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여행 최고! 삼척 쏠비치 호캉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비수기에 다녀온 삼척쏠비치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작년 11월에 삼척 쏠비치 호텔 2박 3일 호캉스 여행을 다녀왔어요~

물론 이번에도 뚜벅이 여행이었답니다...★

 

그렇지만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여행은 이태까지의 여행 중 가장 최고였다구요!!

 

중요한 점은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이 평일 주말 별 상이합니다 

 

월~목 숙박 시 체크인 14 : 00/ 체크아웃 12:00

금~토 숙박 시 체크인 15 : 00/ 체크아웃 11 : 00

 

이렇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에는 수~금으로 2박 3일이었기에 14 : 00 체크인 11 : 00 체크아웃을 했어요~

 

교통수단은 올 때는 고속버스 갈 때는 ktx이용했어요!

 

숙소 들어갈 때는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ktx를 이용하실 때 삼척은 보통 동해역에서 택시 타고 들어가시더라고요

동해 ↔삼척 택시 이용 시 할증요금이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교통수단 별 장단점>

교통수단	장점	단점
ktx(동해)	- 편하고 빠름 - 자리 잘 고르면 바다를 볼 수 있음	뚜벅이의 경우 동해 ↔삼척 택시 할증요금 있음
고속버스	- 저렴함 - 터미널 근처가 시내여서 홈플러스,노브랜드마트와 같은 대형 마트, 다이소, 음식점 등이  조금 있는 편임 - 터미널↔쏠비치까지 택시이용 시 거리가 멀지 않고(10분 거리) 동해역에서 왕복하는 것보다 저렴함	멀미 있는 사람에게는 힘듬 ktx보다 시간이 더 걸림

 

그리고 원래 맛집이 많으면 따로 맛집 추천에 올리려 하였으나... 거의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버스터미널 이용하시는 분들은 터미널 근처에 음식을 살 만한 곳이 있습니다!

삼척중앙시장, 노브랜드 마트, 홈플러스 등 있어요~

 

그럼에도 제가 추천하는 맛집은 3 군데입니다!

 

1. 부영 닭강정

삼척 중앙시장 근처에 노브랜드 마트도 있어요~ 간단한 음식 구매하시기에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서 부영 닭강정 유명하다고 하니 한번 드셔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추천 메뉴: 부영 닭강정

 

2. 신다리

열무 비빔국수

동치미 냉면

 

그렇다고 해서 도착하자마자 아무것도 먹지 않는 실수(?)는 하지 않았죠 ㅋㅋㅋㅋㅋ

신다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갔었어요~

 

아무래도 아침부터 빈속에 고속버스를 3시간 30분 동안 타려니 속이 매우 좋지 않더라고요ㅜㅜ(멀미 있는 편)

 

그래서 시원한 냉면 육수 같은 음식을 먹고 싶었답니다~

 

저는 동치미 냉면을 시켰고 같이 여행 온 저희 언니는 열무 비빔국수를 시켰어요~

 

저랑 언니 입맛에는 동치미 냉면이 더 맛있었어요~

 

추천 메뉴: 동치미냉면 

 

 

3. 부명 칼국수

여기는 맛있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수요일에는 휴무일 이어서 가지 못했어요~ㅜㅜ

휴무일 확인하시고 일정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추천 메뉴: 옹심이칼국수

 

오전 11시쯤 신다리에서 국수를 먹고 바로 택시 타고 쏠비치로 향해~~ㄱㄱ!!

 

체크인 시간이 2시임에도 일찍 가는 이유는 12시에 체크인할 방에 대한 선착순 방배정 번호표를 발급해주기 때문이죠~~

이왕 호캉스 휴가 온 거 높은 층에 배정되면 더 좋으니까요~

 

11시 반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저희 앞에 대기자가 13명!! ㅇ..ㅇ;;

일단 카톡 알림으로 대기를 걸어두고 프론트 근처를 구경하면서 있었어요~

12시 20분쯤 되었을 때 저희 차례가 되어서 방배정을 받았어요~

 

방배정도 받았으니~~

체크인 시간까지 호텔 앞에 있는 바다에서 물멍~을 하기로 했어요~

 

호텔 앞 산책로

벌써 휴양 느낌 낭낭하죠~?

