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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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에 떠나는 태국여행 1탄
안녕하세요~~ 태국은 언제 가도 즐겁더라고요~ 마침 작년 8월 말에 특가 항공권이 나와서 바로 결제했습니다 후후후~ 물론 이번에도 방콕에 갑니다!!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하러 가는 길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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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에 떠나는 태국여행 2탄
안녕하세요~ 여행 1일 차가 지나고 2일 차 일정을 어떻게 보냈는지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honest-tio.tistory.com/119 우기에 떠나는 태국여행 1탄 안녕하세요~~ 태국은 언제 가도 즐겁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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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에 떠나는 태국여행 3탄
안녕하세요~ https://honest-tio.tistory.com/119 우기에 떠나는 태국여행 1탄안녕하세요~~ 태국은 언제 가도 즐겁더라고요~ 마침 작년 8월 말에 특가 항공권이 나와서 바로 결제했습니다 후후후~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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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날이 되었습니다~
동남아 여행은 대부분 저녁 도착이라 그런지 금방 세 번째 날이 되네요 ㅎㅎ
숙소가 고층이어서 그런지 건물들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직 덥지 않은 아침에 후다닥 주변을 돌아다니고
더울 때 쯤 들어와야 합니다(더워요 더워ㅜㅜ)
숙소에 나오자 마자 들어간 곳은 편의점이죠~
와우~ 아침 프로틴 못 참죠~~~
이번여행의 핵심은 1일 1 운동 호캉스 프로틴~!!
특히 dutch mill 아몬드 프로틴 진짜 좋더라고요~
단맛도 없고 일반 아몬드밀크보다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심지어 프로틴이 28g 진짜 한국에 들어왔으면 좋겠어요ㅜㅜ
눈 건강 생각해서 펙틴도 샀습니다
여행 갔을 때 건강식품 호기심천국으로 먹어보는 맛이 있죠~
주변 골목들을 돌아다니다가 규모가 작은 시장을 발견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소세지 가게가 있더라고요
생김새가 완자 같이 생겼는데 구워진 모양은 소세지라서 검색해 보니
싸이끄럭 이싼 이라는 태국 소세지라고 합니다~
아주 반질반질하게 맛있게 생겼지 않나요~
소세지가 식전에 입가심하기 딱 좋게 생겼길래 구매해 봤습니다~
가격도 15~ 20밧 정도여서 적당적당했습니다
소세지 안에 이렇게 당면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약간의 신맛(상한 거 x)이 느껴지고 당면이 꼬들꼬들해서 오묘한 식감과
감칠맛이 느껴졌습니다.
삭힌 밥 or 발효고기로 만들어서 약간의 신맛이 있는 것이라 합니다!
가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니 참고 바랍니다~!
식전에 간식으로 딱이에요~
잘 손질되어 있는 과일들이 종류별로 있는 것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망고, 멜론, 용과, 사과, 수박 등 여러 종류의 과일이 있더라고요~
이 맛에 태국 가는 거죠~ 한국에서는 비싼 과일들이니까요 흑흑..
태국 오렌지 주스 못 참죠~~
1병에 20밧(한화 740원)?!!
역시 현지인 분들이 많이 가는 시장은 다르군요
숙소 주변에서는 더 작은 병으로 된 주스가 50밧였는데...
관광객이 자주 몰리는 곳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 건 그만한 수요와 가치가 있는 것일 테니...
간단하게 이곳에서 오렌지주스 3병을 구매했습니다~
오렌지주스는 사랑이니까요~
시장 근처에 과일가게에 들렀는데
와우~~!!
블랙사파이어 포도(=가지포도)가 이렇게 큰 건 처음 봅니다... 무슨 일이야..??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안 샀어요ㅜㅜ
여행 다니면서 말레이시아 여행 갔을 때 빼곤 보지 못했던 salaka라는 과일이 있더라고요??
salaka는 뱀 비늘처럼 생긴 과일이에요
안에는 약간 노란빛 도는 과육이 들어있는데 오묘한 청포도 사탕 맛이 나는 과일입니다.
식감이 부드럽고 달달하죠~ 과육보다 씨앗이 더 큰 건.. 음.. 그럴 수 있습니다.
껍질이 다소 까칠까칠한 편이라 잘 손으로 조심조심 까서 드시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다행히 손질된 salaka를 팔더라고요~
뭔가 친숙한 꽈배기 느낌의 빵도 팔고 있군요
만드는 과정을 봤을 때는 꽈배기와 비슷한데
신기한 점은 달달한 소스에 찍어먹는 방식이더라고요~
갓 튀긴 꽈배기에다가 달달한 연유 재질의 소스라니 맛없으면 죄.
