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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프레지에 맛집~

카페추천

by noir blanc 2024. 2. 1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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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몇 달 전에 다녀왔던
 
프레지에(딸기+생크림+묵직한 느낌의 커스터드 크림 조합의 케이크)가 맛있다는 곳을 
 
 
추천받아 가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강변역에서 멀지 않았어요
 
강변에서 구의 가는 방향에 있더라고요 ㅇㅁㅇ?!!!
 
 
 

 
 
 
몇 번 지나쳐 본 적이 있던 것 같은데 케이크가 유명한 곳인지 몰랐어요
 
 
 

 
 
 
이것만 봐도 확실히 딸기가 주력 메뉴인 것 같아요
 
 
 

 
 
 
케이크를 판매하는 곳임에도 생각보다 이른시간에 영업을 시작하시더라고요~
 
 
저녁 7시까지 운영이라 저녁에 케이크 사기에는 다소 빠듯한 시간이지만요 ㅎ...
 
 
 

 
 
 
음료 가격은 일반 개인카페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밖에서 봤을때 매장이 넓어 보였는데 내부로 들어오니까 생각보다
 
매장이 아담하더라고요~ 하지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더라고요~
 
 
 

 
 
 
채광도 잘 들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었어요
 
 
동서울 터미널에서 살짝 떨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고 이 동네 자체가 주택가 근처라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있어요~
 
 
 

 
 
 
홀케이크도 있었어요~ 확실히 홀케이크가 모양이 더 예뻐요~ 
 
 
프레지에의 상징인 크림아래에 둥근 면을 따라서 놓여 있는 딸기들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매장에 들어가면 확실히 딸기 냄새가 나서 맛있을 수밖에 없다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케이크도 있어요~
 
 
하지만 이왕 딸기 디저트를 먹는다면 누가 봐도 이건 딸기가 들어있다!!!
 
싶은 걸 먹고 싶단 말이죠~
 
 
 

 
 
 
빛에 반사돼서 어두워 보였나 싶었는데
 
일반 프레지에 뒤에 초코프레지에가 있더라고요~
 
 
아~~ 정말~~ 일반 프레지에만 먹어보려 했는데~~
 
 
 

 
 
 
초코프레지에 파는 곳을 본 적이 없으니 이것도 먹어봐야겠죠 후후후~~
 
 
 

 
 
 
11월 말쯤에 가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도 있더라고요~
 
 
프레지에 말고도 딸기 타르트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장님께서 딸기에 진심이신지 진열되어 있는 모든 디저트가 딸기였어요
 
 
알고 보니 제과기능장 자격을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실무로 최소 5년을 해야 시험응시 자격이 주어지는 어려운 자격증인데 역시 대단한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딸기 철이 아닐 때는 과일 종류가 변동될 수 있어요~
 
 
 

 
 
 
케이크 박스와 로고도 딸기가 떠오르는 파스텔톤의 핑크색이더라고요
 
귀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것 같아요 ㅎㅎ
 
 
프레지에 관련 연구를 많이 하셨던 것 같더라고요
 
 
프레지에 생김새도 그렇고 케이크 향기가 매장을 가득 메우는 일은 잘 없는데 신기했습니다.
 
 
 

 
 
 
맘 같아서는 홀케이크로 2가지 맛을 주문하고 싶었지만 ㅎ..
 
 
아쉽게 먹어야 다음에 또 먹으러 가겠지~라는 생각에 둘 다 조각으로 주문했습니다!
 
 
애석하게도 초코버전은 그냥 넋 놓다가 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잊고 먹어버렸습니다;;;
 
 
조각으로 된 프레지에는 가격이 6,900원이었어요~
 
 
천호동에 있는 빵집에서는 케이크 가격이 기본 7,500원 이상이었는데
 
프레지에 만들 때 들어가는 수고와 재료 단가들에 비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란 생각이 듭니다.
 
 
 

 
 
 
정말 영롱하지 않나요~~???!!
 
 
일반 프레지에는
 
케이크 시트도 단단해 보이지만 부드럽고 크림이 깔끔하면서도 너무 달지 않고
 
바닐라향과 동시에 고소한 맛이 나더라고요~~
 
 
딸기도 보통 다른 곳에서 먹을 때는 무른 딸기가 들어있거나 너무 신맛이 강한 편이었는데
 
적당히 잘 익은 딸기를 사용하셨는지 전체적으로 맛의 균형이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초코 프레지에는
 
초코 케이크 시트인데 은은하게 초코향이 나면서 부드럽고
 
 
초코크림이 깔끔하면서도 너무 달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다크초콜릿이 들어갔는지 약간의 쌉쌀한 향이 나더라고요~~
 
 
다음에 케이크 선물할 일이 있다면 이곳에 들러야겠어요~
 
 
 

 
 
 
 
 

 
 
케이크가 먹고 싶을 때는 가끔 있는데 생각보다 케이크 맛집이 잘 없어서 
 
 
이렇게 맛있는 케이크 가게를 알게되면 얼른 이 소식을 전하고 싶어지더라고요 ㅎㅎ
 
 
 
매섭던 추위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춘이 지났더라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신을 조금 더 믿고 새로운 일을 시도하려는 자신에게 의심보다는
 
긍정의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희망이 가득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주 이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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