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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의 성수나들이

국내여행

by noir blanc 2023. 7. 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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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성수동 나들이를 다녀왔던 이야기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가보고 싶었던 빵집과 맛집을 한 번에~~ 갔던 날이라 더욱 말씀드리고 싶었죠~~

 

 

거두절미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성수동 꾸아는 진짜 이전부터 유명해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근처에 갈 일 있을 때마다 저기는 뭔데 저렇게 줄이 길지? 싶은 곳 중 하나가 여기였어요~

 

 

유명한 메뉴는 왕갈비 쌀국수랑 반쎄오라고 하더라고요~~

 

 

평일 오픈 런을 해야지 대기 없이 갈 수 있는 곳이기에

 

오픈 시간 10분 전쯤? 에 도착했어요 ㅎㅎ

 

 

다행히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휴~~

 

 

 

 

 

 

 

 

입구를 통해 아래로 내려가면~~

 

새장 같은 전등과 당황스러운 새 모형들 그리고 불상이 있어요~

 

 

묘한~~ 느낌이죠~~?

 

 

 

 

 

 

내부는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어요~

 

좌석마다 전등이 달랐는데 대체로 동글동글한 새장 같이 생겼더라고요~

 

 

약간 어둑하지만 초로초록한 식물 덩굴이 있는 분위기여서 신기했어요

 

 

저희는 유명한 메뉴인 왕갈비 쌀국수 반쎄오를 주문했습니다!!

 

 

20분쯤 기다렸을 때 메뉴가 나왔어요~

 

 

 

왕갈비 쌀국수

 

 

 

기다리던 왕갈비 쌀국수가 나왔어요~~

 

 

커다란 갈비 1대가 나오고 고기가 듬뿍 들어있어요~

 

하지만 육수는 뭔가 심심한 느낌이에요

 

 

뭔가 갈비탕에 들어간 쌀국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고기국수 같기도 하고 갈비탕 같기도 한 맛이었습니다.

 

 

 

반쎄오

 

 

여기에서는 반쎄오가 마치 애프터눈 티처럼 나오더라고요 ㅎㅎ

 

맨 위에는 반쎄오 전병(?)이 있고

 

중간에는 파인애플(?)이랑 오이 등 야채가 있고

 

맨 아래에는 사태(?)와 짜조가 있어요~

 

 

독특한 소스(호불호가 심한 느낌이었어요)와 칠리소스

 

그리고 베트남식 피클이 있었어요

 

 

 

 

 

 

 

 

 

신기하게도 라이스페이퍼를 적시지 않고 반쎄오와 야채들 그리고 짜조 or 사태를 넣어서

 

 

칠리소스 혹은 땅콩소스처럼 생긴 소스에다가 찍어 먹는 것이더라고요~

 

 

라이스페이퍼를 월남쌈 싸 먹을 때는 항상 불려서 먹던 게 습관이라 신기했습니다.

 

 

 

 

 

 

반쎄오 위에는 숙주와 약간의 새우가 얹어져 있어요~

 

쌀가루와 울금을 넣고 만든 반죽이라는데 식감이 마치 건두부와 달걀지단 그 중간의 식감이에요

 

 

약간 까끌거리는데 은근히 부드러운(?)

 

 

개인적으로 저 갈색소스는 너무 입맛에 안 맞았어요ㅜㅜ

 

 

향신료 같다기보다는 액젓 같은 맛이 나서 먹기 힘들었어요..;;

 

 

 

 

 

 

오... 갈색 소스가 꾸아 특제 소스였네요;;ㅎㅎ

 

 

베트남 김치가 아까 그 피클맛이 나던 것이었네요~

 

 

친절하게도 먹는 방법이 나와 있어서 편하게 먹었어요~

 

 

사태는 늘 그렇듯 떡갈비 양념맛이 나서 맛있었어요~

 

짜조도 특유의 바삭하고 촉촉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야채와 재료들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다음에는 분짜도 먹어보러 가고 싶더라고요~

 

 

 

 

 

 

 

 

 

 

배불리 먹고 나왔더니 디저트를 먹어야겠다는 감이 왔죠 후후후

 

 

마침 근처에 예전부터 지도에 표시해 둔 빵집이 있어서 가보기로 하였습니다~~!!(두둥!!)

