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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푸딩맛집!!(주디마리)

카페추천

by noir blanc 2023. 3. 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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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푸딩맛집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저는 지인들 사이에서 자타공인 인간 디저트 맛집 지도로 불릴 만큼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많답니다~

 

tmi는 여기까지 하고 이 말을 한 이유는 제가 또 기가 막히는 디저트 맛집을 찾았다는 거죠~~~!!

 

 

 

작년 추석에 담양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서울에서 바로가는 버스가 하루에 3대밖에 없는 거예요ㅜㅜ??!!

 

 

 

여행지를 포기할 수는 없어서 찾아보는데

 

전라도 광주에서 담양까지 1시간 내로 가는 버스 편이 꽤 많더라고요 (1시간에 1대 정도)

 

 

 

그래서!! 전라도 광주를 여행을 가시거나~ 아니면 담양을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는!!

 

 

 

푸딩 맛집을 소개합니다!!

 

 

 

 

 

 

듣기로는 이곳 사장님께서 일본에서 푸딩을 배우셨다고 해요!! 그만큼 푸딩 만드는데 진심인 곳이죠!!

 

 

어렸을 때부터 "투니버스"에서 나오는 만화에서 나오던 푸딩이 얼마나 신기하던지~~ 

 

엄청 궁금했었거든요~~

 

 

 

요새는 마트에서도 팔지만요 ㅎㅎ

 

 

 

여기는 늦게 가면 푸딩이 매진된다는 소식을 들은 저로서는 굉장히 조급한 상태였어요ㅜㅜ

 

(Tip. 종류별로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일찍 가시는 게 좋아요!!)

 

 

 

이거 먹으려고 광주 터미널에서 전남대로 30분이나 걸려서 왔기 때문이죠 ㅇㅁㅇ!! 

 

 

 

푸딩 맛집 이곳의 이름은 바로 "주디마리"입니다!!

 

 

전남대 맞은편에 있는 곳이라서 밥 먹고 -> 푸딩 먹고 -> 전남대 산책하면 딱 좋은 코스이죠~

 

 

 

 

 

 

입구가 너무 아기자기하지 않나요~~~~!!!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눈이 가더라고요~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지하 1층에 있어요~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메론소다도 팔고 있으니 맛이 궁금하시다면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푸딩 종류는 총 6가지로 되어있어요~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은 커스타드 푸딩과 우유푸딩이에요~

 

 

뭔가 메뉴판 감성이 2000년대 초반이 떠오르네요~~(추억 팔아요)

 

 

 

 

 

 

지하로 내려가는 길에도 포스터와 하늘색과 노란 계열의 색으로 칠해진 벽 색깔마저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감성 그 자체!!!

 

 

옛날 감성의 귀여운 그림체가 마치 10대였을 당시로 돌아가게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최근 1~2년 전부터 레트로 감성과 옷들이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 그 감성에 맞는 곳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입문 열기 전에 보이는 벽에도 보이는 사장님의 하늘색 사랑!!

 

 

솜으로 붙여서 만든 카페이름이 마치 구름 같아서 잘 어울리네요~

 

 

 

 

 

내려올 때 포스터에 그려져 있는 명량+귀여움 터지는 캐릭터 그림과 카페 시그니처 푸딩과 메론소다가 그려져 있네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바로 곰인형과 귀여움 가득한 소품들이죠~~

 

 

 

 

 

레트로 감성 제대로이지 않나요~~

 

디즈니 공주 인형과 그 외의 다른 인형도 테이블보마저도 레트로 감성 그 자체~~

 

 

 

 

 

 

푸딩 외에도 곰돌이 쿠키랑 도넛도 팔고 있어요~

 

귀여운 곰돌이 병에 담겨있는 우유베이스 음료들까지~~

 

 

하지만 제가 여기 온 목적은 오직 푸딩이기에 pass 했습니다!!

