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송도 오라카이 호텔 호캉스 2탄! (조식과 맛집)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송도 오라카이 호텔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엄마랑 3월의 송도 호캉스 특집 1탄 내용에 이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날 저녁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엄마께서 퇴근하고 바로 오신 거라 웬만해서는 호텔에서 걸어서 20분 이내 인 곳으로 해야 됐습니다.

 

맛집들을 찾아보는 데 근처에 많이 없었어요ㅜㅜ

 

고민하다가 "엉클인더키친"이 맛있다는 리뷰가 많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수비드 돈까스(?) 생소하기도 했고 맛있다는 리뷰가 많아서 가봤는데

맛집이라는 리뷰가 많아서 대기가 길 줄 알았는데 손님이 1분밖에 없어서 당황했어요...?

 

어? 뭐지... 그냥 다른 데 가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엄마가 그냥 들어가 보자!라고 하셔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분짜, 수비드 돈까스

 

오~!! 예상보다 더 맛있었어요~ 엄마도 만족하셨습니다!

 

돈까스는 겉바 속촉이면서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분짜는 역시 믿고 먹는 분짜였어요~

 

의외로 돈까스랑 궁합이 좋더라구요?!!

 

양도 많고 맛도 있어서 찐 맛집이다!! 싶었어요 ㅋㅋㅋㅋ

 

역시 겉으로 봐서는 모른다는 말이 이런 말이었군요~

 

 

다음에 송도와도 여기에 오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가격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싶었어요~

요새 어딜 가도 저런 돈까스가 11,000~25,000 하기 때문에 (물가상승이 아주... 먼산...)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나서~

옆에 있는 센트럴 파크를 산책했어요~

 

진짜 사람도 많이 없고 여유롭더라구요~

 

센트럴 파크를 쭉 한 바퀴 돌고 숙소에 들어갔답니다.

 

다행히 엄마께서 산책코스를 마음에 들어 하셨어요~

 

저녁에 소음문제로 방을 변경하는 우당탕탕 다사다난 고난의 에피소드 (엄마랑 3월의 송도 호캉스 특집 1탄 참고)를 겪고 ㅋㅋㅋㅋ

 

다음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희는 조식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하였기에 조식 뷔페를 먹으러 19층으로!!

 

사실... 조식 뷔페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어요~ 블로그 리뷰를 봤는데 종류도 많지 않고 별로라는 얘기가 있었거든요 

 

후후후

역시 사람은 기대를 낮추고 시작해야 되나 봅니다~

 

저랑 엄마는 괜찮게 먹었어요~

종류도 구성도 나쁘지 않았구요~

 

의외로 한국사람들은 거의 없고 외국분들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국제학교도 있고 컨퍼런스로 많이 있어서 비즈니스 목적이지 않을까 혼자 생각했습니다.ㅋㅋㅋㅋㅋ

 

한식이랑 오믈렛 등 기본적인 단골 조식 뷔페 메뉴가 있었구요~

의외로 커피랑 크로와상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과일 종류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조식 뷔페를 먹으면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참... 뿌옇죠??

아침에는 이렇게 뿌옇더라고요 (약간 속상)

 

그래도 엄마랑 저랑 둘의 입맛에 적당히 맞는 조식을 먹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후 체크아웃을 하고 송도 현대 아울렛으로 갔습니다~

처음에 "송현아"라는 얘기를 듣고 연예인 이름인가? 뭐지? 했는데  송도 현대 아울렛 줄임말 이더라구요 ㅋㅋㅋㅋ

 

뭐야 왜 그렇게 줄여 구려.. 라고 생각했던 건 비밀★

 

자전거 타고 10분 거리이더라구요~

 

하하.. 사진은 못 찍었어요~

 

약간의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사람이 많고 많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쇼핑천국이라고 하고 aka. 소비의 덫이라고 하죠 ㅋㅋㅋㅋㅋ

 

송도 현대아울렛에서 그 길로 쭉~~ 다 아울렛? 같은 매장들과 건물들이 이어져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엄마랑 저랑 여기만 보다가 하루 다 가겠다... 했어요 ㅋㅋㅋㅋ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은 나중에 한 번 가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며, 비방 및 욕설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