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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페 창업쇼 다녀온 후기

국내여행

by noir blanc 2022. 11. 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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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카페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라 

몇 달 전 학여울에서 열리는 2022 디저트 & 카페 창업쇼에 다녀왔어요

 

 

막역하게나마 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지만 

현재 트렌드 시장 확인 겸 관련 제품과 기기가 얼마나 발전하였는지 궁금했어요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카페에서 사용되는 기기들이 발전되었고 신기한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입구 들어갈 때 보니까 사진에 보이시는 바와 같이 디저트&카페 창업 쇼 외에도 

다른 박람회도 하고 있었어요~

 

 

신기했던 점은 저 3곳 중 1개의 입장권만 있으면

3곳 모두 입장할 수 있었어요~

 

 

3곳 모두 바로 같은 층 바로 양 옆에 있어서 동선도 편했어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다른 박람회 갔을 때 같은 날 동시에 여러 박람회가 이루어지는 경우

한 곳의 입장권으로 동시에 이루어지는 박람회에 입장 가능한 경우가 있어요~

 

 

현장 혹은 당일에 티켓 내용에 쓰여 있어서 알게 됐었어요

 

 

 

 

 

입장 전 인증사진은 필수죠~~

 

음식과 디저트를 좋아해서 그런지 박람회 입구만 봐도 설레더라고요 ㅎㅎ

 

갈 때마다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고 배우는 게 좋아서 더 뜻깊은 느낌이에요

 

 

 

 

 

입장하자마자 보인 곳은 튀김기 판매업체였어요~

 

호오.. 물과 기름으로 튀기는 튀김기라니 흥미롭네요~

 

요즘은 카페에서도 디저트와 음료 외에도 여러 가지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튀김기를 이용해 튀긴 와플, 츄러스 등을 시식으로 하시더라고요~

 

원래 뭐든 튀기면 맛있다죠~

 

 

와.. 진짜 기름진 느낌이 없이 바삭하고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보통 이런 박람회에 오지 않는 이상 이런 기계들을 볼 기회가 거의 없으니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여기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파는 카페형 매장인데 내부에서 식사하는 매장이 아닌

배달과 to-go만 되는 매장이네요~

 

 

코로나로 인해 창업 유행 점점 비대면/ 배달/ To-go only 매장으로 바뀌는 추세인 것 같아요

 

 

특히 먹는 시간이 길지 않으면서도 가볍게 먹기 좋은 샐러드, 샌드위치 인기가 늘어나고 있어요~

 

1인 가구들은 특히 야채나 과일을 사면 금방 상하니까

대체로 딱 한 번에 먹고 끝날 수 있는 정도의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더 사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이 브랜드는 아니지만 담꾹? 그런  밀키트 매장이 요새 동네마다 한 곳 씩 보이는 것 같아요~

 

이전에는 밀키트가 대형마트에서만 판매했던 거 같은데

 

대형마트는 보통 재료 별 소포장되어 있고

같이 동봉되어 있는 레시피를 보고 넣고 볶기만 하면 된다 느낌이었다면

 

 

요즘에는 밀키트 전용 매장 가보면 종류도 다양하고 레시피를 볼 필요 없이

그냥 데워서 먹으면 되는 종류로 많아지더라고요~

 

 

 

유튜브에서만 캔 시머 기계를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신기하더라고요~

 

 

저희 동네에도 이렇게 캔 시머(캔으로 포장하는 방식)의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어서

기계한테 내적 친분을 느꼈어요 ㅎㅎ

 

위에 크림이 올라가는 음료는 어떤 식으로 캔 실링을 하는지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은 음료의 경우 캔 시머로 된 게 편한 것 같아요

 

 

흘릴 염려도 덜한 것 같구요~

 

 

 

 

지역별 휴게소 혹은 유원지 같은 곳을 갈 때마다 보이는 젤라또 기계도

이런 방식으로 대여를 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룩 아워티(Look ourtea)는

대부분의 회사 탕비실(카페테리아)에 있는 쟈뎅(tmi. 프랑스어로 정원을 뜻한다고 합니다)의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밀크티 베이스에다가 우유 혹은 탄산수를 넣으면 바로 음료가 되는~

간편한 음료베이스예요

 

솔직한 후기는... 음 밀크티 베이스는 제 입맛에 별로 였어요 ㅎㅎ...