 

 

 

 

 

 

내부에 분위기도 옛날 룸카페 감성이죠~~

 

문으로 파티션을 나눠진 공간도 있고 이렇게 개방적인 좌석도 있더라고요~

 

 

저 핑크색 소파가 있는 곳은 포토존이었어요~~!

 

 

 

 

 

 

와... 푸딩 파르페라니... 디저트 덕후 심장을 울리네요!!!

 

 

하지만 담양에 늦지 않게 도착하기 위해 다시금 인내하였어요ㅜㅜ

 

 

 

개인적인 생각으로 푸딩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어요~~

 

 

 

5시쯤에 도착했는데 아쉽게도 제 앞에서 커스타드 푸딩이 매진이 되어서ㅜㅜ

 

아쉬웠습니다...

 

 

 

 

 

디저트 중심의 카페라서 그런지 쿠키 종류가 꽤 많았어요~

 

특히 스모어 쿠키가 고양이 그림이어서 너무 귀여웠습니다!!

 

 

 

 

 

 

쿠키 가격은 요새 대부분의 카페가 2,500원부터 시작해서 2,000원이면 그런지 나쁘지 않은 가격대인 것 같아요~

 

 

 

 

 

900원인 곰돌이 쿠키도 있어서 선택권이 많아서 좋더라고요~

 

 

음료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다가 입 심심할 때 사 먹기 좋을 것 같아요~

 

 

 

 

 

 

 

 

아까 말씀드렸던 핑크색 소파의 정체!! 포토존입니다!!(두둥!!)

 

머리에 쓸 수 있는 푸딩(?)이 있더라고요 ㅇㅅㅇ?!!

 

 

하지만 저는 쓰지 않았답니다~ 하하하하

 

 

 

 

 

커스타드 푸딩은 못 샀지만... 우유푸딩, 초코푸딩, 말차푸딩 이렇게 3개 샀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귀여우니 넘어가 봅니다~

 

 

 

 

 

추석이라고 이렇게 귀여운 그림까지~~ 

 

 

 

 

일본에서 먹었었던 우유푸딩 비주얼이라 비슷하네요~

 

푸딩이라서 2~3시간 내에 먹는 것이 좋다고 적혀 있길래...ㅎㅎ

 

맛이 너무 궁금해서~~

 

 

버스 기다리는 동안 우유푸딩을 먹었습니다 ㅎㅎ

 

 

 

 

 

 

젤라틴이 많이 들어있는 느낌은 아니고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의 푸딩이에요~

 

예로 들면 제주도에 "우무"라는 푸딩집이 있죠~ 거기랑 식감이 비슷해요~

 

 

맛은 굉장히 진한 우유맛이 나면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식감이 매우 좋아요~

 

 

일본에서 먹어본 우유푸딩과 맛이 흡사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담양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초코푸딩을 열어봤는데...?!

 

푸딩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그런지 (푸딩과 무스 중간 정도) 조금 부서졌더라고요ㅜㅜ

 

 

그럼 어떡하죠~~?!!!ㅇㅁㅇ?!!!

 

 

바~~ 로~ 먹어야죠~~ㅎㅎ

 

흠... 초코맛이 나쁘지는 않은데.. 우유푸딩이 조금 더 맛있었어요..ㅎㅎ

 

진한 편이기는 한데 초코보다는 코코아맛에 가까운 맛이랄까요?

 

 

뭔가 아쉬운 맛이었어요

 

 

 

 

 

 

꽤나 처참한 상태로 깨져있던 말차푸딩... 차마 푸딩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ㅜㅜ

 

맛은 어땠냐고요..? 음..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것도 뭔가 말차보다는 연한 녹차맛에 가까웠어요..

 

 

말차의 쌉쌀한 맛을 좋아하는 제게는 뭔가 심심한 맛이었어요;;

 

 

 

 

 

그래서 결론은 이렇습니다!!

 

맛 순위는

 

1위 우유푸딩

2위 초코푸딩

3위 말차푸딩

 

입니다!!

 

 

이곳은 커스터드푸딩이 가장 유명하기에 올해 안에 다시 방문해서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더 재밌는 이야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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