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종로 5가를 가게 되었어요~~
전에 종로 맛집과 카페를 소개드렸었는데
그때 깜빡하게 소개드리지 못한 곳이 있더라고요~
겸사겸사 소개해보려 합니다~
<송하 두부마을>
이야~~ 진짜 여기 진짜 진짜 자주 갔었어요~
혼밥 할 때 주로 갔었죠~
아무래도 회사생활할 때 혼밥 하면
다른 게 걱정이 아니라 혼밥 중에 회사 사람들 마주치는 거가 제일 신경 쓰이더라고요;;
아는 척 안 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마음...?
혼자 밥 먹을 수도 있는 건데 괜히 눈치 보이고..
그리고
아무래도 한식집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1인분 혹은 혼자 온 사람을 조금 꺼려하는 느낌이 있거든요..ㅜㅜ
구석자리로 안내한다던가 말이죠..
근데 여기만큼은 혼밥 하기 최적화된 곳이라고요~~
혼밥 중에 회사 사람들 마주친 적도 다행히 없었고요~~
역시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오랜만에 김치 순두부 시켰는데 여전히 맛있었어요~
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고요~
보시다시피 가격도 요즘 물가 생각하면 싼 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노포 같은 곳이 더 저렴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노포를... 그다지..
두부전골도 먹어봤었는데 맛있었어요~~
만약 드신다면
두부전골 혹은 순두부 각각 다른 맛으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 메뉴: 순두부, 두부찌개
그리고 오랜만에 여기 온 김에~~
원남가배를 가기로 했지요~
송하 두부마을에서 3~4분 거리? 였던 거 같아요~
가깝기도 하고~
커피로 유명하기도 하고 밀크티도 맛있다고 하길래
밥 먹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원남가배>
오~~ 밀크티가 그닥 안 비싸요~~
밀크티 굉장히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먹어봤었어요
근데 보통 가격이 기본 5,500원부터 시작하거든요
4,000원이면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3개나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어요~
얼그레이 밀크티를 주문했었는데~~
진하고 맛있었어요~
보통 일반 카페에서는 얼그레이 시럽 따로 파는 거에다가 우유 타서
주는 편이라 대체로 맛이 거기서 거기인데
여기는 수제로 만든 밀크티의 맛이었어요
얼그레이 향도 진하고 과하게 달지 않아서 자꾸 먹게 되는 맛이에요~
확실히 커피가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핸드드립 도구 전시를 해두었네요~
보통 다들 매장에서 안 먹고 가져가서 먹기 때문에
사진을 편히 찍을 수 있었어요~~
매장 밖은 이런 분위기예요~
밖에 사람들 꽤 많았어요~~
대부분 커피를 주문하시더라고요~
저도 다음에는 메뉴판에 있던 캐나디안 라떼를 먹어봐야겠어요~
추천 메뉴: 밀크티, 커피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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