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작년 10월에 다녀온
대만여행을 소개하겠습니다!
김포 -> 송산으로 예약했고
왕복 40만원 이었습니다.
김포 공항은 국외 노선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한산하더라고요
환전은 30~40만 원 사이로 했습니다.
2시간 비행 후 송산 공항에 내렸습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편의점 가야죠~
한국에서도 많이 보았던 느낌의 젤리가 많았어요
생소한 과일 주스도 많고
우유팩 형식으로 된 과채음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차(tea)를 사랑하는 나라인 만큼
밀크티다 과일 차 종류가 다양하더라고요
꿀이 들어간 차 혹은 블랙티 등 대체적으로 차 혹은
캐릭터 음료가 주로 있었어요
관광지나 숙소 동선 상으로 송산공항이 가장 좋더라고요
이날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날이 흐리더라고요
주변 풍경이 오묘한 것 같아요
다닥다닥 붙어있는 건물 사이에 뜬끔없이 있는 야자수라니
숙소는 다안공원역 근처로 하였는데 지하철로도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갈 수 있어
동선이 매우 좋았습니다.
동네가 신도시처럼 도로가 넓고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잘 나눠져 있어서
살기 좋은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원 규모도 거의 서울숲 정도의 규모였습니다.
건물 분위기가 묘하게 일본이 떠오르는 듯합니다.
숙소 고르는데 거의 2주 걸렸는데 위치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내가 찾은 숙소 아님)
공원도 가깝고
지하철역도 가까워
심지어 편의점도 가까워. 뭐지. 너무 좋은데? 싶은 거죠
https://maps.app.goo.gl/zdJgF7gKcTg4Y2y79
로비에 전자레인지랑 약간의 과자가 있었는데
정수기가 정말 생소한 형태였어요
한강에 있는 라면 물 끓이는 기계처럼 생겨서
정수기 찾는데 허둥지둥했습니다.
캐리어 무게를 재는 저울이랑 항공사 별 수화물 기준도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인터넷 검색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체크인 시간이 아직이라 짐을 맡겨두고 바로 나왔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으로 직행하였습니다~
스테이크맛 감자칩도 있더라고요
감자칩 표지 치고는 스테이크 디테일이 너무 살아있네
Airwaves 캔디 이거 진짜 잘 샀다 싶은 캔디예요
생각보다 대만에는 민트캔디가 없어서 말이죠
입이 텁텁할 때 주로 차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문화여서 그런듯 합니다.
Airwaves 캔디 이거 진짜 잘 샀다 싶은 캔디예요
생각보다 대만에는 민트캔디가 없어서 말이죠
입이 텁텁할 때 주로 차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문화여서 그런듯 합니다.
한국인이 방문율이 높음을 보여주는 한글 간판이네요
빵집 겸 펑리수가 유명한 곳이라 하더라고요
다안 근처가 마치 홍대처럼 여기저기 기념품으로 유명한 곳들이 몰려 있어서 편합니다.
들어가자마자 펑리수 있는 곳으로 직행했습니다.
펑리수 수집하려고 대만 왔으니까요^^
포멜로 펑리수 좋았어!! (담는다 가격 no look pass)
튜닝의 끝은 순정이니까 오리지널도 담았습니다.
뭔가 일본식 빵이 생각 나는 모양새이더라고요
패스츄리 느낌의 빵이 많았습니다.
https://maps.app.goo.gl/2arbgeFeaGtSckoJ9
썬메리 역시 간판만 봐도 알 수 있네요
펑리수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펑리수가 가득 쌓여 있어요
미간 사이가 넓은 것이 특징인 캐릭터가 묘하게 신경 쓰이는군요
캐릭터는 묘하지만 선물 세트 구성이 깔끔해서 좋습니다.
차의 민족답게 우롱차 베이스로 만든 것도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박스로 된 것도 있어서 이걸로 구매했습니다.
펑리수 크기가 거의 엄지 손가락 마디 만해서
먹으려고 했을 때 놀랐지만 극... 복 했습니다. 그럴 수 있어
아까 전에 빵을 봐도 잘 참았는데..
밀크요팡처럼 생긴 빵은 못 참지.
결이 나눠져 있는 빵을 보면 그냥 먹어야 하거든요 ^^
바로 트레이에 담았습니다.
달걀노른자가 들어있는 만주도 있더라고요
사진이랑 싱크로율이 똑같네요
노른자가 밤처럼 조려진 형태라길래 궁금해서 샀습니다.
노른자 특유의 비린맛이 심하지 있을까 걱정한 바와는 달리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약간의 쫀득한 식감과 약간의 노른자 맛이 났지만 달달해서 그나마 커버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Pi6tdismaEDBdMqY6
여행을 가서 좋은 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나라의 음식을 보면 선호하는 식재료를 알 수 있고 무얼 주로 사용해서 만드는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어느덧 7월이 끝나가네요
쉽게 만족하는 삶은 때로는 자만과 정체된 삶을 만들 수는 있겠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만족하지 않고 다그치면 내면의 스스로는 나아갈 의지를 잃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주도 평온하고 하루하루가 감사한 나날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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