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동네 근처의 카페를 추천해보려 합니다~
요새 케이크 맛있는 곳 보기 힘들었는데~~ 마침 좋은 카페를 발견했죠 후후후~
생긴 지는 1년 정도 되었는데 집 근처 카페는 은근히 잘 안 가게 돼서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서야 가보네요~~
문이 엄청 길어서 마치 벽처럼 느껴지더라구요 ㅇㅁㅇ?!!
들어가려고 하는데 문이 무거워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하하하하;;
중곡동 특징이 카페들이 대부분 규모가 작고 분위기 카페 느낌인 곳이 없어요;;
그렇다 보니 이런 감성카페 느낌인 곳을 보면 신기하답니다
내부를 보자마자 "연남, 성수 등등에서 자주 보던 카페 분위기가 이 동네에서?!!!" 하는 느낌이었어요~
천장이 높고 식물이 많아서 흔하지 않은 카페 느낌이었어요~
비가 오던 날이어서 더욱더 감성적이네요~
테이블이 다소 낮아서 난감스럽지만 포근해보이는 소파도 있습니다
물론 테이블이 낮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의자와 테이블들이 있는 곳이에요~
저녁 7시 이후에 간 거라 케이크의 일부는 다 팔리고 없는 상태였어요~
이전에 리뷰를 보았을 때 케이크가 맛있다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실제로 와서 보았을 때도 "이 카페의 주력 디저트는 케이크구나!" 싶었습니다
당시에 가을이어서 시기에 맞게(?) 통밤과 군고구마 케잌으로 주문했어요~
매 시즌 마다 케이크들이 일부 바뀐다고 하더라고요~~
갈때마다 케이크 먹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케이크는 크림에 밤페이스트를 듬뿍 넣었다는 게 느껴졌어요~!!
위에 조린 밤도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케이크 시트는 살짝 아쉬웠지만
사이사이에 있는 크림도 적당히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음료로는 흑임자라떼, 흑임자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어요~
흑임자 메뉴(라떼, 아인슈페너)가 먼저 나왔는데
흑임자라떼는 약간 미숫가루 느낌(?)의 맛인데 흑임자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있어서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겠다 싶었어요
흑임자 아인슈페너는 약간 흑임자크림이 올라간 카페라떼 느낌으로 나오더라고요~
크림이 무겁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럽게 넘어가는 질감이었어요~
우유크림의 부드러움과 흑임자의 고소한 맛이 균형 있게 나서 맛있었어요
베이스인 카페라떼도 커피가 산미가 없었고 우유랑 적당히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오늘의 tmi를 전하자면
일반적으로 아이슈페너는 콜드커피 혹은 아메리카노 베이스 위에 크림이 올려진 형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맛을 대중성을 위해 카페라떼를 베이스로 하고 위해 크림을 올리기도 한답니다~
아인슈페너는 고소한 우유크림과 커피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간혹 아인슈페너 크림을 일반 프라푸치노에 올리는 크림이나 케이크 생크림처럼 올리는 카페가 있어서
당황한 일들이 있었는데 동네에서 맛있는 아인슈페너를 먹게 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늘 여러 카페를 돌아디니면서 느끼는 바이지만
음료와 디저트 둘 다 맛있는 카페는 정말 정말(x5) 보기 드물어요 ㅜㅜ
그렇기에 더욱 추천드리고 싶었던 곳입니다~
내돈내산이며 그저 맛있는 곳들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만약 근처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추천추천이에요~~
그럼 이만~~ 다음 이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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