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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용산나들이(feat. 마녀김밥)

국내여행

by noir blanc 2022. 8. 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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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월의 더운 여름날 오랜만에 용산에 있는

국립박물관에 갔었어요~~

 

박물관은 초등학교 혹은 중학교 때 많이 소풍으로 갔었는데

 

어른이 되는 순간 자발적으로 가게 되는 일이 잘 없었어요;;

 

그러던 중 오랜만에 박물관에 가고 싶다는 언니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완전 추천이에요~~ 사진 맛집!!

 

자!! 용산 나들이 시작합니다!!

 

<마녀 김밥>

 

나들이는 역시 배를 채우고 시작해야죠~~~

 

아침에 건강검진 용무로 신사 쪽에 가게 됐어요~

검진이 끝나고 나니까 배고픈 데 주변에 열어있는 가게가 많이 없었어요~

그러다 마침!! 예전에 여의도에서 갔었던 마녀 김밥이 여기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떡볶이는 평범한 맛이었어요~

어묵이 조금 두꺼워서 식감이 좋았기도 하고

 

그냥 김밥만 먹기는 아쉬울 듯해서 먹었어요~

 

마녀 김밥에서 역시 맛있는 건 마녀 김밥이죠~

 

김밥 안에 바삭한 면(?) 튀김이 들어있어요!

김밥 안에 바삭바삭 식감이 있으니까 재밌기도 하고 

맛이 한층 더 있어지는 느낌이었어요~

 

마녀 김밥만 2줄 먹기에는 아쉬워서 묵참(묵은지 참치) 김밥을 시켰지요~~

 

역시 믿고 먹는 묵참(묵은지 참치) 김밥이에요~

대체로 어디에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단무지로는 안 잡히는 느끼한 맛을 싹~ 잡아주는 맛이었어요~

 

추천 메뉴: 마녀 김밥, 묵은지 참치 김밥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는 걸을 차례!!

국립중앙박물관까지는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김밥집에서 정류장까지 10분(?) 정도 걸어서 갔었어요~

 

국립중앙박물관 입구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청량한 여름 날씨라고 말하고

실제로는 덥습니다..

 

원래 하늘이 예쁘게 나오는 날은 과하게 덥거나 춥거나 한 법이죠 ㅜㅜ

 

 

어떤 분이 카메라로 열심히 찍으시길래 덩달아 찍어봤어요~

 

역시 날이 좋으니까 사진도 잘 나오네요~

 

 

계... 계단이 조금 많네요?

 

그래도 열심히 가봅니다!!

 

 

와우~ 남산이 바로 보이는 경관이에요!!

 

저기에 있는 계단에서 휴식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바로 전시관으로 갔어요~~

 

 

 

오랜만에 돌도끼 빗살무늬 토기 등을 봤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어릴 때 왔었던 때와 이곳은 많이 변하지 않았구나 싶어서 신기했어요~

 

전시회를 돌아보고 나서 기념품을 구경하러 갔어요~

 

귀동냥으로 들었을 때 국립중앙박물관이 기념품을 잘 만든다고 들었거든요~후후후

 

 

 

오~~ 파우치!! 는 그럴 수 있겠다 싶었는데

핸드폰과 무선 이어폰 케이스, 그립톡이 있는 것을 보고

현대식으로 잘 만들었다 싶었어요~

 

고려청자의 전통적인 느낌과 색도 잘 살렸구요~

 

 

이거 보고 진짜 살까 생각도 했어요~

 

무선충전기를 이렇게 획기적으로 만들어도 되냐구요ㅜㅜ

 

진짜 잘 만든 거 같아요!!

 

전통적인 느낌을 이리 잘 살리다니!!

 

 

 

요새 차(tea)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렇게 다구를 보니

정말 사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소비 요정: 참으십시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부채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 거냐고요~~!!

여름에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보니까 부채가 종이 재질인 것과 다른 재질로 만든 재질도 있더라구요~

 

 

와~ 명화 우산이 예전에 어떤 드라마에 나와서 유행했던 것 같은데 역시

우리나라의 명화도 우산이 있었네요~

 

해외여행 다닐 때 들고 다닌 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전시관을 나와서 바로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 보니!!

 

장관이고요~~ 절경이네요~~

 

쾌청한 하늘과 남산 다했네요~

 

오랜만에 박물관은 추억 속의 모습과 그대로 이기도 하지만

기념품을 파는 곳은 현대적인 모습이 많이 있어서 과거와 현대가 공존한다는 느낌을 얻었어요~

 

만약 급 시간이 생겼는데 가보고 싶은 곳이 생각 안 나신다면 추천드려요~

 

이렇게 용산 나들이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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