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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가고 싶은 미국여행 1탄!

해외여행

by noir blanc 2023. 2. 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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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019년에 다녀왔던 미국여행이 그리워서

미국여행기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2주 정도 다녀왔고 일주일은 지인과 함께 다녔어서 숙박, 우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어요~

그 외에 이것저것 쇼핑한 것까지 합쳐서 500만 원 초반 정도 썼었어요~ㅎㅎ


항공권은 당시에 대한항공 직항을 탔었고


1. 인천(ICN) → 뉴욕(JFK)

2.뉴욕(JFK) → 애틀랜타(ATL)

3. 애틀랜타(ATL) → LA(LAX)

4.LA(LAX) → 인천(ICN)


이렇게 다구간으로 결제했었고 220~230 만원 대에 예매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꽤 저렴한 금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항공 기내식



기내식은 다구간 모두 양식만 먹었어요


대한항공을 처음 타보기도 하고 장거리 노선을 가보는 것도 항공권으로 200만 원 이상 결제해 본 것도 처음이라서
뭔가 그 때는 한식을 먹는 게 아까웠어요..ㅎ

한국에서 한식 많이 먹는데 해외 가는 길에서도 그러고 싶지 않다는 패기를 부렸습니다

그 패기는 한국 오자마자 배달로 봉추찜닭 매운맛으로 그 패기를 폐기시켰습니다.. 하하하


13시간 조금 넘게 비행기에 있었는데 뒷좌석에 아기가 계속 울어서 잠을 못 잤어요..
아기의 부모님도 애가 우는데 딱히 달래시지 않고 냅두고 이어폰 끼고 계시더라고요..ㅜㅜ(너무해)

잠을 못 자는 건 그럭저럭 넘어갔지만..

앞 좌석 사람도 좌석을 너무 뒤로 넘기셔서 다이어리를 쓸 수도 없었어요..
캐빈 크루님도 딱히 제재를 하실 수 없으셨는지.. 에효.
앞으로 조금만 당겨달라고 앞에 분에게 말씀드려도 잠깐 당겼다가 다시 뒤로 젖히시더라고요..


비행기에서 그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으니 참고해 주세요


잠도 못 자고 건조하고 그래서 그냥 팩 붙이고 눈 감고 있었어요

지금은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 비행기를 타야 되니 팩은 못 붙일 것 같아요(아쉽...)


꽤 건조했지는 저의 경우는 코피가 났었어요 (비염이시라면 참고해 주세요)


**꿀팁**
장기간 비행에서는 기내가 무척 건조하고 때로는 꽤 춥기 때문에

- 얇은 가디건 혹은 바람막이
- 긴 담요
- 마스크팩 (코로나 마스크 규제가 없는 경우)
- 스킨과 나이트크림(보습력 강한 크림)
- 바세린과 면봉(비염이라면 참고)
- 인공눈물
- 수면 안대

기내에 이렇게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뉴욕에는 저녁에 도착했었는데 공연만 보고 바로 다음날 애틀랜타로 가야 돼서 돌아다니지 못했어요(아쉬운 부분)



호텔 조식이에요~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뉴저지에 있는 숙소였고 지하철역과 5분 이내 정도의 거리였어요~


1박에 30만 원 중반 대였고 룸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어요 2명이서 충분한 정도이고
숙소 안에 전자레인지도 있었습니다~


보통 뉴욕 여행하실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뉴저지에 숙소를 잡지는 않는 편이에요~

저는 공연 때문이었지만 유명 관광지랑 거리가 조금 있어서요


그리고 아쉽게도 제가 갔었던 호텔은 폐업한 상태입니다..

밴엔제리 청키몽키



공연을 보고 온 날 저녁..ㅎㅎ

아침 조식과 중간에 커피 한 잔 빼고는 딱히 먹은 게 없어서 숙소 근처 마트에 다녀왔어요

사실 미국에 가기 몇 달 전부터 이 밴엔제리를 먹어볼 생각에 기대로 가득 차 있었어요~
매번 미국 드라마 혹은 영화 볼 때마다 밴엔제리 얘기가 나오기도 하고 먹는 장면도 나왔었거든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지금은 한국에 이 청키몽키 맛이 들어온 상태이지만
그때는 아예 밴엔제리가 한국에 없었기에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것 같아요


가격은 4~5천 원(?) 정도였어요


너무 저렴하죠?!!! 한국은... ye.. um...
아이스크림은 양심이 부족하지만 다른 게 맛있잖아요???



