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어느 여름날의 여의도 나들이

국내여행

by noir blanc 2023. 6. 26. 07:10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최근에 다녀온 더현대 나들이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전부터 여의도에 회사 다녔을 당시 자주 갔었던 즉석 떡볶이집이
 
가고 싶더라고요~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서야 가게 되었답니다!!
 
 
 

 
 
 
떡볶이집 오픈 시간이 11시여서
 
더현대 구경을 먼저 하기로 했어요~~
 
 
옷구경도 하고 새로 들어온 카페와 디저트 가게가 있는지 둘러보던 중~~
 
 
 
"이웃집 통통이"라는 디저트 가게를 발견했죠~~
 
요새 약과쿠키로 유명한 곳이죠~
 
 
온 김에 그 유명하다던 약과쿠키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개에 4천 원이었어요~~ㅇㅅㅇ
 
 
 

 
 
 
쿠키도 도톰하고 약과도 도톰하더라고요 ㅇㅁㅇ!!
 
쿠키 1개에 4천 원이라니 좀 비싸네 싶다가 받고 나니까
 
그럴 수 있다. 그럴만하다 싶었어요 
 
 
냄새는 약간의 계피향과 어디서 먹어본 듯한 냄새가 나요
 
 
 

 
 
 
제 손이 큰 편은 아니지만 손바닥 만한 사이즈예요~~
 
 
더현대 구경하고 떡볶이집으로 와보니 대기가 앞에 4팀 정도 있어서 
 
기다리다가 너무 배고파서 중간에 먹었어요 하하하;;
 
 
식감은 쿠키가 쫀득하고 약과가 기름지지 않아서 묘하게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에요
 
 
엄청 맛있다!! 이런 건 아니고 가끔 생각날 것 같은 맛?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맛이에요~
 
 
반정도 먹고 남은 건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었는 데
 
식감이 더욱 쫀득하고 맛있었어요~
 
 
 

 
 
 
편의점에서 파는 이웃집통통이 약과쿠키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를 못하겠지만 쿠키가 두꺼운 데도 쫀득할 수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근처 지나다가 가까우면 사 먹을 정도의 맛이었어요
 
 
 

 
 
 
 

 
 
 
정말 여길 와 본 게 거의 2년 만이네요~~~
 
 
이곳의 즉석떡볶이와 버터갈릭 감자튀김 정말 그리웠어요ㅜㅜ
 
 
버터갈릭 감자튀김이 그 홍대에 있는 또 보겠지 떡볶이에서 파는 맛이랑 똑같아요~
 
 
소스가 똑같아서 그런 듯합니다!! 
 
인터넷에서도 버터갈릭소스 팔더라고요~~
 
 
하지만 그걸 사는 순간 집안이 튀김 범벅이 될 수 있기에 꾹 참았습니다ㅜㅜ
 
 
 
 

 
 
 
가격은 1인분에 7천 원이에요~
 
이번에도 언니와 왔기에~~
 
즉석떡볶이 2인분 + 버터갈릭 감자튀김 + 왕김말이 이렇게 주문했어요~
 
 
여긴 정말 버터갈릭 감자튀김을 꼭 먹어야 하니까요 후후후~~
 
 
 

 
 
 
역시 즉석떡볶이는 이렇게 넓은 냄비에 먹는 맛이 있죠~~
 
 
밀떡이라 금방 익으니까 오래 안기다려도 돼서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저는 밀떡 쌀떡 상관없이 다막 이지만요 하하하~~
 
 
 

 
 
 

 
 
 
보이시나요?!!!!! 이 영롱한 버터갈릭 소스와
 
 
감자튀김에 부려진 갈릭 시즈닝이!!!!
 
 
벌써 맛있네요 이미 안 봐도 맛있어요
 
 
하지만 아는 맛은 먹어야 제맛이죠!!!

 
시즈닝으로 감칠맛이 준비된 감자튀김에
 
부드럽고 단짠단짠 느낌 제대로인 버터갈릭 소스까지
 
 
지금도 먹고 싶네요ㅜㅜ
 
 
뜬금없지만 만약 놀이공원에서 이거 팔았으면 그냥 계속 이것만 먹었을 것 같아요
 
 
 

 
 
오옷~~ 왕김말이 정말 바삭바삭해 보이지 않나요?!!
 
