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에는 오랜만에 옷을 사러 가로수길에 나온 김에~~
근처에 유명한 소바집이 있어서
옷을 후다닥 보고 버스를 타고 소바집으로 왔어요~
예전부터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어서
혹시라도 대기가 있을까 봐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애매한 시간대(3시 무렵)에 가서 그런지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밖에서 보았을 때는 분위기가 김밥천국?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메뉴는 모밀 국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우동, 알밥, 돈까스도 있더라고요~
일단 모밀 국수는 당연히 주문할 생각입니다 후후후~
가격대는 일반 음식집과 비슷했어요~
요새 워낙 물가가 비싸서 어떤 곳들은 모밀 국수를 15,000원 하는 곳들도 있으니 말이죠ㅜㅜ
저의 선택은~~
돈까스와 판모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밀은 찍먹 하는 편이라서요 ㅎㅎ
물론 냉모밀만 있다면 그걸로 주문했겠지만요~
회전율이 굉장히 빠르더라고요 주문한 지 6~7분 뒤에 음식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이 3시 30분부터인 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와봤을 때는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되더라고요 ㅇㅁㅇ
아무래도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근처 골목 들어왔을 때 대부분 가게들에 사람이 없고
거리에도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고요...
돈까스는
일반 돈까스집이나 분식집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맛이었어요
모밀 국수는 진짜 쫄깃쫄깃하고 탱글탱글 그 자체였어요~!!!
왜 모밀 국수 맛집인지 이해가 바로 가는 맛!!!
쯔유랑 찍어먹는데 면의 식감이 좋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나중에 엄마랑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물론 집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포장판매세트도 팔더라고요~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고요~
그렇지만 모밀 국수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국수를 잘 삶느냐 이기에...*
저는 다음에도 직접 와서 먹고 갈 것 같습니다 하하하;;
지도를 봐보니 근처에 "까폼"이라는 유명한 태국식 음식집이 있더라고요~
제가 알기로는 그곳에 랭쌥이 유명하다던데~~
그곳은 다음기회에 날 잡아서 가보려 합니다~
일교차가 널뛰는 요즘 롱패딩을 입고 나갔다가
점심쯤 더워서 팔에 들고 다니다가
저녁에 다시 입게 될 정도인데요~
봄이 왔지만 아직 꽃샘추위가 있으니 얇게 여러 겹 겹쳐 입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주가 벌써 2월의 끝이네요~
하루하루가 아쉬워지는 날들이지만 지금 다가온 오늘에 집중할 수 있는
한 주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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