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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프리 일상생활

이달의 소비

by noir blanc 2024. 6. 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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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글루텐프리를 하면서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올해 4월부터 글루텐프리를 시작하면서

 

많은 음식에 글루텐이 들어있고 밀가루가 들어있는 음식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식단관리 목적도 있지만 피부 트러블이 많이 나는 원인이 밀가루가 아닐까?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월에 맥도날드에서 시즌 메뉴로 고구마 프라이가 나왔어서

 

이건 기회다!! 싶었습니다!!

 

 

 

 

 

 

감자튀김이랑 고구마 프라이에는 밀가루가 안 들어가니까요~~

 

 

과연 그 맛은???

 

 

음??? 어..?? 왜.. 아무 맛이 안 나요.. 진짜요..

 

그냥 따뜻한 프라이예요

 

 

 

그 고구마를 sweet potato라고도 불리지만 yam이라고 불리는데...

 

yam은 맛이 안 나요.. 그냥 식감만 고구마인 기분?

 

yam을 튀긴 맛입니다. 신제품을 먹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맛입니다.

 

 

 

이건 춘식이 봉투에 담겨 있어서 사 먹은 맛이에요.

 

 

우리가 아는 그 달달한 고구마튀김 그런 거 아닙니다.

 

 

 

 

 

 

자양역(구. 뚝섬유원지역) 근처에 있는 "파드"라는 카페예요!

 

글루텐프리 이면서 쌀가루 디저트 파는 곳이에요~

 

 

둘 다(글루텐프리 + 쌀 디저트) 정말 흔하지 않죠~~

 

 

구움 과자들도 버터향과 원재료를 맛이 잘 나타나서 맛있고 촉촉해요~!!

 

 

커피도 맛있는데

 

특히 치즈케이크 위에 요거트크림과 제철과일이 올려진 케이크가 정말 맛있어요~

 

 

유제품 + 유제품 = 풍미 완성형.

 

 

구움 과자 종류는 얼렸다가 살짝 해동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더라고요 ㅎㅎ

 

 

 

 

 

 

애플망고가 얹어진 버전은 애플망고가 가득 올라가 있고

 

망고시럽이 달달한 맛과 망고의 진한향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애플망고 특유의 상큼 달달한 맛과 요거트생크림의 상큼하고 고소한 맛

 

+ 치즈케이크의 조합이 정말 중독적이에요~

 

 

쑥 + 팥 + 크럼블 조합의 파운드케이크는 정말 사랑입니다.

 

쑥향도 진하고 팥과 정말 조화로워요

 

 

 

 

 

 

최근에 멜론이 얹어진 버전이 나왔다길래 또 왔습니다 ㅎㅎ

 

메론이 부드럽고 달달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메론 처돌이로서 너무 행복합니다.

 

 

 

레몬 + 얼그레이 조합의 쿠키는 정말...

 

상큼함과 향긋함 둘 다 잡은 거죠~

 

 

오늘도 맛있는 당분 섭취 완료인 거죠~

 

 

덜 단 것을 선호하신다면 쿠키들을 추천드려요!!

 

꾸덕하고 원재료를 향이 가득한데 덜 달아서 간식으로 먹기 좋아요~

 

 

 

 

 

 

한강까지 걸어서 6~7분 거리여서

 

카페에 가고 나서 한강공원 가기 딱 좋은 루트입니다~

 

 

 

 

 

 

건대 근처에서 점심때 줄 안 서는 맛집인 곳을 찾기 정말 어렵답니다..ㅜㅜ

 

(사실 어딜 가도 그렇지만 ㅎㅎ)

 

 

 

 

 

 

전부터 가볼까? 말까? 고민했던 곳인 스테이크 보쌈집에 갔어요~

 

 

와사비 보쌈, 매운 소스 보쌈, 스테이크 보쌈 등

 

종류가 많은 편이고 가성비도 좋아요~

 

 

가격도 9,000~9,500원으로 저렴한데

 

 

보쌈+ 미니막국수 + 김치찌개까지!! 

 

일반 스테이크 보쌈도 소스가 올려진 버전도 맛있어서 

 

몇 번씩 갔어요 ㅎㅎ

 

 

 

 

 

 

건대입구역에서 걸어서 7~8분 거리예요~

 

 

 

오늘의 꿀팁!!

 

 

보쌈 먹고 근처에 콩카페 있으니 꼭 가보세요!!

 

내부가 아늑하고 반미랑 코코넛 스무디 조합이 정말 최고예요

 

 

물론 코코넛커피도 너무 맛있습니다.

 

 

코코넛을 안 좋아하신다면 코코넛이 안 들어 있는 음료도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어린이대공원이랑 가까우니 밥 먹고 카페 가고 산책 가기 좋습니다!!