 
보통 왕김말이 주문하면 허연빛을 띤 긴 김말이가 나오고 눅눅한 느낌이었는데
 
여긴 완전 바삭 그 자체인 김말이 었어요~~
 
 
김말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이해가 되는 맛이었어요~
 
 
 

 
 
 
이 3가지 조합을 찍으려고 보자마자 먹으려던 것을 겨우 참았습니다ㅜㅜ
 
 
하지만 예상외의 복병으로 떡볶이가 예전에 먹었던 맛과 달라진 느낌이었어요..
 
 
예전에는 좀 더 감칠맛 있는 맛이었던 듯한데
 
 
지금은 뭔가 동네 즉석떡볶이가 차라리 더 나았을지도 싶은 
 
 
애매~~ 한 맛?
 
 
양념이 잘 배어들지 않은 떡과 묘하게 심심한 떡볶이 소스...
 
 
맛없는 건 아니지만 멀리서 여기까지 와서 먹을 맛은 아니었어요.. 퓨
 
 
하지만 이렇게 글을 남긴 이유는 사이드가 맛있고 떡볶이는 그냥 그냥 괜찮은 맛이라서 ㅎㅎ
 
요약 사이드가 맛있고 여의도역 근처에는 떡볶이 집이 2군데 정도여서요 ㅎㅎ
 
 
 
 

 
 
 
지점이 많은 편이니 해당 지점이 아니더라도 근처에 있는 지점으로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본 목적은 버터갈릭 감자튀김과 대왕김말이 먹으러 가는 거겠지만요 후후후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대부분 알고 계시겠지만
 
 
더현대 b2층
 
ifc몰 1층(?) 커피빈과 나폴레옹제과점 사이에 입구가
 
여의도 역과 이어져 있다는 것을요~~
 
 
다만 지하철 개찰구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지만 비 혹은 눈 올 때 다니기 좋죠~
 
 
맨 끝 지점이 더현대이고 중간이 ifc몰이고 더 걸으면 여의도역이 나온답니다!
 
 
중간에 남기분면이라는 홍콩식 쌀국숫집도 있고 현선이네 떡볶이도 있고 꽤 먹을거리가 많답니다~
 
 
그중 ifc몰에서 지하철 방향으로 쭉 걷다 보면타이거 슈가가 있답니다~
 
 
 

 
 
 
갑자기 무슨 소리냐고요?
 
오랜만에 타이거슈가를 갈 거란 소리였습니다~ 
 
 
한때 거의 줄 서서 먹을 정도였던 타이거 슈가가 점차 점포를 축소하더니 
 
요새는 보기 힘들 정도이죠 
 
 
하지만 가끔은 먹고 싶단 말이죠 ㅜㅜ
 
다른 프랜차이즈는 이런 고소하고 달달한 맛을 못 낸단 말이에요ㅜㅜ
 
 
 

 
 
제가 주문한 것은 이번에 새로 나온 크림치즈무스 흑당버블티예요
 
 
정말 듣기만 해도 단짠단짠 대박이겠죠?!~!
 
 
저는 공차 치즈폼 같은 치즈케이크 같은 맛이 날줄 알았는데
 
진짜 짭짤한 크림치즈맛이 나더라고요!!!
 
 
잘 저어서 드시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짠맛에 놀랄 수 있어요~
 
저어서 먹으면 세상 이런 단짠단짠은 없었다. 싶을 맛이에요
 
 
흑당의 달달한 맛과 우유의 고소한 맛
 
그리고 짭짤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 무스의 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중독적인 맛을 내더라고요~
 
 
집 근처에 있었으면 자주 갔었을 텐데ㅜㅜ 아쉬웠어요
 
 
 

 
 
 

 
 
 
이렇게 오랜만에 갔다 온 여의도 나들이를 소개해보았습니다!!
 
 
더현대도 볼거리가 많고 해당코스는 다 근처에 있기에 
 
 
만약 더현대나 ifc몰에 가게 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다음 주에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