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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간단한 아침 추천템(feat.도시락 반찬 추천)

이달의 소비

by noir blanc 2023. 1. 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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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에 다니면서 여러 고민들이 있겠지만 

 

그중 요즘따라 더 고민되는 게 있다면 식비가 아닐까 싶어요

 

 

런치플레이션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고 느껴요

 

밖에 나가면 기본 9,000부터 시작하는 밥값에 정말 힘든 현대사회예요ㅜㅜ

 

 

특히 아침은 간단히 샌드위치 사 먹으려고 해도 6,000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굶는 게 일상이었어요

 

굶고 나면 진짜 계~~ 속 배고프니까 간식을 찾게 되더라고요ㅜㅜ(악순환;;)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아침에 주로 먹는 것을 추천드리려 합니다!!

 

 

 

폰타나) 그릴드 머쉬룸 크림수프

 

 

 

설명서에는 전자레인지에 1분이라고 나와있지만 개인적으로는 30~40초가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

 

수프 자체는 묽은 편이라서 거의 음료처럼 마셨어요 

 

 

꾸덕한 수프가 아니라서 아쉽기는 하지만 뜨거운 수프를 못 먹는 편이거나

빠르게 아침을 때우기 좋은 것을 찾고 계신다고 정말 추천이에요

 

 

중간중간 양송이가 씹혀서 나름 식감도 있고 포만감이 들어서 일주일에 1~2번 정도 먹는 편입니다~!

 

 

폰타나) 스위트콘 크림수프

 

 

옥수수 수프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대부분 가루 형태로 많이 파는 것 같아요

 

브런치 카페에서도 거의 보기 힘들고요;;

 

홈플러스에서 세일하길래 여러 개 쟁여뒀거든요 후후후

 

스위트콘 수프도 묽은 편이에요 

 

폰타나 수프 자체가 전체적으로 묽은 편인데 식감이 조금 있는 느낌이에요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감칠맛이 있기도 하고 포만감이 들어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폰타나) 마롱 크림수프

 

 

카카오톡 쇼핑에서 저렴하게 나와서 구매했던 제품인데요;;

신제품이라고 해서 궁금해서 샀는데 그 맛은 음...

 

제가 생각했던 밤수프가 전혀 전혀 아니었어요

 

굉장히 묽은 편이고 중간중간 밤이 씹히는 맛이에요

 

근데 뭔가 치킨스톡 느낌의 맛이 나서 물음표 투성이가 되었죠...

 

왜 밤 수프에서 일반 맑은 치킨스톡 수프맛이...(정말 개인적 의견이에요)

 

아무튼.. 이질감이 드는 맛이었어요

 

못 먹겠는 건 아닌데 맛있지는 않아요..

 

구매하기 전에 후기를 봤을 때는 바밤바 덜 단 버전이라고 들었는데..

 

바밤바는 모르겠고,, 그냥 밤수프 맞아? 뭘 넣은 거지? 싶은 맛이에요 ㅎ..

 

 

 

폰타나) 포테이토 치즈 수프

 

궁금해서 1개만 샀었고 너무 맛없던 충격이,, 기억에 남네요

 

사진을 깜빡했어요..

 

뭔가 저같이 모짜렐라, 체다, 파마산치즈에 익숙한 치즈 초보자가 먹기에는

굉장히 굉장히 부담스러운 맛의 수프였어요;;

 

 

뒷면의 재료를 보니 까망베르 치즈가 함유;;

 

 

음.. 오.. 근데 인기가 굉장히 많은 수프예요

이태까지 먹어본 폰타나 수프 중에서는 가장 꾸덕한 편이에요

 

 

다만,, 물론 저는 불호입니다.

 

 

폰타나) 스위트 펌킨 수프

 

왜.. 사진을 자꾸 깜빡할까요ㅜㅜ

 

 

제가 최고로 애정하는 수프가 스위트 펌킨 수프예요!!

 

너무 달지 않고 호박의 맛이 부담스럽지 않고 부드러워서 빈 속에 먹기 정말 좋아요~

 

특히 위장 안 좋으신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는 수프예요

 

샐러드 카페나 브런치 카페 가면 무조건 단호박 수프를 시키는 편인데

그 맛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아침대용으로 그리고 가성비로는 대 만족이에요~

 

 

그러고 보니 가격을 말씀을 못 드렸네요 하하하...

저렴하게 사면 개당 1200원이고 보통은 1600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대형마트 세일이나 카카오 톡딜에서 세일할 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브랜드) 떠먹는 요구르트 플레인

 

 

 

노브랜드 제품들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이 요거트는 달지 않은데 고소한 맛이 나서 질리지 않고 먹게 되더라고요~

 

 

아침마다 유산균의 중요성은 느끼고 있지만 자꾸 까먹었는데

 

이건 맛있어서 아침마다 먹게 돼요~

 

 

아침에 간단하게 요거트에다가

시장에서 대량으로(12~14개) 사둔 찐빵을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같이 먹으면!!

 

조합이 정말 잘 어울려요~ 달달한 찐빵이랑 고소한 상큼한 요거트!

