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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1탄!

해외여행

by noir blanc 2023. 4. 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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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작년 10월에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소개하려 합니다!!

 

 

싱가포르 여행 갈 때에도 즉흥적으로 갔었는데 

 

이번에도 즉흥적으로 가게 되었어요 하하하ㅏ하~~~

 

 

이번에도 언니랑 둘이서 갔어요~~

 

 

여행경비는 50만 원을 명동에서 환전했어요~

 

항공권은 에어부산으로 약 70만 원(2명)으로 예매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게 다녀온 것 같아요~

 

 

 

 

 

 

첫 번째 날은

 

퇴근하고 바로 비행기를 타러 가려니까 몸이 천근만근이었어요ㅜㅜ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도착했을 때가 거의 자정이었습니다..

 

 

공항 내에서 유심을 15기가에 1만 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숙소까지 그랩을 통해 이동했어요~~ 

 

저희 숙소는 이마고 쇼핑몰 근처의 에어비앤비로 예약했었어요~

 

 

현재 환율로 8링깃(약 2400원) 정도 들었습니다~~

 

 

 

 

태국에서 택시로 호되게 당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무조건 그랩을 이용하자 주의입니다 ㅎ ㅎㅎ..

 

 

처음으로 해외에서 에어비앤비 예약한 거라 소통을 잘 못할까 봐 엄청 걱정이 많았습니다ㅜㅜ

 

다행히 호스트께서 친절하셨고 저에게는 파파고와 grammarly 어플이 있기에!!

 

소통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여행 오기 전 알아보니 에어비엔비 형식이 오피스텔이 아닌 아파트먼트 형식이었어요~ 

 

 

 

 

 

 

새벽 1시쯤 도착하였는데 늦은 시각임에도 답변을 빨리 주셔서 다행이었어요ㅜㅜ

 

 

역시 에어비앤비~~!!

 

 

냉장고가 가정용으로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과일 사 올 때도 냉장고가 크니까 좋더라고요~~

 

 

 

 

 

 

조리해먹지는 않았지만

 

인덕션이랑 세탁기, 그릇들이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내 집은 아니지만 집처럼 다 갖춰져 있는 곳에 왔을 때 드는 안정감이 있죠~~

 

 

 

 

 

문 열자마자 보이는 거실이에요~~

넓지 않나요~~

 

호텔이 아쉬운 점이 스위트룸이 아닌 이상 평수가 좁다는 것인데 

일반 객실가격에 이 정도 평수의 에어비엔비라니...!! 너무 좋습니다!!

 

 

아.. 저 신발은.. 나중에 보니 신발장이 따로 있어서 제자리에 두었습니다!!

 

 

화장실 1개 방 2개인데 1박에 64,000원 정도에 예약했었어요~

 

(tmi. 새벽 도착~새벽출발 비행기일 때 대체로 1박을 추가로 예약하는 편입니다)

 

 

 

 

 

 

첫 번째 방이에요~~

 

침대가 크죠~~ 그리고 스탠드가 양쪽에 있어서 핸드폰 할 때도 편하답니다~~

 

방마다 실링팬이 있어서 딱히 에어컨을 틀 만한 일이 없었어요 ㅎㅎ

 

 

 

매우 아쉬운 점이 코타키나발루에 습도가 높은 나라 라고 하더라고요..

 

대부분의 숙소 후기가 눅눅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모든 침대가 나 뭔가 덜 마른빨래처럼 눅눅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가을이어서 그런지 밤에는 조금 추웠어요

 

 

 

만약 에어비앤비에 숙박하신다면

 

에어컨을 틀어두고 가을~겨울용 잠옷을 입고 주무시는 걸 추천드려요~

 

 

 

 

 

 

 

 

 

두 번째 방은 침대가 2개예요~~~

 

한 개는 작은 사이즈 침대 나머지 한 개는 큰 사이즈 침대였어요~~

 

 

 

 

 

 

수납공간도 넓고 화장실이랑 이어져있는 문이 있어서 동선이 좋았어요~~

 

 

 

 

 

 

저녁을 못 먹어서 배가 고팠던 저희는

 

숙소 건물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라면이랑 음료를 후다닥 사 왔습니다~~

 

 

MAMEE Chef LAKSA라는 라면 진짜 맛있어요~~ 완전 추천이에요~~ 

 

 

그리고 태국식 밀크티 좋아하시면 립톤 teh?라고 되어있는 저 음료 먹어보세요~~

 

차향이 조금 더 진한 느낌이지만 비슷한 맛이더라고요~~

 

 

 

 

 

ㅎ.. 숙소를 알아보실 때 경치를 중요시하는 분들께는 그다지 달갑지 않은 건물뷰입니다;;

 

음~~ 아침이네.(뜨뜻미지근한 표정 -ㅁ-)

 

 

 

 

 

풀밀크(full cream milk)가 맛있다는 후기가 많길래 먹었습니다.

