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우~~
이번에는 작년에 다녀왔었던 익선동 나들이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핫한 익선동~ 사람 많은 익선동~
길도 좁고 사람 많고 그렇지만~~
그럼에도 가는 이유는 분위기 때문이죠~
옛날 느낌과 현대의 느낌이 공존하기에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아는 언니랑 오랜만에 만나기로 한 날이었죠~
너무 기쁜 마음에 이리저리 찾아본 결과!
점심으로 파스타! 그리고 카페!로 코스를 정했어요 후후후~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점심으로 간 파스타 집은 이층양옥 이란 곳이었어요~
오픈 시간 대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제목 그대로 이층짜리 파스타집이에요~
깜빡하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분위기는 앤티크 감성이었어요~
다락방 같기도 하고 아지트 같기도 하고~
저녁에 와인파티하고 싶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저희는 수제 소시지가 얹어져 있는 볼로네제 파스타랑 스파이시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크림 파스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스파이시 크림 파스타로 주문했어요~~
위에 수란이 파스타 소스랑 섞여서 부드러운 맛과 감칠맛이 2배가 되는 느낌이었고
베이컨이 나름 두꺼워서 씹는 식감도 좋고 덜 느끼해서 좋았어요~
볼로네제랑 조합도 괜찮았어요
볼로네제 파스타는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메뉴판 설명으로 봤을 때는 막연히 라구 파스타랑 비슷하겠다라고만 생각했는데
파스타면 생김새도 특이하고 위에 있는 수제 소시지가 부드럽게 입안에서 풀어지는 데
호불호는 갈릴 식감이지만 토마토소스와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뽀득뽀득 식감의 소세지를 좋아하는 편인데
파스타로써는 저런 부드러운 소세지가 소스가 더 잘 배이고 맛있는 것 같아요~
추천 메뉴: 볼로네제 파스타, 스파이시 크림 파스타
맛있는 파스타도 먹고 오랜만에 만난 언니랑 수다 타임을 하고 너무 기분이 좋은 상태였어요~
맛집을 잘 골라서 행복한 마음 한 가득이었어요~
밥을 먹었으면 카페를 가야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응. 아니야)
저는 카페를 고를 때 맛과 분위기를 둘 다 보는 사람이랍니다.
믿고 보시죠~
이야~~ 이 집 분위기 잘하네요~
분위기가 맛있고 디저트가 세련됐어요(?)
막 찍어도 화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못 갔던 외국여행 그나마 향기라도 맡은 기분이었어요 ㅋㅋㅋㅋ
심지어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있어서 더 좋았어요
디저트 진짜 인스타 감성이고 해외에 있는 카페 재질이죠?
찍는 맛이 있다는 걸 이럴 때 말하곤 하죠~
음료도 금액 대가 높은 편이긴 해요;;
디저트랑 음료로 포장 없이 3만 원 넘어 보신 적 있나요..?
하하하.. 분위기 값 분위기 값...*
그리고 음료는 1인 1 음료랍니다~
음... 총 2번 갔었는데요~
홍차는 일반적인 맛이고
스콘이 맛있었어요
특히 버터스카치 스콘이 제일 맛있었어요~
보니까 매번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았어요~
브라우니는 음.. 별로 였어요 ㅎㅎ
저는 쫀득한 퍼지 식감의 브라우니가 취향이라서 뭔가
여기는 몽쉘 식감이라 아쉬웠어요
스콘은 세트로 주문했을 때 하얀 크림이 클로티드 크림인 줄 알았는데
크림치즈더라고요 아쉽...
나머지는 음.. 평범한 맛이었어요
치즈케이크도 많이 먹어본 맛..ㅎㅎ
매장이 넓고 개방감 있어서 앉아서 편안하게 얘기하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았어요~
그래서 그나마 덜 아쉬웠던 것 같아요~
다음에 근처에 약속 생기면 또 갈 것 같아요~
추천 메뉴: 버터스카치 스콘, 홍차
비추천 메뉴: 브라우니
종로나들이(feat.밥집추천) (0) | 2022.08.08 |
---|---|
종로5가 카페 추천(feat. 빵집) (0) | 2022.07.25 |
아차산 카페 추천(빈스브라운) (0) | 2022.05.30 |
성수동 에스프레소바 추천(프롤라) (0) | 2022.05.09 |
성동구 카페 추천(베이크베이크) (0) | 2022.05.0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