다시 봐도 정말 감동 그 자체예요


역시 미국,, 아이스크림 사이즈도 가격도 너무나 감동이었어요

그 맛은 더 감동이었죠~ 바나나 아이스크림 맛도 진하고 안에 토핑도 크고 맛있었어요!!!


진짜 마음 같아서는 한국에 그대로 들고 가고 싶었어요~


그리고 사진에는 못 담았지만 피스타치오 맛 정말 맛있어요...

피스타치오가 그냥 통째로 들어있어요(한국이면 상상도 못 할 일,,,)
거의 20개 이상의 피스타치오가 들어있는 듯했어요 !!!


다시 미국에 가면 그냥 밴엔제리 종류별로 먹어볼 것 같아요(한국에 없는 맛으로만 ㅎㅎ)



아침 비행기여서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우버를 탔습니다!!

뉴욕에서 애틀랜타 가기 전에 공항 내에 있는 타코집에 갔는데


역시!! 양이 적지 않은 미국이네요~


작은 사이즈 타코를 시켰는데 2개가 나왔어요~
맛도 채소가 많아서 건강도 챙기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애틀랜타 코카콜라 박물관 입구



애틀랜타에 도착한 뒤 숙소에서 짐 맡기고 바로 코카콜라 박물관에 갔어요

들어보니까 코카콜라가 애틀랜타에서 만들어지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보통 애틀랜타를 가면 CNN, 코카콜라 박물관, 아쿠아리움 이 3가지 코스로 묶어서 많이 가시더라고요~


3가지 코스로 짜인 입장권을 팔기도 해요~(만약에 3군데 다 가실 거라면 추천드려요)
각각 사는 것보다 저렴하답니다~!


저의 경우 일정이 조금 빠듯해서 CNN은 못 갔어요...



입장한 김에 티켓이랑 같이 로고 사진을 찍어야 제맛이죠 후후후~


입장권 가격은 27$였네요(현재 가격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값어치 이상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reduced calorie cola



티켓을 보여주면 입구에서 코카콜라 3~4종류 중 한 캔을 주십니다!


보통 오리지널 코카콜라, 제로콜라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무조건 한국에서 못 본 걸로 고르는 주의이기 때문에 이걸로 골랐어요~


그때는 다짜고짜 처음 보는 걸로 고르자 싶었는데 저칼로리 콜라였네요 ㅎㅎ

맛은 일반 코카콜라맛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이렇게 입장하면 수많은 코카콜라의 로고들이 있습니다!!

코카콜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입구의 간판들을 보자마자 설레더라고요

뭔가 익숙하면서 처음 보는 레트로스러움이 진짜 오랫동안 사랑받은 기업이구나 싶었습니다



진짜 레트로 덕후라면 탐이 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은 자판기와 전시물들이에요~

역시 박물관이라서 먼지 없이 보존이 잘 되어 있네요



이런 식으로 초창기부터 했었던 로고 혹은 포스터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약간 미쉐린 타이어가 생각나는 그림도 있네요~

스티커로 있었으면 기념으로 사고 싶은 느낌이에요 (아쉽지만 기프트샵에서 스티커 종류가 많지는 않았어요)



정말 다이어리 꾸미기나 우표 혹은 스티커 모으는 사람이라면 갖고 싶을 만한 디자인 들이 많았어요~

아련하면서 예쁜 느낌이 들어 계속 보고 싶더라고요~





80~90년대 영화에서 나올 법한 분위기네요~

진짜 제대로 만든 박물관이어서 더욱 감동이고 놀람의 연속이었습니다



찰리의 초콜릿 공장 영화가 떠오르는 기계예요~


손바닥을 인식하면 문이 열리나 봅니다!!

하지만 해볼 수는 없답니다!!

유리로 막아져 있기에 구경만 가능합니다!



역시 기업의 역사가 길수록 많은 전시물이 있나 봅니다

저 코카콜라 전등 너무 귀엽네요!!!

진짜 영화 속에 나올 법한 물건들이 있어서 세트장에 온 기분이었어요



유니폼도 있고 옛날에 있었던 간판들이 모아져 있네요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미드에서 초등학생들이 타는 셔틀버스 느낌의 코카콜라 버스네요 ㅎㅎ


진짜 여기에 타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 것 같아요~


귀여운 셔틀버스에 빨간색 로고까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코카콜라의 유리병은 초기에 나왔을 당시 우리가 아는 형태가 아니었습니다.

