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김밥 맛집(사계애 김밥)~

 

 

안녕하세요~~

 

 

이번에 내복곰 카페를 가면서

 

이 근처에 점심으로 뭘 먹지.. 고민하는 중에 같은 상가 안에 있는

 

 

김밥집이 리뷰가 800개가 넘는 거예요~~ 그것도 호평 가득~!!

 

 

그럼 뭐다~? 가야죠~~ 김밥집이 엔간히 맛있지 않고서야 리뷰가 많기는 쉽지 않죠~

 

 

신분당선 동천역이랑도 가깝고 카페랑 거리가 2~3분 정도여서 가까워서 다행이었어요~

 

동선은 역시 중요하죠~

 

 

 

 

 

 

 

 

 

오전 10~11시 쯤에 와보니 매장이 한산하더라고요

 

대체로 배달을 많이 주문하시는지 배달 전화가 계속 오고 있었어요

 

 

요새는 어딜가도 키오스크(무인 결제기계)가 잘 되어있죠~

 

무슨 메뉴인지 그림으로도 볼 수 있고 메뉴판 보다 오히려 편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김밥천국처럼 메뉴가 꽤 많아요~

 

 

하지만 김밥집에서 김밥을 안 먹어볼 수는 없죠~~

 

 

오랜만에 참치김밥과 떡볶이 조합으로 주문하였습니다 후후후~

 

 

신기하게도 쌀떡 or 밀떡으로 선택이 가능하더라고요~

 

쌀떡볶이 하는 곳을 거의 못 봤었는데 너무 반갑더군요(아련...*)

 

 

 

 

 

 

 

그렇게 행복한 주문시간을 가지고 나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제발 맛있어라 제발~~~

 

 

요즘은 댓글이 많은 곳을 가도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나 몰래 몰래카메라 같은 걸 하나??

 

나만 별로인 거야???

 

 

싶어서 억울할 때가 있거든요 ㅜㅜ 돈은 돈대로 나가고 맛은 없고..

 

 

그래서 맛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어요

 

 

 

 

 

 

두둥!! 드디어 김밥이 나왔습니다~~

 

참기름이 반질반질하게 발라져 있는 김밥~~ 츄릅.. 정말 맛있겠네요~

 

 

tmi로 아침에 건강검진으로 공복 max 상태가 굉장히 날카로운 상태입니다(크르르...)

 

 

갑자기 물가 상승을 다시금 체감하네요~

 

떡볶이야 요즘 자주 사 먹어서 1인분에 5천 원인게 그럴 수 있다 싶은데

 

 

요새는 김밥이 아무리 저렴해도 4~5천 원이라는 게 아직 적응이 안 되네요 퓨..

 

 

나름 저렴하게 먹는 김밥+떡볶이 조합이 약 만원이 된다는 거에 새삼 물가가 많이 올랐음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떡볶이까지~~ 휴~~ 다행히 메뉴들이 빨리 나왔군요~

 

 

왜 김밥 꼬다리 하나는 없을까요~~?

 

 

 

제가 그 찰나를 못 기다리고 배고파서 먹어버렸습니다 ㅎㅎ

 

 

 

오옷...?!! 맛있어요~~!!

 

 

 

평소에 김밥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대체로 단무지 맛이 강해서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단무지 맛이 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른 재료들과 어우러지는 맛이에요

 

 

참치도 기름기 쏙 뺀 담백한 맛인데도 김밥 자체가 간이 세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감칠맛이 있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떡볶이는 약간 달달하면서도 카레맛이 나는 국물 떡볶이였어요~

 

떡볶이에 양배추가 들어있는데 그 양배추가 단맛을 낸 듯한 포근한 맛이에요

 

 

국물 떡볶이라서 떡볶이 국물에 김밥을 적셔서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쌀 떡볶이는 떡볶이 떡이 도톰한 편이라 양념이 잘 안배는 편인데

 

양념이 적당히 잘 배어서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으면서도 조합이 좋아서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2명이서 먹었을 때 느낌 상으로는 양이 많은 것 같지는 않지만

 

맛있어서 다음에도 내복곰 카페에 가게 된다면 또 올 것 같아요~

 

 

 

 

 

 

 

 

 

 

그럼 다음 주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

 

 

힘찬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