 

 

음. 먹었어요 ^^

 

맛이 무슨 일이죠?? 뭔가 음 뭔가..

 

그 저지방 우유에다가 파스퇴르 살균우유 반반 섞은 맛이요

 

 

묘하게 밍밍하고 살균된 맛??

 

호불호가 갈리는 맛인데 저와 언니한테는 불호였어요;;

 

 

의도치 않게 몽롱하던 정신을 차리게 됐습니다!!

 

숙소 맞은편에 있는 카페에서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이 게거품 있는 건 뭐냐고요??

 

음.. 커피예요 커피+티입니다~

 

맛은 어.. 음.. 그냥 거품 많은 카누+블랙티입니다 ^^

 

 

 

 

 

이번에는 아이스커피~~

음~~ 맥심 아~이스 커피~ 맛이에요 하하하하하...

 

 

 

 

 

 

말레이시아 카야토스트는 뭔가 제가 알던 카야잼 색깔이 아닌 시럽 같은 느낌이었어요

 

맛도 시럽이랑 마가린 끼운 토스트 맛?

 

 

음~카야토스트는 집에서 카야잼+버터 해서 먹는 걸로~

 

요새 카야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싱가포르에서 먹는 맛이나 집에서 해 먹는 맛이나 똑같더라고요;;

 

 

 

 

 

해외여행에서는 아침을 든든하게 먹자 주의라서

 

참치&치즈 토스트를 추가로 시켰어요 (잘못된 만남)

 

 

맛있어 보이죠?

 

참치 통조림의 비린맛을 한껏 끌어올린 맛이었어요;;

 

 

아.. 정말 왜 이러냐고ㅜㅜ

 

 

슬픈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수영장으로 가봅니다ㅜㅜ

 

 

 

 

 

건물 옥상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건물이 높아서 그런지 근처 바다가 다 보이더라고요~~

날씨도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아이들도 이용할 만큼 수심이 높지 않았고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수영하다 왔습니다~

 

 

 

 

 

 

 

 

 

내일 가게 될 스노클링 예약을 위해 택시를 타러 갑니다~~

 

어제저녁만 해도 해외에 왔다는 게 실감이 안 났었는데

 

 

 

이 야자수를 보니까 실감이 나네요 ㅎㅎ

 

 

 

참고로 10월의 코타키나발루는 아침과 저녁이 춥습니다.(가을 날씨) 점심에는 더워요

 

일교차가 심한 편이니 바람막이나 가디건 같은 얇은 겉옷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택시를 타고 갈 때마다 보이는

 

야자수와 휴양지느낌 나는 꽃들이 보여서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

 

 

 

 

액티비티를 예약하는 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근처에 푸드코트도 있었는데 그다지 먹고 싶은 게 없어서 스노클링 예약만 하고 나왔어요~

 

 

이 갈색 지붕 건물 안에 예약할 수 있는 업체가 여러 군데 있어요~

 

 

여행사마다 가는 곳들과 금액이 조금씩 다르니까 비교해 보시고 마음에 드는 곳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정가제가 아니라서 흥정을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소곤소곤)

 

 

 

15분(?) 거리에 시장이 있다고 해서 걸어서 가기로 했어요~

 

 

 

걷다 보니 너무 더워서 의식의 흐름으로 쇼핑몰에 들어갔는데~~~

 

지하에 제가 가고 싶었던 yoyo라는 밀크티집이 있더라고요~~

 

바로 가봤습니다!!

 

 

 

 

 

매장이 작을 줄 알았는데 커서 의외였어요

 

take-out 매장일 줄 알았거든요 ㅎㅎ

 

의자도 편해 보이고 좌석이 많아서 한국에서는 뭔가 사람들 많을 것 같은 카페 느낌(?)

 

 

 

 

 

 

밀크티가 유명하다고 해서 공차 같은 느낌이려나(?)했었는데

 

빵종류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빵집에서 버터냄새가 빵냄새가 잘 안 나면 거르는 편입니다(개인적인 기준)

 

 

 

 

 

 

나라 별 어떤 빵을 파는지 궁금하니 일단 사진을 찍어봅니다 ㅇㅅㅇ!!

 

보기에는 한국에 있는 파리바게트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젤리가 들어 있는 밀크티가 유명하다고 들었기에~~

 

블랙 젤리 밀크티를 주문하였습니다!!

 

 

 

 

 

 

음료가 나오는 동안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진짜 집 근처에 이런 분위기의 카페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밀크티 안에 푸딩 재질의 젤리가 들어간 밀크티예요~~

 

 

 

 

밀크티가 달지 않고 차향이 진한 편이에요

 

안에 들어 있는 젤리는 단맛이 거의 없고 약간 쌉싸름한 차향이 나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맛이었어요~

 

 

저의 경우 단 음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이야기에서 마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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