맛없고 하잖아요...ㅜㅜ?

여기 지점이랑 중곡동 지점 둘 다 가봤는데 저는 여기가 더 맛있었어요~

피스타치오 음료도 팔고 있어서 먹어봤는데 

진짜 피스타치오 음료 좋아하시는 분들을 저격할 맛입니다!!

 

추천 메뉴: 메리딸기, 피스타치오 스무디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며, 비방 및 욕설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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