2번째 시장으로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고구마볼!!! 사진만 봐도 벌써 맛있습니다.
찹쌀도넛 같이 생긴 건 대체로 맛있으니까요~
가격대도 35밧(한화 1300원)이면 합리적입니다 매우..
저 기름기 잘 빠져서 겉이 바삭해 보이는 고구마볼들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ㅜㅜ?
맛있어 보이면 뭐다???
사야죠.(정직)
무슨 막대사탕 같아 보이네요 하하하
진짜 잘 튀기시는 곳인지 기름 지지 않고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쫀득한데 은은한 고구마 특유의 단맛이 느껴집니다.
의외였던 부분은 고구마볼이라 해서 안에 고구마가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반죽 자체에 고구마를 넣고 만든 거였더라고요~
오히려 맛이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랭쌥을 먹어보고 싶긴 한데 고수가 들어있는 게 진입장벽이 높고
1~2인분 정도만 먹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랭쌥은 고수와 고추가 들어가고 산미가 있는 국물 있는 뼈찜 같은 느낌이에요~
음식도 회전율이 좋아서 주문하자마자 나왔고 사장님이 무척 친절하십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다녀간 곳인지 반갑다고 하시며 태국 바나나가 맛있다고 서비스로 챙겨주시는 데
각박하게만 느껴졌던 삶에 다시금 인류애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찐 랭쌥맛 까지는 아니고 감자탕에 들어가는 뼈찜이 들어간 새콤 매콤한 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 그냥 국물이랑 고기만 먹어도 맛있어요~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바나나도 쫀득하고 달달해서 맛있었어요~
(추천하시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푸드 코드형식으로 되어있고 음식 종류가 많아서
조금씩 여러 종류를 사서 먹을 수 있고
금액대가 저렴한 편이라서 더 좋았어요!!
와.. 옥수수가 이렇게 정갈하게 정돈되어 있는 모습을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손잡이처럼 아래에 밑동만 남겨두고 잘 정돈되어있는 걸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네요
아예 손질된 옥수수알로 팔고 있기도 하더라고요
샛 노란색인걸 보니 스위트콘 종류인 것 같습니다.
달달하고 아삭한 식감이 초당옥수수와 비슷하죠~
신기하게 생긴 디저트가 보이길래 구매해 봤습니다~
판단잎 시럽이 들어간 달달한 초록색 사고(타피오카 펄 작은 버전) 위에
코코넛 퓌레(?)와 옥수수가 올라간 디저트였어요~
달달하면서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이하더라고요
위에 올라간 토핑이 은은하게 고소한 맛이 나서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꽤나 달아서 혼자 다 먹는데 어려웠습니다;;
https://maps.app.goo.gl/ZVDaT4XfDHBMjBUJ7
Ruam Sab Market · Asok Montri Rd,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 · 푸드 코트
www.google.com
토~일 휴무이고 평일에만 영업하오니 참고 바랍니다~
김과 와사비가 들어간 과자가 씌워진 달달한 캐슈넛의 조합을 드셔보신 적 있으신가요?
알싸한 와사비와 은은하게 느껴지는 김의 향기 그리고 달달한 캐슈넛...
단짠단짠 조합이 아주 옳습니다.
기념품으로도 간식으로도 안주로도 그 무엇으로도 손색이 없죠.
이걸 왜 내가 1개만 샀을까 후회하는 기념품 중 하나입니다ㅜㅜ
진짜 맛있으니 혹시 마트에 보인다면 최소 2 봉지이상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외여행에 갈 때마다 비건음료는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피스타치오밀크 라니?!!
한국에서 보기 힘든 비건음료가 많더라고요~
호두, 마카다미아,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등
웬만한 견과류는 다 비건음료도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3팩에 68밧 (한화 2,500원)라니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에요
완전한 비건은 될 수 없더라도 비건식품에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데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우유라도 비건음료로 대체할 수 있으면 대체하려 하는 편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음... 그.. 피스타치오를 꼭 음료로 만들어야 했을까.. 싶은
평소에 우리가 먹던 피스타치오 크림, 아이스크림 같은 것을 떠올리면 안 되고
그 피스타치오 자체를 견과류로 먹을 때의 맛이 그대로 음료가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굉장한 호불호가 있을 법한 맛입니다.
다음 주에 더욱 흥미로운 주제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식간에 5월이 되었습니다!!(이게 무슨 일이죠??)
봄이 끝나가는 것을 알리듯 일요일에도 비가 오더니
화요일까지 비가 온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아직은 날씨가 적당히 선선한 편이라 다행인 듯합니다.
이번주도 따스하고 평온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우기에 떠나는 태국여행 6탄 (1) | 2024.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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