 

 

 

 

 

 

글루텐프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동네에도 쌀구움 과자를 파는 곳이 있더라고요~

 

 

 

 

 

 

폭신폭신한 식감의 휘낭시에와 소량의 구움과자

 

그리고 떡을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휘낭시에는 폭신폭신한 식감과 은은한 버터향이 나는 포근한 맛이었습니다.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우유 아이스크림은 우유의 고소한 맛이 진하고 부드러웠습니다.

 

휘낭시에랑 같이 먹기에도 조화로웠어요.

 

 

유튜브에서 예전에 유행했던 금귤정과도 있더라고요

 

그럼 뭐다? 먹습니다.

 

 

 

 

 

 

그 뭐냐. 맛있는 거는 확대해야죠~~

 

 

정과 5개에 4천 원이면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손이 굉장히 많이 가는 간식이기 때문이죠.

 

씨 빼고 ->  끓이고 -> 말리고 등 일련과정이 매우 번거롭기로 유명하죠 

 

 

식감은 꼬들꼬들한데 씹을수록

 

금귤의 상큼한 향이 올라오고 은은한 단맛이 맴도는 맛입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디저트들도 맛있더라고요~

 

특히 금귤정과는 고급스러운 맛이 나서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군자역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샐러디에서 이번에 더블 우삼겹박스라는 신메뉴를 출시했더라고요~

 

 

 

 

 

 

샐러디는 지점이 꽤 많은 편이고 샐러드가 맛있어서 요즘 자주 가고 있어요

 

(요리 안 좋아하기도 하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걸 먹고 싶더라고요 ㅎ..)

 

 

불고기 베이스 우삼겹이랑 소량의 잡곡밥

 

그리고 칠리빈 + 단호박 + 옥수수 + 브로콜리 + 당근라페 + 볶은 양파

 

이렇게 들어있고 오이는 메뉴에서 추가했어요!

 

 

채소가 많이 들어있는 메뉴는 아니지만 꽤 포만감이 있고

 

별도로 소스를 추가하지 않아도 우삼겹에 양념이 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단호박이 은은하게 달달하고 우삼겹이랑 조화로웠어요

 

볶은 양파의 감칠맛과 양파 플레이크의 식감이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하더라고요!

 

 

 

 

 

 

다른 날에는 같은 신제품 중 하나인 더블 닭다리살 박스를 주문했습니다.

 

 

구성은 대체로 비슷하고 양파플레이크 대신 나쵸칩이 뿌려졌다는 데 차이점이네요~

 

 

이번에도 오이를 따로 추가했습니다!

 

 

과연 그 맛은??

 

 

개인적으로 우삼겹박스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닭다리살이 생각보다 퍽퍽하고

 

닭다리살에 뿌려진 소스가 취향에 맞지 않았습니다;;

 

 

속세의 맛에 익숙해서 그런 것일 가능성이 높지만요 하하하

 

 

 

 

 

 

동네 시장 근처에 초밥집이 맛있는 곳이 있다는 소식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기본초밥세트로 주문하였고 흰살생선 위주의 메뉴가 나왔어요~

 

 

초밥 생선들은 매번 조금씩 다르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신기한 점은 생선 위에 토치로 구워서 나오는 메뉴들이 있다는 거예요~

 

 

식감이 부드럽고 불향이 가미되어서 그런지 오묘한 맛을 내더라고요

 

초밥의 밥양도 조절이 가능하고요 ㅎㅎ

 

 

 

 

 

 

달걀초밥도 달걀의 기공이 작고 단맛이 덜한데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초밥마다 개성이 있어서 신선하고 식감이 다양해서 가끔 가도 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초밥집 근처에 꽈배기집도 있고

 

아이스크림 할인점도 있어서 간식 들고 중랑천 산책하기 좋은 코스예요~

 

 

 

글루텐프리를 하게 된 기간이 이제 한 달 반이 되었어요

 

 

얼마 되지 않았지만 효과로는 역류성식도염이 없어졌어요~

 

소화기능도 전보다 좋아졌습니다.

 

 

 

 

 

 

아직은 피부트러블이 줄어들지 않았어요ㅜㅜ

 

 

집에서 해 먹으면 별생각 없이 밥을 먹으면 되지만

 

외식할 때는 신경을 꽤 써야 되더라고요ㅜㅜ

 

 

물론 한식으로 먹는다면 선택이 편하겠지만...

 

양식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꽤 곤란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이대로 지내보다가 일부 제한은 풀려고 합니다ㅎㅎ...

 

 

지금은 메밀면 까지는 먹는데 허용범위를 통밀파스타까지 넓힌다던지~

 

 

최대한 글루텐프리이면서

 

만약 밀가루가 들어간 것을 일부 허용하더라도

 

비정제된 통밀, 호밀인 제품을 먹도록 하려고요~

 

 

 

저번 주말에는 잠시 비가 오더니 순식간에...

 

다시 더운 날씨가 되어버렸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탈수 조심하시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선크림 꼭 바르시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 더욱 흥미로운 주제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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