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5가 샐러드 카페 추천(신선식탁)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몇 달 전에 다녀왔었던 샐러드 집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두둥!!)

 

 

근처 병원 진료 받고 나오던 길에 배고파서 맛집을 찾아보던 중

 

 

종로에 근무할 당시에 자주 갔었던 샐러드 가게가 아직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때는 위치가 지금이랑 달랐던 것 같은데 더 좋은 위치로 옮기셨더라고요~~(대리 뿌듯)

 

 

대로변에는 소품샵이랑 카페가 조금조금 있는 조용한 주택가 근처로 자리를 잡으셨더라고요~~

 

그럼 가봐야겠죠~~ 후후후

 

 

 

 

 

 

 

 

 

호오~~'ㅅ'  약간 연식이 있는 구옥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건물 같군요~ 

 

작은 전등이 있는 덕분인지 가을가을 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 들어요~

 

 

이 골목에 여기 외에도 예쁜 카페가 1~2군데 있더라고요~

 

샐러드 먹고 가보려고 했는데 가격이 사악해서 꾹 참았답니다ㅜㅜ

 

 

 

 

 

 

 

샐러드 종류는 총 9가지예요~~

 

 

토핑 추가 메뉴에 아보카도가 있군요~

 

아보카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희소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중 제가 추천드리는 메뉴는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입니다!!!

 

 

약간 불맛이 나는 갈비맛이 나는데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에요~

 

이전에는 돈 주고 샐러드를 사 먹는다는 것이 왜??? 굳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여기에서 이 샐러드를 먹고 나서는 그런 생각이 아예 사라졌어요 하하하~~

 

 

그리고 약간 스트레스받았다 싶었을 때 샐러드 + 단호박 수프 이 조합으로 먹었어요~

 

든든하게 먹어야 기운 차리는 법이니까요 흑..

 

 

 

 

 

 

제로페이도 되는군요~~

 

 

오늘의 꿀팁!!

 

 

점차 예산을 줄이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럼에도 소득공제 혜택이 있으니

 

제로페이는 공지사항 잘 참고하셔서 구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혜화~종로는 종로구입니다~

 

해당 자치구에 맞춰서 구매일자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오~~  아몬드브리즈도 있고 디톡스 음료도 있어서 제대로 건강을 챙길 수 있겠어요~~

 

 

개인적으로 아몬드브리즈는 초코맛이랑 언스위트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ㅎㅎ

 

 

탄산수는 여러 가지 먹어봤지만 싱하소다랑 페리에가 가장 탄산이 강한 것 같아요~

 

 

 

 

 

 

오랜만에 샐러드 먹을 생각에 설레었는지 사진이 흔들렸네요 ㅇㅁㅇ;;

 

 

물론 야채만 들어간 샐러드는 거의 먹지 않아요.. 적어도 두부라도 들어있어야 흑..

 

 

요즘 대부분에 음식점들은 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인 것 같아요~

 

 

 

 

 

 

진짜 장사가 잘 되셨구나~~ 싶었던 게

 

 

이전에도 인기가 많긴 했는데 내부 좌석이 적은 곳이라서 가끔 대기도 있고

 

대체로 배달 위주였던 곳이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세련된 브런치가게처럼 아늑한 좌석도 있고 더 넓어져서 뭔가 기분이 뭉클해졌어요

 

 

물론 이전에도 프랜차이즈가 있을 만큼이었지만요 ㅎㅎ

 

 

 

 

 

 

 

 

 

종로 감성과 거리가 먼 인스타 느낌의 식물 장식들과 적절히 구역을 나뉘어 놓은 구조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

 

 

이날은 주말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살짝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여기가 회사촌이라 주말에 한산한 느낌이거든요 ㅎ..

 

 

오히려 대기 없이 한적하게 앉고 싶은 자리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우... 맞은편이 너무 주택이었습니다;;

 

이 자리는 pass~

 

 

콘센트도 있는 좌석이군요~ 너무 좋아요~~ 후후후

 

 

 

 

 

 

좌석들을 둘러보다가 주문한 메뉴가 나와서 후다닥 가져왔습니다~~

 

 

리코타치즈 샌드위치와 단호박수프 그리고 대망의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 오리엔탈 소스~~!!

 

 

윤기가 반질반질하네요~~

 

오랜만에 먹는 샐러드~~ 이 핑계 삼아 건강 챙긴다고 볼 수 있죠

 

 

 

 

 

 

 

목살 스테이크, 계란, 옥수수, 방울토마토, 상추, 치커리(?) 등 이 정도면 탄단지 다 챙겼다고

 

정신 승리 해봅니다 ㅇㅅ|

 

 

단호박 수프는 정말 사랑이죠~~

 

 

고기는 따뜻하지만 차가운 샐러드를 먹다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단호박 수프를 한입 먹었을 때 그 감칠맛이란... 츄릅..

 

 

 

 

 

 

쫄깃한 먹물 치아바타 안에 리코타치즈, 양상추, 토마토, 햄이 들어간 조합은 무조건 맛있지 않나요ㅜㅜ

 

기대한 바에 비해 약간 아쉬운 맛이었지만

 

 

부드럽고 고소한 리코타 치즈와 적절히 짭짤한 햄 그리고 상큼한 맛을 내주는 토마토

 

아삭한 식감의 양상추는 정말 최고예요~~

 

 

그리고 무조건 중간중간에 단호박 수프를 먹어줌으로써 완성인 거죠(단호박수프 처돌이입니다.)

 

 

 

 

 

 

목살스테이크는 예전이 조금 더 맛있었던 것 같기는 하지만

 

여전히 부드럽고 맛있는 거 같아요~~

 

 

 

 

 

 

상큼한 샐러드에 감칠맛 가득인 고기가 맛을 더욱 극대화시켜줍니다~

 

 

원래 샐러드에 올리브가 들어가는데 저는 안 좋아해서 빼고 달라고 했어요 (소근소근)

 

 

단호박수프도 달지 않고 부드럽고 단호박 향이 가득해서 포근한 느낌이었어요~

 

 

 

오랜만에 좋아하는 샐러드 가게에서 맛있는 메뉴들을 먹게 되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위치가 종로5가역과 혜화역 중간에 있어요~

 

혹시 서울대병원에 가게 되신다면 그곳에서 더 가까우실 거예요~

 

 

 

연지동 근처에는 딱히 맛있는 곳이 없어서 더욱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ㅎ..

 

 

 

 

 

 

저는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