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우당탕탕 제주 뚜벅이 여행기 2탄

국내여행

by noir blanc 2022. 6. 20. 07:10

본문

안녕하세요~~ 요~~ 요~~

저는 재작년(2020)에 엄마랑 언니랑 제주도를 3박 4일로 다녀왔어요~

비수기에 여행 다니는 것을 선호한답니다!!

그래서 11월 중순에 다녀왔어요~후후후
https://honest-tio.tistory.com/25

1탄에 이어서 말씀드립니다~

공항→숙소→오설록→동문시장(기념품 미리 구매)→ 숙소에서 치킨 먹기 ㅋㅋㅋㅋㅋ

신화 월드 안에 bhc가 있어서 저녁으로 먹었어요~
역시 프랜차이즈는 평균은 하나 봐요~

뿌링클로 마무리했지요 후후~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바로!!
우도 가는 버스 타러 출발이요!!

배 타고 우도로 도착한 뒤~~
우도 내에 있는 버스를 통해 이동했어요~
배차간격은 잘 안 봤고 그냥 적당히 돌아보다가 버스 오면 탔어요~~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오길 잘했다 싶은 게
산책하는 걸 좋아하시는 엄마 취향에 잘 맞았다는 것이에요~~
맑은 바다~ 너무 좋아요~!!

기념품으로 엽서도 샀어요~
나중에 친구한테 선물했는데 좋아해서 다행이었어요~

맛없는 맛! 없는!! 맛! 없는?(그만해..)
땅콩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여행 가기 전에 찾아봤을 때는 다들 땅콩아이스크림 맛있다고 해서 유명한 데 갔는데...
왜... 싸구려 서걱서걱 식감의 아이스크림에 땅콩 뿌린 그런.. 돈 아까웠어요

맛없어서 가족들 표정이 굳어지더니... 1개만 산 게 다행이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우도에서 먹었던 것 중~
수제버거는 맛있었어요!!

우도땅콩 흑돼지버거, 제주딱세우버거, 구좌마을 흑돼지버거

하하호호 버거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오픈 시간 3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오픈 후 15분? 정도 기다려서 먹었어요~

개인적 입맛으로는 우도땅콩 흑돼지 버거가 제일 맛있었어요~
다른 버거는 음~그냥저냥 맛이었어요


그리고 다시 배를 타고 선착장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올레시장으로 갔지요~
음... 살게 없어서 그냥 숙소로 갔어요 (먼산)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쉬고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고기를 사서 구워 먹었어요~
역시 리조트 안에 편의점에는 고기도 파는군요~

그리고~~ 우도에서 해녀분께 구매한 뿔소라도 먹었어요~

3일 차에는
제주도에만 파는 마음 샌드...
제가 제주도에 온 목적은 오직 그것뿐...
도전하러 갔습니다! 공항으로!!

결론.. 응 없어.. ㅋㅋㅋㅋㅋㅋ
왜ㅜㅜ 오픈 시간 맞춰서 갔는데 수령시간이 4시간 뒤냐고요ㅜㅜ
결국 그냥 공항 구경만 하고 터덜터덜 돌아왔어요...

그리고 점심으로 갈치조림 집에 갔죠..
왜 또 사진이 없냐구요?
없어도 돼요.. 맛이.. 없었으니까요~

밥을 먹은 뒤 문득!!
제주도에만 파는 스타벅스 음료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까망크림프라푸치노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로 선택했습니다~

나노 단위인가 싶은 떡이 들어있고~
은은하게 흑임자맛이 나는~
예쁜 기념품 같은 느낌이었어요~(무슨 소리세요;;)

기념으로 먹는 맛이란 거죠~(제발 점바점이라 이런 것이 길)
생각보다 밍밍한 느낌도 있어서 아쉬웠어요~

중간에 이오 테우 해수욕장을 가긴 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하하하...
저녁에는 신화 월드 안에 있는 쇼핑센터 둘러보고... 음?? 저녁을 안 먹었습니다..(힘듦..)

신화 월드는 숙소는 좋은데
전체적으로 여행 동선이 뚜벅이가 다니기에는 힘든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배차간격도 그렇고요~

해수욕장에서 숙소까지의 거리가 1시간 넘게 걸려서 갔는데 너무 추워서 해 질 녘을 보지 못한 게
아쉬웠어요ㅜㅜ

마지막 날~
우진 해장국이 맛있다고 해서~~
집에 가져가서 먹으려고 갔어요~

냉동으로 가져가면 좋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포장은 줄이 길지 않았어요~
다만, 안에서 먹고 가려면 꽤 기다려야 될 것 같더라고요;;


고사리 해장국이라는 데
고사리를 나물로만 먹어본 저로서는 과연 맛있을까..?
싶었는데!!!
집에 가져가서 먹어보니까 맛있더라고요~
닭고기 식감이고 걸쭉한 국물이어서 더 좋았어요~

다음에 제주도를 또 가게 된다면 여긴 꼭 다시 갈 거 같아요~

그리고~ 공항 가는 길에~~

우무를 갔습니다!!!
덜 달고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커스터드 맛이 제일 맛있었어요~

가격은 사악하지만요ㅜㅜ


이렇게 3박 4일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느낀 점은~

면허를 빨리 취득해야겠다는~느낌이 들었어요~
아니면 다음에는 동선에 가까운 숙소로 예약해야 되겠다는 그런~

숙소 자체는 너무 좋았지만 여행지가 전체적으로 멀어서 숙소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여행지보다는 숙소 자체를 즐기시는 분이시거나~아니면 렌터카를 빌리신 분들이 더 편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계획했던 것보다 밥을 3끼 다 챙겨 먹지는 않았다는 게 아쉬웠어요~

그럼에도~~ 추천하는 곳은~

"오설록 티 뮤지엄, 우도, 하하호호 버거, 우진 해장국" 이예요~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며, 비방 및 욕설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