그냥 일반 카페에서 밀크티 시키면 먹는 뭔가 아쉽고 흔한 맛

 

 

 

 

하지만 티백으로 우려먹는 티 종류는 2종류 정도 사봤는데 맛있었어요~

 

 

 

 

 

여긴 다른 곳인데

 

 

밀크티 베이스가 아니더라도 바닐라 라떼 베이스, 더치커피 원액과 같이 우유 혹은 비건유 넣으면

라떼가 되는 베이스가 있었어요~ 

 

 

프랜차이즈 창업 소개 및 설명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온라인 전용 마켓 혹은 카페에서 사용하는 음료베이스 등을 납품하는 업체들도 홍보 차 오더라구요~

 

겸사겸사 좋았던 부분이 시식(음료) 혹은 시향(티 종류)을 해 볼 수 있기도 하고

구매도 할 수 있더라구요~

 

 

대부분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가끔 인터넷에 가격 비교를 해봤을 때 인터넷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가 있어요~

 

 

만약 박람회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는데 세일 중이라면 

인터넷에 해당 제품 가격 검색해서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렇게 로스팅 기계를 볼 일은 서울에서 거의 드물죠~

자동화 시스템이 들어있다고 하더라고요~

 

 

 

 

드립백이나 원두를 소량 포장해서 판매하기도 하더라구요~

시음도 있어서 마음에 드는 원두를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카페 창업 시 커피에 쓸 원두도 중요하지만 그라인더(커피 분쇄기)랑 커피머신을 빼놓을 수 없죠~

 

특히 그라인더는 얼마나 분쇄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커피머신의 경우 브랜드와 기능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죠~

 

 

모든 기기를 새 걸로 사면 좋겠지만

 

 

초기 자금이 많지 않은 경우 

카페 창업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폐업하는 사람들도 많기에

 

 

박람회와 인터넷을 통해 제품에 대해 공부한 뒤

중고로 매입을 하시는 편이라고 들었어요(전에 카페 운영하시는 사장님께 듣기로는요 ㅎㅎ)

 

 

 

이제 대충 다 본 거 같아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런 식으로 시식을 주시는 고마운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많아서

 

 

점심을 별도로 먹지 않고 편하고 쾌적하게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었어요~

 

 

시식을 하고 나서 좋았던 부분이 굳이 창업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맛있다면 어디 어디에 지점이 있는지 확인하게 되고 추후에 방문해봐야지 싶어서 지도에 표시하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소량으로 만들 수 있는 전기 솥밥(?)도 있더라고요

 

밥의 맛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

압력 밥솥은 너무 크고 한번 먹을 양으로 만들고 싶을 때 쓰면 좋은 제품일 거 같아요

 

 

최근 들어 가스레인지의 위험성을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추세라서

대부분 인덕션으로 많이 바꾸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에서도 활용도가 있는 물건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meat expo로 향했습니다!!

 

 

 

 

 

여기는 수요 미식회에도 나온 수제햄 샌드위치 집이라고 하더라고요

판매도 같이 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꽤 사 먹는 것 같았어요(줄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자동으로 음식을 볶는 도구가 있더라고요~

 

대용량 요리를 해야 될 때 좋은 도구인 듯해요

열 조절도 가능하고 편하고 여러모로 안정적이겠다 싶었어요

 

 

 

 

요리를 할 때 기초적으로 중요한 것은 위생이죠~!

실리콘 장갑을 납품하는 업체도 있더라고요~

 

현장에서 판매도 하고 있어서

살까 말까 고민 많이 했어요 ㅎㅎ

 

 

 

 

 

 

 

 

 

훈연 칩을 이용하여 사진에 속에 있는 기계를 이용하여 고기랑 감자를 구워서 시연회를 하더라고요

 

 

 

 

시식하는 데에서 보니까 커다란 기계는 훈제 기계

작은 기계는 오븐이었습니다.

 

먹어보니까 진짜 훈제향이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면서 육즙이 팡팡 터지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고기 및 생햄을 납품하는 업체들이

현장에서 품질 좋은 고기와 생햄을 파는 곳도 있었어요 구매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가격도 괜찮았어요!

 

 

 

meat expo에 우리나라 한돈이 빠질 수 없죠!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꽝이 없는 이벤트였어요~

 

그래서 저는 장바구니를 받았습니다!! 

 

 

보통 박람회 내에서 하는 이벤트는 계속하지는 않고

일정 시간대에만 잠깐잠깐 하는 편이에요~

 

 

카페 창업쇼를 보러 왔는데 겸사겸사 다른 업종의 창업정보를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카페 창업의 과정과 카페 메뉴를 만들고 신제품을 보는 데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아래의 사진에 있는 내년 일정 확인하셔서 사전 신청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디저트 & 카페창업쇼 2023 일정

 

 

http://cafefair.expopia.co.kr/

 

디저트&카페창업쇼

카페, 베이커리, 설비, 오븐, 머신, 제빙기, 냉장고, 인테리어, 바리스타교육, 마케팅, 비즈니스컨설팅 등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디저트&카페창업쇼 입니다

cafefair.expopia.co.kr

 

 

여러 지역에서 열리는 박람회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확인해보니 지금 사전 신청 접수 중이더라구요~

 

 

 

지금 소개드린 박람회가 아니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박람회는 사전 신청은 무료이고 일반 관람을 5,000~ 인걸로 알고 있어요 

 

 

보통 서울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학여울(setec), 2호선 삼성역/ 9호선 봉은사역 (coex), 신분당선 양재 시민의 숲역(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편입니다.

 

 

 

상세히 설명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길게 말씀드리게 되었네요~

 

 

 

박람회 참여 시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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