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을지로 숯불꼬치 맛집(대림국수)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숯불꼬치가 맛있는 집을 소개해드려 합니다~~~ 휘우~~

 

 

회사 근처였어서 점심회식으로 한 번 갔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건 소개해 드려야겠다 싶더라고요~ㅎㅎ

 

 

 

 

 

국수랑 꼬치를 파는 곳인데 

 

 

국수의 국물의 진하고 감칠맛이 나서 맛있어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맥주 혹은 소주를 부르는 맛일 것 같더라고요~~

 

 

 

평일에는 런치메뉴로 꼬치국수를 파는데 정말 가성비가 좋아요~~

 

 

 

가격은 9,000원대였는데 국수 위에 숯불향이 나는 꼬치가 2개 들어있어요~~

 

점심에 솔직히 꼬치랑 국수 둘 다 먹고 싶은데 각각 단품으로 시키기에는 조금 비싸잖아요;;

 

 

회식으로 갔었던 곳은 세운상가 안에 있는 을지로점 이였어요~

 

이왕이면 집 근처로 가고 싶어서 저녁에 성수점으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설명이 길었네요 ㅎㅎ

 

 

 

시작하겠습니다!!

 

 

 

메뉴판

 

 

 

숯불꼬치 종류가 많은 편이에요~

 

 

추천드리는 메뉴는

 

 

국수 중에서는 온면 

숯불꼬치 중에서는 견봉살(살짝 뻑뻑한 식감)과 닭껍질(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에요~

 

 

내부 크기는 성수 지점이 조금 더 큰 편인 것 같아요~

을지로 지점은 살짝 어둑어둑한 느낌이에요~

 

 

이날은 폭우가 오던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대기를 40분 정도 했었어요 ㅇㅁㅇ;;

 

 

맞은편에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대기하는 분위기였는데~~~

 

 

특히나 감성 = 성수잖아요~~

 

 

비 오는 날에 꼬치구이에다가 맥주 못 참지~~ 싶은 거죠~~

(tmi. 물론 저는 안 먹었지만요;;)

 

 

 

비빔면

 

 

온면은 회식 때 몇 번 먹어봤었기에~~

 

이번에는 비빔면도 시켰어요~~

 

 

양은 좀 작죠??? ㅎㅎ..

 

 

저녁때가 바쁠 시간 대여서 음식이 나오는데 20~30분 정도는 걸리는 듯합니다~~

 

 

 

 

 

 

왼쪽: 비빔면  오른쪽: 온면(매운맛)

 

 

비빔면만 먹기는 양이 적고 아쉽죠~~

 

온면도 시켰습니다!! (당당)

 

 

물론~~?!! 꼬치를 시키기는 했지만요 ㅎㅎ

 

 

국수맛은 신기하게도 면이 조금 특이해요 중화면 같이 생겼는데 쫄깃쫄깃하고 간이 잘 배어있어요

 

 

순한 맛이어도 국물이 대체로 약간 맵기 때문에 매운걸 안 좋아하신다면

 

고추를 빼달라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매운 걸 좋아하기에 매운맛으로 시켰어요~

 

 

 

국수맛 설명을 드리자면

 

 

온면 (순한 맛)

진라면 매운맛 정도의 매운맛.

안에 고기가 조금 들어 있어서 국물이 조금 기름지지만 감칠맛이 나고 면이 쫄깃함.

 

 

온면 (매운맛)

불닭볶음면과 신라면 중간 정도의 매운맛(?).

안에 고기가 조금 들어 있어서 국물이 조금 기름지지만 얼큰한 맛과 감칠맛이 동시에 나고 면이 쫄깃함.

 

 

비빔면

진라면 매운맛과 신라면 중간 정도의 매운맛(?).

매콤하면서도 면이 쫄깃하고 약간 불맛이 나는듯하다. 단,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

 

 

 

이렇게 정리하였습니다~~

 

 

 

한우대창, 견봉살, 닭껍질 꼬치

 

 

 

매장 안에 들어오자마자 나는 숯불꼬치향이~~~

 

주문을 안 하고는 못 배기겠더라고요~하하하ㅏ하 ㅎㅎ

 

 

 

숯불꼬치맛 설명을 드리자면

 

 

한우대창 꼬치

대창 특유의 기름진 맛이 잘 살아있으면서도 숯불 향이 잘 입혀져 있지만? 

아무래도 대창구이 집에서 먹는 게 더 맛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견봉살 꼬치

간장베이스의 양념과 숯불향이 잘 배어있어요.

 

온면이랑 같이 먹으면 숯불향이 진해서 더 맛있어요~

식감은 일반 닭꼬치랑 비슷한데 조금 뻑뻑한 느낌이에요

 

평일 런치에 꼬치국수에 올라가는 꼬치이기도 합니다~

 

 

 

닭껍질 꼬치

간장베이스의 양념과 숯불향이 잘 배어있어요.

 

닭껍질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해서 중독적이에요~

이게 제일 맥주랑 조합이 좋을 것 같아요~

 

 

고기경단(쯔꾸네)

 

 

 

 

 

하하하~~~ 뭔가 더 주문하고 싶어서 고기경단을 추가로 시켰어요 

 

 

고기경단도 간장베이스의 소스예요~

 

특이하게도 달걀노른자랑 같이 주더라고요?

 

 

맛은 짭짤하고 달달한 소스에 잘 배어든

부드러운 떡갈비(?) 맛이었어요 ㅎㅎ

 

고소한 달걀노른자가 짭짤한 맛을 중화시켜 줘서 더 맛있었어요

 

 

밥을 부르는 맛이었어요~

 

 

(소곤소곤) 하지만 흔히 먹어볼 수 있는 맛인 거 같아서

 

다음에는 딱히 안 시킬 것 같아요 하하..

 

 

 

지금 알아보니 성수와 을지로 말고도 다른 곳에도 지점이 있더라고요~

 

 

혹시 지점 별로 맛이 다를 수 있으니 제가 가본 곳만 좌표 남깁니다~

 

 

 

 

 

 

 

 

 

 

 

 

 

 

 

 

개인마다 입맛을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