 

 

포만감도 좋고요~

 

 

아무래도 매일 아침 수프로 먹기에는 물리다 보니

요거트+찐빵 or 요거트+그래놀라 조합이랑 번갈아서 먹고 있어요 ㅎㅎ

 

 

<도시락 추천템>

 

CJ 백설) 백설 야채 고기말이

 

 

떡갈비 느낌의 고기 안에 야채가 들어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샀었어요~

 

근데?!! 와 진짜... 이건 중독이에요 

 

이태까지 냉동식품으로 먹었던 그 어떤 떡갈비보다 맛있어요~

 

 

프라이팬으로 구워도 에어프라이어에다가 구워도 육즙이 팡팡 터지고 촉촉한데

 

감칠맛이 엄청나요 게다가 안에 들어있는 야채가 만두 같기도 하고 김말이 같기도 해서

 

 

마치 떡갈비로 만든 김말이 같아요!!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 냉면 혹은 비빔면이랑 먹어도 맛있어요

 

중독성이 거의 스팸에다가 흰쌀밥 수준이었어요(광고 아니에요;;)

 

 

도시락으로 먹었을 때도 맛있어서 이거랑 김치만 싸갈 때도 많아요 ㅎㅎ..

 

 

 

청정원) 프레시 마요네즈

 

 

 

마요네즈는 진짜 이걸로 정착하셔야 됩니다(진지)

 

진짜 제 주변에 있는 지인 모두한테 추천드릴 때마다 맛있다고 했던 게 이 마요네즈예요

 

 

일반 마요네즈는 느끼+짭짤이라면 이 마요네즈는 가벼운 느낌까지 있어요!!

 

진짜 사진에 있는 그림 그대로 야채에 찍어먹기 좋은 마요네즈예요!!

 

 

칼로리는 엄청나지만 그 맛은 마요네즈 중에 제일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한번 먹어보시면 계속 이 마요네즈만 먹게 되실 거예요~

 

 

 

순수람) 채담카레

 

 

 

1인 가구에 제일 큰 단점이 카레나 짜장 같은 걸 했을 때인 것 같아요

매 끼니마다 먹기에는 질리고 가끔은 먹고 싶고..

 

근데 그렇다고 오뚜기 3분 카레는 뭔가 먹고 싶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찾게 된 게 채담 카레예요

 

채식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하려고 노력 중이기도 하고

가끔은 고기 없는 카레가 먹고 싶을 때 딱이더라고요~

 

이 카레는 안에 건더기가 없기 때문에 만약에 드신다면 위에 토핑은 따로 얹으셔야 돼요~

 

맛은 일반 카레맛과 비슷해요~ 아비꼬 카레의 순한 맛 느낌이었어요~

 

가끔 카레 먹고 싶을 때 혹은 도시락 재료 생각 하기 귀찮을 때 편하고 좋아요~

 

리팡에서 샀었고 한번 갈 때  3~4개 정도 사서 쟁여두는 편이에요~

 

 

 

농심) 후루룩 쌀국수 소고기 장국

 

 

 

도시락을 직접 싸고 다닌다는 건 외식비 절감에 굉장히 도움이 되지만...

 

 

도시락 메뉴는 항상 고민 대상이에요

 

그리고 갑자기 점심약속이 취소되면 뭔가 애매해지죠 

 

 

그렇다고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기는 싫었던 저는 예전에 국내여행 갔을 때를 떠올렸죠(갑자기요?)

 

 

그때 편의점에서 이 쌀국수를 사 먹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기억이 나서 

 

대형마트에서 2+1 할 때 종류별로 구매했습니다!

 

 

결론은 음.. 소고기 장국맛은

별첨으로 고추기름이 있는데 넣지 않았을 때가 훨씬 더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쌀국수 양이 적다 보니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면 양이 딱 알맞아서 좋았어요~

 

 

 

농심) 후루룩 쌀국수 닭곰탕

 

 

 

닭곰탕 맛은 건더기는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고 적당히 닭고기향이 나는 맛이에요

 

먹어보신 분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꼬꼬면이라는 라면의 안 매운 버전? 의 맛이라고 볼 수 있어요

 

나쁘지 않은 맛이에요~ 특히 순한 음식을 먹고 싶은 날에 적당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농심) 후루룩 쌀국수 미역국

 

 

나왔네요~ 미역국맛이 이 쌀국수 시리즈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맛이에요~

미역 건더기도 꽤 있는 편이고 쌀국수면이랑 잘 어울려요~

 

그리고 김치랑 밥을 추가로 가져오면 진짜 준비 완료예요~

 

미역국도 카레랑 마찬가지로 가끔 먹고 싶은데 한 번 끓이면 양이 많아서 ㅎㅎ

 

순한 음식 먹고 싶을 때나 미역국 먹고 싶을 때 간단히 딱이에요~

 

 

 

< 번외 간식 >

 

Win2 위니) 해피무 초코맛

 

 

 

이건 번외로 소개드리는 과자인데요

 

진짜 간단히 먹기에도 주변에 나눠주기에도 딱이에요~

 

어쩌다가 누가 나눠줘서 먹어본 이후로 저도 모르게 세계과자점에서 사게 되더라고요 하하하...

 

가격도 3,000~4,000원(?)이고 세계과자점에도 팔고 있어요~

 

맛도 바삭바삭한 시리얼에 들어 있을 법한 느낌의 초코쿠키여서 중간중간 허기질 때 먹기 좋아요~

 

 

 

이상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간편식만 소개드려 부끄럽지만 그럼에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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