호텔 앞 바다

진짜 전세 낸 느낌이란 게 이런 걸까요?!!!

사람도 거의 1~2명 정도 지나가는 정도이고 바다 물 색깔이 진짜 애메랄드 빛이었어요!!

 

저랑 언니랑 산책로에 있는 흔들 그네에서 물멍~~ 여기 바다 모래 위에 돗자리 깔고 물멍~~ 

무한 물멍~~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물멍을 하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조금 춥길래 호텔과 리조트 사이에 있는 마트에 갔어요~

물이랑 컵밥이랑 라면 등등을 샀어요~

 

저희는 호캉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먹을 거를 비축하기로 했답니다 ㅋㅋㅋㅋ

의외로 여기에서 파는 군고구마가 맛있더라구요~ 강추합니다!

 

자!! 이제 방 내부를 공개합니다!

보이시나요!!! 이 바다 뷰가!!!?!! 정말 너무 최고예요ㅜㅜㅜ!!!

속초, 부산? 저는 여기면 만족 대만족 최고 만족합니다ㅜㅜ

 

그동안 바다 근처 숙소 잡으면 근처 술집도 많고 시끄럽고 폭죽 엄청 터트리고ㅜㅜ 너무 고생스러웠거든요ㅜㅜ

 

그런데?!! 여기는 이렇게 고요할 수가~ 이렇게 완벽한 바다 뷰일 수가 있다니ㅜㅜ!!

객실에서 이렇게 완벽한 바다 뷰를 볼 수 있다니 저는 퇴실하는 날까지 안 나가고 라면만 먹는 다고 해도 전혀!! 

아쉽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침대도 너무 폭신하구요~~

침대에서 누워서 해지는 것을 바라보는 데 이런 감동이 없었습니다!!

 

어차피 저랑 언니는 해산물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구

호텔 근처에 음식집들은 가격대가 비싼 편이라 여기 마트나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먹을 생각이었어서요~

 

이미 바다 뷰가 완성됐는데 맛집 가는 게 중요하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즉석식품이나 음식 포장해와서 방에서 드시는 걸 추천해요 바다 뷰 보면서 밥 먹는 거 완성형 아닌가요ㅜㅜ

 

하지만!!

여기 호텔에 배달 가능한 배달 맛집 마지막으로 투척(?)하고 가겠습니다

 

노랑통닭 삼척점

 

진짜 첫날 저녁에 뭘 먹을지 그래도 배달음식 한 번은 먹어야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배달의 민족부터 켰어요~ㅋㅋㅋㅋㅋ

고민하다가 노랑통닭 마늘치킨 순살로 시켰답니다ㅋㅋㅋ

와우... 진짜 빨리 배달 오셨어요 10분? 

그리고... 너무... 맛있어요... 바삭하고... 감칠맛 대박이고..

언니랑 저랑 뭐야... 여기??!! 호텔 근처 배달하는 곳들은 많지 않기도 하고 맛을 기대를 안 하는 편인데 너무 맛있어서 당황했어요 ㅋㅋㅋㅋ

 

바다 뷰 보면서 치킨이라... 찐 행복이죠~!!!

 

여기에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서울 와서도 시켜먹어 봤는데 점바점이더라고요(아쉽...)

그냥 여기 지점이 맛있는 거였어요 ㅋㅋㅋㅋㅋ

 

추천 메뉴: 알싸한 마늘치킨 순살

 

 

 

저희 여행 내내 호텔 근처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답니닼ㅋㅋㅋㅋㅋ

객실 나갈 때는 오직 "호텔 앞바다, 호텔 안 마트, 배달음식 픽업" 이게 다였어요 ㅋㅋㅋㅋㅋ

 

 

그럼에도 전혀 아쉬움이 없었고

삼척 호캉스 여행 동안 호텔 안에만 있어도 너무 즐거워서 대만족이었습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며, 비방 및 욕설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