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빙글빙글 돌아가는 서울 카페

카페추천

by noir blanc 2022. 11. 7. 07:10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서울에서 제가 먹었던 곳들 중

참신했던 곳과 맛있었던 곳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늘 새로운 서울 카페 소개 시작합니다!

 

 

 

 

1) cafe와디즈

 

합정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곳인데요~

 

대체로 아이돌 컵홀더 이벤트를 많이 하는 카페예요~

 

여름에 친구랑 근처 지나다가 갔었는데 카페 밖에 수박 박스가 쌓여있는 거예요?!!

 

딱 봐도 주력 메뉴가 수박주스라고 적혀있으니 안 먹어볼 수 없지 않나요???

 

 

먹어본 후부터 여름 하면 무조건 여기의 수박주스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카페에서 먹어봤던 수박주스들 중 여기가 압도적으로 맛있거든요(진지)

 

진짜 사장님한테 어디에서 수박 주문하시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갈 때마다

맛있어요!!

 

 

 

와우.. 수박주스 위에 수박을 올려주시는 센스!!

 

위에 올라간 수박도 수박주스도 시럽으로 낸 단맛이 아닌 찐 수박 맛으로 가득가득해서 너무 행복했어요ㅜㅜ

 

진짜 여기는 수박 맛집이라구요ㅜㅜ

 

하지만.. 수박 주스 외 다른 음료는... 음...???

 

그냥 제 마음속에 이곳은 수박 주스 집입니다;;

 

 

추천 메뉴: 수박주스(이것만 드세요... 다른 메뉴는...)

 

 

 

 

 

2) 애프터눈커피

 

경의 중앙선/공항철도 홍대역 근처에 있는 카페예요~

 

여유롭고 한가한 분위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대체로 이 근처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구요~

 

여기도 대체로 아이돌 컵홀더 이벤트를 많이 하는 카페예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커피도 맛있고~ 녹차라떼가 진짜~맛있거든요!!

개인적으로 녹차라떼 맛있는 곳 찾기 정말 어렵거든요ㅜㅜ

 

뭔가 비린맛(녹차가루에 클로넬라 가루가 포함하여 가루를 만든 경우 그렇다고 합니다. tmi.)

달기만 한 맛 등등 맛있는 곳이 드물어요

 

근데 여기는??!! 녹차 특유의 쌉쌀한 맛을 잘 살린 덜 단 녹차라떼 맛이라서 

근처에 올 때마다 가게 되는 듯해요~

 

녹차 라떼

 

 

보이시나요??!!

녹차라떼 위에 아인슈페너 같이 올라간 부드러운 크림이 정말 최고예요!!

크림이 과하게 달지 않아서 더 후루룩 마시게 되는 중독성... 정말...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네요 ㅎㅎ

 

집 근처였으면 진짜 단골 확정이었을 거예요...*(아련..)

 

 

 

 

그래서 아인슈페너도 시켜봤죠~

아.. 정말 이 집 못하는 음료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인슈페너의 생명은 크림이죠...

유행한다고 아무 카페에서 다짜고짜 생크림을 올리는 경우 있는데(그러지 맙시다..)

 

역시 여기는 커피랑 크림의 조화가 잘 맞아요ㅜㅜ

 

카페에 음료 메뉴가 꽤 많은 편인데요 이렇게 맛있다니..

 

내부가 전체적으로 앤티크한 다락방 느낌이에요 대체로 우드톤의 느낌이라서

뭔가 편안한 느낌을 얻는 것 같아서 더 생각나는 듯합니다.

 

 

 

추천 메뉴: 녹차라떼, 아인슈페너 등 커피 메뉴

 

 

 

 

 

 

 

3) 단편집

 

서울에서 이태까지 가봤던 카페들 중에

힐링을 하기 좋은 조용조용하고 쾌적한 카페 하면 여기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 같아요

 

여기도 경의 중앙선/공항철도 홍대역 근처에 있는 카페예요~

 

산책하기에도 좋은 한적한 위치이구요

 

차 종류가 꽤 많은 편인데 홍차보다는 녹차에 가까운 차 종류가 많아요~

 

신기한 메뉴는 깔루아 밀크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깔루아 밀크는 칵테일 샵에서만 파는 메뉴라고 생각했었어요

 

궁금하면 뭐다?!! 주문한다!! 를 실행하였죠~

 

 

깔루아밀크, 우롱차

 

 

깔루아 밀크랑 우롱차를 주문하였어요~

 

우롱차는 아이스로 시켰는데 와우!

