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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나들이(feat.밥집추천)

카페추천

by noir blanc 2022. 8. 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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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종로 5가를 가게 되었어요~~

 

전에 종로 맛집과 카페를 소개드렸었는데

그때 깜빡하게 소개드리지 못한 곳이 있더라고요~

 

겸사겸사 소개해보려 합니다~

 

 

 

<송하 두부마을>

 

이야~~ 진짜 여기 진짜 진짜 자주 갔었어요~

혼밥 할 때 주로 갔었죠~

 

아무래도 회사생활할 때 혼밥 하면

다른 게 걱정이 아니라 혼밥 중에 회사 사람들 마주치는 거가 제일 신경 쓰이더라고요;;

 

아는 척 안 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마음...?

 

혼자 밥 먹을 수도 있는 건데 괜히 눈치 보이고..

 

그리고

아무래도 한식집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1인분 혹은 혼자 온 사람을 조금 꺼려하는 느낌이 있거든요..ㅜㅜ

구석자리로 안내한다던가 말이죠..

 

근데 여기만큼은 혼밥 하기 최적화된 곳이라고요~~

 

혼밥 중에 회사 사람들 마주친 적도 다행히 없었고요~~

 

 

 

역시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오랜만에 김치 순두부 시켰는데 여전히 맛있었어요~

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고요~

 

 

 

보시다시피 가격도 요즘 물가 생각하면 싼 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노포 같은 곳이 더 저렴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노포를... 그다지..

 

두부전골도 먹어봤었는데 맛있었어요~~

 

만약 드신다면

두부전골 혹은 순두부 각각 다른 맛으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 메뉴: 순두부, 두부찌개

 

 

 

 

 

 

그리고 오랜만에 여기 온 김에~~

 

원남가배를 가기로 했지요~

송하 두부마을에서 3~4분 거리? 였던 거 같아요~

 

가깝기도 하고~

커피로 유명하기도 하고 밀크티도 맛있다고 하길래

 

밥 먹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원남가배>

원남가배 메뉴판

오~~ 밀크티가 그닥 안 비싸요~~

 

밀크티 굉장히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먹어봤었어요

 

근데 보통 가격이 기본 5,500원부터 시작하거든요

4,000원이면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3개나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어요~

 

얼그레이 밀크티를 주문했었는데~~

진하고 맛있었어요~

 

보통 일반 카페에서는 얼그레이 시럽 따로 파는 거에다가 우유 타서 

주는 편이라 대체로 맛이 거기서 거기인데

 

여기는 수제로 만든 밀크티의 맛이었어요

얼그레이 향도 진하고 과하게 달지 않아서 자꾸 먹게 되는 맛이에요~

 

 

 

확실히 커피가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핸드드립 도구 전시를 해두었네요~

보통 다들 매장에서 안 먹고 가져가서 먹기 때문에 

사진을 편히 찍을 수 있었어요~~

 

 

 

 

매장 밖은 이런 분위기예요~

 

밖에 사람들 꽤 많았어요~~

 

대부분 커피를 주문하시더라고요~

 

저도 다음에는 메뉴판에 있던 캐나디안 라떼를 먹어봐야겠어요~

 

 

추천 메뉴: 밀크티, 커피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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