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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프리 일상생활 2

이달의 소비

by noir blanc 2024. 8. 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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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루텐프리를 한 지 벌써 5개월이 되어가네요

 

 

가끔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먹는 날도 있었지만 말이죠( 2~3번?) 
 

 

처음 2달 동안은 아예 끊어야 한다는 강박과

 

밀가루가 안들어간 줄 알고 먹었는데 성분표를 자세히 보니 있던 날도 있어서 

 

당황 대잔치였던 날들도 있었는데

 

 

1~2주에 1번 정도는 먹고 싶은 걸 먹는 날로 하니까 훨씬 마음이 편하긴 하더라고요~

 

 

 

 

 

 

밀가루 없이 어떻게 먹고 지냈는지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쌀떡으로 만든 떡볶이집이 생각보다 없어서
 
쌀떡을 사서 만들었습니다.

 

 

어묵 대신 소세지로 대체했어요(호화스러움 + @) 

 
 

 
 


유부는 밀가루가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한동안 참치마요에 푹 빠져서 
 
 
최근 2~3주 동안
 
삼각김밥으로도 사 먹고 참치김밥도 거의 10번은 사 먹은 듯해요
 
 
직접 만들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떡볶이랑 조합이 좋을 것 같아서 만들었습니다.
 
 
역시 참치마요 + 깻잎 + 약간의 땡초 조합은 완벽입니다.
 
대부분 맛있다고 느껴지는 참치마요에는 약간의 설탕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넣었는데 괜찮더라고요~
 
그 대신 유부는 수분기를 조금 없애야 유부초밥 만들기 편한 것 같습니다.
 
 
 

 
 
 
글루텐프리를 계속하고 살던 사람은 아닌지라
 
과자가 먹고 싶을 때가 꼭 있더라고요
 
 
홈플러스에 갔더니
 
콘칲 같은 느낌의 과자인데 김맛이 나는 과자이더라고요
 
 
달달하면서도 약간의 짭짤함이 있어서 
 
밀가루 들어있는 과자가 먹고 싶을 때 대용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편의점에서 샀는데 맛있더라고요~ 
 
매콤한 시즈닝과 땅콩은 정말 잘 어울리죠~

 
마른 옥수수도 들어있어서 식감도 다양하고 중독성이 있는 간식이에요

 

 

보통 밀가루 없는 과자를 찾아도 시즈닝에서

 

소맥분(=밀가루)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 시즈닝에 밀가루가 안 들어 있었어요
 
 
 
전에 명동에 가니까 HBAF(바프) 팩토리에 아몬드, 마카다미아, 땅콩 등 
 
여러 가지의 견과류와 시즈닝 or 초콜릿 조합으로 있더라고요
 


 
그런 것을 보고 견과류는 활용방향이 여러 가지이구나 싶습니다.
 
단순히 베이킹으로 사용하거나 그대로 먹는 것 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인식의 전환을 함으로써 수익화되는 부분이 굉장히 흥미롭더라고요
 
 


HBAF라는 회사는 초기에 아몬드수입 및 납품 회사였다고 합니다.
 
매출이 나지 않는 불경기 상황을 아몬드에 시즈닝을 뿌려 만드는 조합을 개발해 내어 지금의 기업이 되었던 거죠
 
 
 

 

 

 

글루텐프리 케이크 가게라고 하길래

가본 망원동 크림데이


요새 케이크가 기본 7,000원 이상인데

여기는 6,800원 이더라고요

글루텐프리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가격이 괜찮은 케이크가게는 오랜만이에요


쿠키도 종류도 꽤 많고 큰 편이고요


 

 



2~3시쯤에 도착했었는데

케이크가 몇 종류 안 남았더라고요


피스타치오 베이스 케이크 혹은 타르트가 맛있다던데

이날은 없었어서 아쉬웠습니다ㅜㅜ



 

 


쿠키가 4천 원 대여서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집어보니 크기가 크고 재료가 가득 들어있었어요


호두초코칩쿠키랑 딸기치즈케이크를 포장해 와서 먹었는데 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해서 딱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테이크아웃 전문이라는 거ㅜㅜ


 

 

 


쿠키는 나중에 먹었는데 견과류가 가득가득 들어있고

초코칩도 크게 들어있어서 가성비 합리적이었습니다.


 

망원동 근처에 카페도 많고 한강도 가까워서 정말 추천드리는 코스에요

 

 

 

 

 

 

망원시장도 가까워서 망원동 볼거리를 한번에 둘러 볼 수 있어요

 

 

 

 

 

 

 

 

 

비건 박람회를 갔을 때 송테이스트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는데

 

비건이면서 밀가루 대체 국수를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글루텐프리를 하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소화기관이 염증이 완화였어요.

 

아무래도 글루텐 성분이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이겠죠

 

 

국수종류가 많더라고요 비건페스티벌, 메가쇼 같은 행사에 주로 보이는 브랜드이고

 

행사장에서 사면 확실히 더 구성이 많고 저렴하더라고요 ㅎㅎ

 

 

 

 

 

 

해초로 만든 국수는 횟집이나 백반집에서 

 

가끔 초장에 버무려진 것으로 드셔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그래서 익숙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해초 특유의 향이 부담스러우실 수 있죠

 

 

 

 

 

 

그래서 두부랑 섞어만든 호박국수랑 양배추국수를 팔더라고요

 

5가지 종류 모두 먹어봤는데 

 

 

 

 

 

 

양배추 국수 > 호박국수 > 톳국수 > 다시마국수 > 미역국수 순서로 맛있었어요

 

 

비건국수를 사면 구성품으로 주는 초장소스가 있는데 진짜 맛있어요

 

 

참치 비빔밥으로 해 먹기 딱 좋은 초장소스예요

 

냉면소스랑 초장소스랑 반반으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최근에 해주냉면에 갔었는데

 

해주냉면 소스랑 초장소스랑 반반으로 먹으니까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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