 

찻잎이 가득한 병을 주시는 데 처음에 읭?? 했다가

저 나무스틱 형식으로 된 거름망을 보고 아하!! 했어요~

 

 

적절히 먹고 싶은 만큼 찻잎을 걸러서 먹는 방식이었어요

 

쌉쌀하면서도 향기로운 맛이 중독적인 티였습니다.

 

그리고 대망의!!(두둥) 깔루아 밀크!!

 

진짜 감동 대잔치의 맛입니다..

 

위에 아인슈페너처럼 올라간 크림은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고 

밑에 있는 깔루아 밀크와 커피의 조화는 커피의 맛이 2배로 느껴지면서도 진한 와..

 

글로 표현이 되나 싶은 깊은 맛이에요

 

당장 깔루아 밀크를 사고 싶은 기분이 들 정도였어요~

 

깔루아 밀크가 어떤 맛인지 가볍게 먹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려요(중독될지도~)

 

 

추천 메뉴: 차 종류(우롱 등), 깔루아 밀크, 깔루아 크림더치

 

 

 

 

 

 

4) 클로리스 신촌 본점

 

신촌역 근처에 있는 카페예요~

 

진짜 앤티크 감성을 느끼려면 여기를 와야 되지 않을까 싶은 곳이죠

 

홍차도 맛있고 케이크도 맛있는 곳이라서 분기별로 오는 것 같아요~

 

 

특히 뭔가 겨울이 떠오르는 느낌의 카페예요

 

 

돌계단부터 뭔가 앤티크 감성에 진심이라는 게 느껴지고 

내부의 살짝 어둑하면서도 나른 나른한 조명이 다른 세계로 온 기분을 내는 것 같아요

 

여기는 본점답게 메뉴도 많은 편이에요~

 

메뉴판 사진은... 깜빡하고.. 못 찍었어요

 

1~2층으로 된 카페이고 1층에는 외부 좌석이 있어요

 

 

머스캣(가향 홍차), 그린티 쇼콜라

 

 

머스캣(가향 홍차)과 그린티 쇼콜라를 주문했어요~

다행히 여기는 직접 가져다주시는 형식이더라구요~

 

저 다기(차 우리는 도구)를 들고 2층까지 올라갈 생각을 하면 정말 아찔하니까요ㅜㅜ

 

차를 주문하는 경우 모래시계를 함께 주십니다

그 이유는 적절한 시간에 맞춰 차를 먹기 위함이에요~

 

 

 

 

차 1잔 당 쿠키를 한 개씩 주시는데 그 쿠키도 차랑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그린티 쇼콜라는 크림, 케이크, 타르트 3단으로 나뉘어 있는데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홍차도 은은히 나는 청포도향과 차향이 정말 좋았어요~

 

 

그다음에 왔을 때는 랍상소우총을 먹었었는데요...

맛이 마살라 차이와 비슷하더라구요(향신료 불호)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다른 날에 왔을 때는 하바네라(로즈힙+히비스커스)라는 메뉴를 먹어봤어요~

와! 이건 진짜 여름에 계속 먹고 싶을 것 같은 음료예요

 

달지 않은 데 상큼하고 심지어 히비스커스는 허브라서 카페인이 없어요~

진짜 완벽한 여름 음료인 거죠~

 

이 카페의 주력 메뉴라고 하더라구요~

 

 

추천 메뉴:  (non 홍차)하바네라(로즈힙+히비스커스)

(홍차) 코코 드 노엘, 머스캣

(디저트) 그린티쇼콜라, 얼그레이 타르트

 

 

 

 

 

 

굉장히 아끼는 분기별로 가고 싶은 카페들을 모아보았어요~

 

 

후후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