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출국 전날이 되었습니다~~ 흑흑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이지만 잘 즐기고 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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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에 거의 막바지에 가까워졌습니다.
그럴수록 근손실 못 참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수영장에서 물멍 때리면서 프로틴 먹어줘야 줘~(겉멋의 끝판왕)
프로틴을 먹었으니 가볍게 30분~1시간 정도 gym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호캉스는 역시 호텔 시설을 즐기는 맛으로 하는 거죠~~
피어 21 푸드코트가 가성비도 있고 맛있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왔습니다!!!
일단 시작은 쏨땀이죠~~
매콤&새콤 못 참죠~~
적당히 달달하고 매콤 새콤해서 식전에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피어 21 푸드코트는 입구에 있는 프런트에서 푸드코트 전용카드에다가 돈을 충전해서 사용하고
전용카드를 쓰고 남은 잔액을 프런트에 보여주면 충전할 때 사용했던 결제수단으로 잔액을 돌려줍니다.
식사로는 끈적 국수랑 치킨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끈적 국수는 양이 적은 편이었지만 국수가 얇고 쫀득하고 부드러워요~
국물도 잘 배어있어서 중독성이 있는 맛이에요
국물 + 국수+ 어묵 이 조합이 단조로우면서도 맛있더라고요
치킨라이스는 약간 향신료맛이 나긴 했지만
닭고기도 부드럽고 밥도 양념이 잘 배어있어서 맛있었습니다
푸드코드 입구에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더라고요~
오옷!! 저렇게 대놓고 코코넛 아이스크림이라고 쓰여있으면
그냥 맛있지 않을까요? (멈춰 그만해ㅜㅜ)
와.. 실망.. 부드러운 식감과 코코넛맛이 날 줄 알았는데ㅜㅜ
이건 뭐. 하.. 사각사각..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주는 아이스크림 맛 ㅜㅜ
그나마 생코코넛과 나타드코코넛 식감이 있어서 겨우 다 먹었습니다..
예전에 야시장에서 먹었던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진짜 처음 먹었을 때
그거야 말로 맛의 신세계였단 말이죠!!!! ㅜㅜㅜ
방콕에 올 때마다 가게 되는 애프터유~~~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밀크티 빙수로 유명한 곳이죠~
그만큼 대기가 길어요(매우..)
그래도 쇼핑몰 안에 있으니 쇼핑하면서 기다리면 그나마 낫습니다;;
빙수 외에도 푸딩, 케이크, 병음료(밀크티, 초코/녹차 라떼 등) 종류가 많더라고요 ㅎㅎ
특히 병음료로 되어 있는 타이 밀크티는 정말 탐나더라고요 ㅇㅁㅇ
애프터유 로고와 폰트가 귀엽고 세련되서 그런지
병음료를 봤을 때 사고 싶어지는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토피케이크를 사기 위해 이곳에 왔답니다!!!
전날에 갔었을 때 품절이어서 오늘 또 왔기 때문이죠 (소곤소곤)
카페한테 차이는 건 못 참거든요 (찐 광기)
모카케이크 시트 위에 캐러멜&견과류 조합의
쫀득한 토피가 올라가 있는 케이크예요~
파스스 부서지는 식감과 은은한 밀크티 향이 나는 가진 곱게 갈려진 밀크티 빙수예요~
위에 연유크림(?)이 부드러움과 고소한 맛을 내고
밀크티 시럽을 뿌리면 밀크티의 맛이 한층 더 진해지더라고요~
빙수 안에는 작게 잘라진 식빵들과 밀크티 젤리(?)가 들어있어서
식감이 신기하고 맛도 식빵은 폭신폭신 젤리는 쫀득쫀득해서 재밌더라고요 ㅎㅎ
동남아 왔으면 망고스틴은 꼭 먹어줘야 한단 말이죠??!!
한국에서는 싱싱한 망고스틴을 먹기 힘드니
입에 단내가 나더라도 실컷 먹어야겠습니다
우기에 여행을 하면 날씨가 대체로 안 좋지만
건기와 달리 과일들이 많이 나는 시기여서 달고 맛있답니다!!!
잘 익은 망고스틴은 껍질을 눌렀을 때 살짝 말랑하답니다.
껍질을 아무리 눌러도 단단하다면... 썩었거나.. 덜 익었거나입니다;;
상큼 달달하고 약간 쫄깃한 식감이 있어서 중독적인 맛이랍니다
내일 저녁 비행기로 떠나야 한다 해도
마트는 못 참죠~~
기념품을 덜 산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big c 마트에 들렀습니다!!
아속역 근처에 고메마켓이나 탑스마켓은 있는데
big c 마켓은 멀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작은 맘먹고 택시 타고 왔답니다 ㅎㅎ
생 대추야자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건 대추야자는 요즘 꽤 많이 봤었는데 생 대추야자는 처음 봤어요!!!
태국여행하면서도 이번에 처음으로 봤는데
진짜 길쭉한 야자나무에 매실 or 청포도처럼 주렁주렁 있더라고요
슈가애플은 석가라는 과일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맛이 서로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껍질이 부드러워서 손질하기 편하고 과육이 부드럽고 달달한 편입니다.
동남아 여행에서 신기한 점은 이태까지 망고란 애플망고 or 노란 망고 이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망고 종류가 훨씬 많고 색깔이 비슷하더라도 맛도 각각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린망고 중에서도 신맛이 강하고 과육이 단단해서 솜땀 or 소금에 찍어먹는 것도 있지만
달달하고 상큼하고 오묘한 향이 나는 망고도 있더라고요 ㅎㅎ
방금 호텔에서 망고스틴을 먹고 왔는데도 이렇게 또 보면 사고 싶어 진단 말이죠?
용과는 언제 먹어도 옳습니다!!
이렇게 크고 신선한 용과를 쉽게 볼 수 있다니ㅜㅜ
지금 이렇게 보기만 해도 사 먹고 싶어 지네요~
석류는 항상 붉은색 껍질인 것만 봤었는데
이렇게 노란빛 도는 석류도 있더라고요~
사보고 싶었지만 다음날 한국으로 가야 해서 참았습니다ㅜㅜ
이게 salak(살락)이에요~
약간 해산물 종류처럼 생겼죠?
겉껍질이 까칠까칠해서 장갑을 끼고 손질하는 게 좋습니다!
맛은 약간 청포도 사탕맛이 나고 부드러운데 과육보다 씨앗이 더 큽니다 하하하;;
포멜로는 역시 크군요;;
자몽과 비슷한 맛인데 훨씬 크고 껍질도 두꺼워서 웬만해서는 손질된 걸로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스로 먹어도 맛있고
과일 자체로도 상큼 쌉쌀한을 즐기신다면 좋아하실 맛이에요
다음주에 태국이야기 마지막날을 소개드리겠군요~
이번주는 정말 더웠던 것 같아요 ㅇㅁㅇ;;
요즘 운동에 매너리즘에 걸려서 흥미를 잃어가고 있어요ㅜㅜ
여러분들은 습관처럼 잘 유지하던 것이 어느날 재미가 없어지는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극복 방법이라기엔 애매하지만
습관을 유지했었을 때의 이득과 더 이상하지 않을때의 상황 중
결과적으로 더 좋아 보이는 것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다행히 서울에 비가 안 온다고 하더라고요 휴~~
그만큼 날이 더울예정이니 양산 꼭 쓰시고 자외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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