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5가 카페 추천(feat. 빵집)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종로 5가 카페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종로 5가는 역에 내리자마자 무지~~ 막막해요

근처에는 약국, 시장;; 그리고.. 회사?

 

이 동네에 과연 괜찮은 카페가 있기나 할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와 같이 이런 막막함을 겪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1) 조쉬윌로우 커피

 

여기는 솔직히 음료가 특별히 맛있다기보다는 매장이 넓고 쾌적한 편이에요~

분위가 그래도 프랜차이즈보다는 북적거리지 않아서 편안한 느낌이구요~

 

대체로 커피보다는 홍차나 밀크티를 먹었던 것 같아요~

 

근처에 미팅(비즈니스 등)이나 밥 먹고 편안하게 대화할 곳이 필요하다면 여기 추천드려요~

 

 

추천 메뉴: 얼 그레이

 

 

2) 효제눅

여기 진짜 유명해요~

커피가 진짜 맛있다고 유명해서 점심시간에 가보면 북적거리던 게 떠오르네요

그리고 메뉴가 특이한 게 많아요

멜론 우유, 수삼(?) 들어간 쥬스, 호두 바나나 우유 등 

 

대체로 모든 음료가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추천 메뉴: 아메리카노, 커피 베이스 음료 등

 

 

3) ESTD2017

여기는 옆에 있는 허밍벨라 베이커리 사장님이 차리신 곳?이라고 소문으로 들었어요

진짜 여기도 점심시간에 가면 직장인 분들 정말 정말 많아요

 

커피도 맛있기로 유명하고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여기서 커피 사고 허밍벨라 가서 빵 사서 사무실에서 먹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특히 시그니처 숏라떼랑  플랫화이트를 많이 먹으시더라고요~

저는 주로 피치 얼그레이를 먹었는데 그것도 무척 맛있었어요~

 

 

추천 메뉴: 시그니처 숏라떼, 플랫화이트, 커피 베이스 음료, 피치 얼그레이

 

 

4) 허밍벨라 베이커리

 

갑자기 빵집을 소개하게 되었네요

 

ESTD2017을 소개한 이상 여기도 소개할 수밖에요~

바로 옆에 있거든요~

 

여기는 진짜 진심 패스츄리 맛집이에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에다가 빵 한 개 면 와... 다했어요

 

특히 크로와상이랑 엘리게이터... 제가 최고로 애정 하는 메뉴예요

 

엘리게이터는 얇고 파삭파삭한 패스츄리 위에 피칸과 견과류가 얹어져 달달하고 버터의 풍미가 최고예요

 

 

추천 메뉴:크로와상(플레인, 아몬드), 엘리게이터

 

 

5) 오제도 카페

 

여기는 회사를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주변 산책하다가 알게 된 곳이에요

 

뭔가 협소한 듯한데 그럼에도 앤티크한 감성과 다락방 같은 분위기가 발길을 이끌더라고요

 

비엔나커피

보시다시피 진짜 앤티크 감성이죠?!!

 

빵도 파는 데 저는 딱히 제 취향인 빵이 없기도 하고 단가도 비싼 편이라 음료만 먹었어요~

 

음료는 그냥저냥 인 듯한데

 

분위기가 아늑하고 감성 돋는 느낌이라 추천해봅니다!

 

아쉬운 점은 제가 갔을 때는 4년 전이라 지금은 조금 분위기가 바뀐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분위기가 독특한 카페라서 추천드립니다.

 

 

 

추천 메뉴: 비엔나커피

 

 

6) 스페이스 코르

 

여기는 회의실이 있는 카페예요~

 

제가 근처에 회사를 다닐 당시에는 가 오픈인 상태였는데

 

회의룸도 적당히 큰 편이고 음료도 평균적으로 맛있었어요

 

특히 저는 여기 쑥라떼가 맛있어서 기억에 남아요~

잘못하면 너무 달기만 한데 적당히 달고 쑥향이 나서 맛있게 먹었었어요

 

 

 

추천 메뉴: 쑥라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종로 오시게 되셨을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