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집! 여기는 찐 맛집이에요~ 꼭 가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전주 맛집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작년(2021년)에 전주여행 때 갔었던 맛집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1)통집

 

현미베이크 치킨

물국수와 반반 전

 

 

 

 

 

여기는 유명하죠? 전주에 사시는 분들이나 전북대 나오신 분들은 잘 아는 곳일 거예요~

대학교 앞 호프집 분위기(알죠~알죠?)에요~

좋은 점은 점심에도 열어 있다는 것이에요 간단히 점심을 먹기 좋더라구요~

점심에도 치킨이 주문이 가능하다는 게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 물국수 너무 좋아요~~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에게 조금 매울 수 있어요ㅜㅜ

 

청양고추를 넣어서 그런지 시원~~ 칼칼한 육수 맛이 너무 좋았어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술을 부르는 맛일 것 같아요~

 

그리고 현미베이크 치킨 무조건 뼈 있는 거로 드세요(진지)

 

육즙이 장난 아니에요!! 진짜 저 웬만해서는 양념 치킨 종류만 먹는데 여긴 진짜 찐이구나 싶었어요!!

친구랑 갔을 때도 언니랑 갔을 때도 극찬할 정도였어요!!

 

너무 맛있어서 작년에 3번 정도 방문했었어요~(전주 일정 생길 때마다 감)

 

다만, 아쉬운 점은 1~2번째 방문했을 때는 물국수랑 치킨만 먹었었는데 

여기에 전 종류들도 맛있다고 해서

3번째 방문 때는 물국수랑 반반 전을 시켰었는데...

기름이 많고... 느끼했어요..ㅎㅎ(남김..)

 

좋은 점은 전북대 근처에 있어서 점심으로 먹고 전북대 산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 메뉴: 물국수, 현미베이크 치킨(순살 X)

비추천 메뉴: 전(반반 전, 김치전)

 

 

 

2) 전주 한옥마을 내 길거리 음식

 

 

 

 

저녁 늦게 도착한다거나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 고르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제일 추천하는 바입니다~

저녁에 육전이나 닭꼬치, 삼겹 숙주 말이 등을 포장해서~

숙소에서 맥주랑 먹으면 그게 찐 힐링이죠~

 

저의 경우는 여행할 때 최대한 숙소를 이용하자는 주의 이기도 하고 코로나 시국이기에

포장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웬만해서는 다 포장해와서 숙소에서 먹는 편이에요~

 

친구랑 갔었을 때 여기에서 삼겹 숙주말이와 육전 그리고 호떡을 산 뒤에

편의점 맥주까지~~ 완벽한 준비를 하여 숙소에서 먹는데~~~

진짜 너~~~ 무 행복하더라구요~

 

특히 삼겹 숙주말이가 정말 맛있었어요(진지)

밥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을 것 같고 맥주랑 먹었을 때는 말이 필요 없는 맛이었어요~

얇은 삼겹살에 숙주 가득 그리고 위에 매콤한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지금 글 쓰고 있는데도 다시 먹고 싶어 지네요 ㅋㅋㅋㅋㅋ

 

육전은 어딜 가나 다 비슷한 것 같아요~ 그냥 줄 덜 서는 곳에서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호떡은 음... 그냥 호떡 맛 ㅋㅋㅋㅋㅋㅋ 굳이 여기에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ㅋㅋㅋㅋ

 

지도로 첨부한 곳 근처로 가시면 여러 종류의 길거리 음식 집들이 많아요 그중에서 마음에 드시는 곳을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 메뉴: 삼겹 숙주 말이, 꼬치 종류

 

 

 

3) 현대옥

콩나물국밥(순한맛)+오징어추가

콩나물국밥(매운맛)+오징어추가

 

 

 

 

저녁에 과음하셨거나 아침에는 역시 순한 음식을 먹는 게 최고지!! 콩나물국밥 좋아하는 분들 등 모두 모두에게 추천드려요~~

 

여기는 메뉴가 간단합니다. "콩나물국밥, 오징어 추가"

 

제가 원래 콩나물 국 자체도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하고 좋아하지도 않고

국에 오징어 들어 있는 거 정말 안 좋아하거든요.. 맛있었던 걸 본 적이 없어서 ㅇㅁㅇ;;

 

근데?!!!!

 

여기는 예외예요. 진짜 오징어 넣으세요 진심이에요

 

칼칼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운맛으로 달라고 하시구요~

매운 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순한 맛으로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매운맛은 꽤나 매운 편이니 공복에는 비추천드립니다 ㅎㅎ

매운맛이랑 순한 맛 둘 다 먹어봤는데 둘 다 맛있기는 한데 매운맛은 공복에는 조금 무리가 되더라구요 ㅎㅎ

 

중요한 건 콩나물국밥+오징어 추가하세요

 

정말~~ 오징어가 부드럽고 비린내 같은 것도 안 나고 콩나물 국밥이랑 너~~~ 무 잘 어울려요

집 근처에 있었다면 바로 갔을 정도입니다.

 

수란을 서비스로 주시는데

 

콩나물 국밥 국물 한번 맛보고 수란이랑 딱~~ 넣어서 먹는데 말이 필요 없어요

최고예요!!

 

추천 메뉴: 콩나물국밥 오징어 추가

참고사항: 영업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예요~

 

 

 

4)노매딕 브루잉 컴퍼니

 

 

 

 

맥주로 유명한 곳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맥주보다는 피자가 더 맛있었어요~

토마토소스가 베이스인 피자로 주문하였는데 화덕 피자 느낌 낭낭해서 맛있었어요~

지금도 피자를 파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3월에 갔을 때는 있었는데

4월 달에 갔을 때는 안 팔았어요ㅜㅜ 9월에 다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셨었어요ㅜㅜ

인스타를 통해 문의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맥주가 생각보다 입맛에 안 맞았던 이유는 수제 맥주를 자주 접하지 않았기도 하고 향이 개인적으로 안 맞아서였을 거라 생각해요...ㅎㅎ

전체적인 분위기가 은은하고 편안한 분위기예요~ 

 

전주에 지점이 여기 포함 2개라고 하니 인스타 확인하시고 마음에 드는 지점으로 가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추천 메뉴: 피자, 수제 맥주

 

 

 

5)전주 오리온

 

 

 

 

여기는 저희 언니 픽! 으로 갔었던 곳이에요~

 

깐쇼새우와 닭날개 튀김이 유명하다고 들어서 가게 되었어요~

저랑 언니는 노매딕 브루잉 컴퍼니에서 피자를 포장해 갈 예정이었어서 여기서는 닭날개 튀김만 포장해왔습니다~

 

닭날개 튀김 소스가 무척 특이하고 면(?) 같은 것을 튀겨서 곁들어 있으니까~ 정말 맥주가 당기는 메뉴더라구요~

닭날개는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생각 없이 1~2개 집어 먹다 보면 금세 동나는 맛이에요~

 

고추기름 베이스라서 그런지 감칠맛이랑 중독성 대박이예요!!

 

튀긴 면들은 소스들이랑 어우러져서 빠작빠작한 맛이 무척이나 좋았어요~

 

내부 분위기는 붉은 조명에 약간 홍콩 영화에서 볼 법한 음식집 분위기였어요~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장에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포장해서 숙소에서 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다음에 갈 때는 깐쇼새우랑 닭날개 튀김 둘 다 먹어보려고요 ㅋㅋㅋㅋㅋ

 

추천 메뉴:라쯔치츠(닭날개 튀김), 깐쇼새우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며, 비방 및 욕설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