 

 

꾸아에서 걸어 2~3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그곳은 바로 성수 베이킹 스튜디오입니다!!

 

 

 

 

 

 

외부 좌석만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유명한 메뉴는 바게트라고 들었습니다!

 

 

원래 베이킹 수업을 하는 곳인데 빵이 정말 맛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야 오게 되었습니다!!

 

 

오후쯤에 와서 갓 구운 빵을 먹을 수는 없어서 아쉬웠어요ㅜㅜ

 

 

 

 

 

 

들어오자마자 풍기는 빵냄새~~ 너무 황홀하네요 ㅜㅜ

 

 

보기 드문 큰 형태의 브리오슈와 맛없기 힘들다는 퀸아망~~

 

라우겐 스타일의 베이글과 버터브레첼이 맛있어 보이는군요~~

 

 

but.. 두피에 힘 꽉 주고 이중에서는 퀸아망만 집었습니다. 휴..

 

 

 

 

 

 

빵 구경하느라 못 봤는데 매주 월요일 휴무라고 하네요~

 

요새는 월요일에 휴무하는 곳들이 많으니 참고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바게트가 저 뒤편에 보이네요~~

 

 

흠~~ 나쁘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식사용 빵은 폴앤폴리나 더 맛있다고 느꼈어요 

 

 

 

 

 

 

아몬드 크로와상은 어딜 가도 맛있기에 가감 없이 집었습니다~

 

 

뺑 오 쇼콜라는 빼먹으면 아쉽죠~~

 

 

파삭파삭한 패스츄리 사이에 들어있는 딱딱한 초코스틱이 중독적이죠~~

 

 

과하게 달지 않고 쌉쌀하면서도 달달해서 좋아한답니다~

 

 

 

 

 

 

 

잠봉뵈르가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 아니라서 밥을 먹지 않은 상태였다면

 

하나 사서 서울숲을 걸었어도 좋았겠다 싶었어요~

 

 

다른 메뉴는 그냥 성수동 물가 그대로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긴 했어요 ㅎㅎ.. 

 

 

 

 

 

외부좌석만 있는 게 맞았군요ㅜㅜ

 

2층은 다른 가게라고 하네요

 

 

치아바타 이외에는 사워도우, 깜빠뉴 같은 식사용 빵도 많았어요~

 

 

 

 

 

 

오늘 이외에도 방문한 적 있어서 총 2번 갔어요~

 

 

바게트, 아몬드 크로와상, 크로와상, 퀸아망, 뺑 오 쇼콜라, 아몬드 퀸아망 이렇게 먹어봤었는데

 

 

바게트는 굉장히 딱딱하고 질긴 느낌인데 풍미가 있는 느낌이 아니었어요..

 

 

아몬드 크로와상은 위에 아몬드크림 덕을 많이 본 느낌이었습니다.

 

 

크로와상은 그다지 버터 향이 나지 않았어요

 

 

퀸아망은 제일 맛있었어요!!! 촉촉하면서도 버터 풍미가 나고 빠작빠작한 설탕 코팅 같은 식감이 좋았어요~

 

 

뺑 오 쇼콜라는 파스스 부서지는 패스츄리의 식감과 사이에 있는 초코스틱의 조화가 좋았어요~

 

 

아몬드 퀸아망은 일반 퀸아망에 비해 아쉬웠어요

 

 

바싹한 아몬드의 식감과 빠작빠작한 설탕 코팅의 식감과 버터 풍미가 나는 촉촉함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눅눅한 느낌이어서 아쉬웠어요..

 

 

결론은 퀸아망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럼 이만~~

 

다음 주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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