탄산 유지를 위해 그리고 여러 영향에 거쳐 형태가 변화된 것이죠

형태의 변화의 과정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코카콜라 전용 자판기도 있었네요

처음 보네요?!!

진짜 콜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갖고 싶을 만한 디자인의 자판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정도 였어요



각 나라별 코카콜라 포스터 전시존입니다
별난 포스터(환타;;)도 있고 나라별 특색을 잘 살린 느낌의 포스터들이 있었어요

다시금 세계적 기업의 영향력이 대단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



너무 좋아하는 쿠우가 갑자기 보이길래 바로 사진각이었습니다 ㅎㅎ...

뒤에 있는 콜라 먹는 달이 너무 무섭고 시선강탈이네요 ;;



유명인의 사진이 담긴 포스터도 보입니다!!(저는 잘 모르지만요 하하하..)



미닛메이드가 코카콜라 제품인지는 알았지만 환타나 토레타 그 이외의 다른 음료도 있었는지 몰랐어요!!

이걸 보고 알게 되었어요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코카콜라 브랜드의 음료라고 합니다



음료를 만드는 기계를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음료를 마시기만 했었고 제조공정 과정은 몰랐었는데 전시물 말고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여러 가지의 기계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음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실제로 콜라가 만들어져서 유리병에 담기는 과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진짜 입장료 27$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박물관에서 제작과정도 볼 수 있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역시 코카콜라의 본토인 애틀랜타에서만 볼 수 있는 관경인 것 같습니다~


알아보니 130년 동안의 코카콜라 역사를 전시한 곳이라고 합니다



볼거리를 즐겼으니 이제 시음을 해야 될 시간입니다!!


코카콜라 박물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음시간!!!


각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카콜라 음료를 시음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아시아 구역의 음료만 찍었지만

이외에도 유럽, 아프리카, 미주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료를 시음해 볼 수 있었어요


미닛메이드, 환타, 잉카콜라, 코카콜라 여러 가지 맛을 먹어볼 수 있답니다~

특이한 맛이 나는 음료도 많아서 당황도 하고 의외로 입맛에 맞는 음료도 있어서 사가고 싶기도 했어요~


그리고 진짜 탄산음료를 먹고도 취할 수 있다는 말이 맞나 봐요...?!!!


여러 음료를 시음해 보고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머리가 핑~돌더라고요?!!!

약간 어질어질한 게 진짜 술 먹고 알딸딸한 느낌 그 자체였어요


혹시 모르니 어린아이와 동반해서 가시는 분들은 되도록 음료를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셔야 될듯해요



와... 시음하고 나오는데 급 놀랐네요 ㅇㅁ...


마지막 장소는 코카콜라하면 북극곰인 거 아시죠~


북극곰과 사진 찍기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하하하..


밖으로 나오고 나면 기프트 샵이 있어요~


저는 거기에서 작은 크기의 코카콜라를 2~3병 샀어요 한 병당 2$? 정도였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전시관에서 본 디자인은 아니지만 코카콜라 스티커도 조금 있었어요


도저히 안 사고 나오는 건 안되더라고요 ㅎㅎ





코카콜라 박물관에서 열심히 즐긴 뒤!!


바로 조지아 아쿠아리움에 왔습니다!!


참고로 조지아는 유럽의 조지아라는 국가가 있고 미국 애틀랜타 내 조지아주가 있습니다 ㅎㅎ

듣기로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아쿠아리움이라고 합니다!! (1위는 모르겠어요 하하ㅏㅏㅏㅏ)


입장료는 37.95$입니다(이 역시도 현재 금액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눈으로 만 보고 사진을 못 찍었어요ㅜㅜ(후회 max..)


천장과 양옆이 다 물고기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고요

그 유명한 고래상어를 볼 수 있습니다!!

엄청 커서 고래상어가 지나갈 때는 주변이 어둑어둑 해져요~


다행히 귀여운 수달 사진은 건졌습니다 ㅜㅜㅜ

너무 귀엽지 않나요????!!!



뒷모습조차 귀여움 그 자체였습니다~

돌핀쇼



돌핀쇼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거라 무척 기대되었어요


돌고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엄청 큰 수조(?)에서 진행됩니다


좌석은 앞으로 앉을수록 물벼락??? 을 굉장히 많이 맞을 수 있어요 하하하ㅏ하하하ㅏ하하


그래서 저는 뒷 좌석으로 앉았습니다 저의 핸드폰은 소중하니까요(?)

진행되는 동안에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돌고래가 무척 귀여웠고 멋있었어요!!!


만약에 여기 오신다면 한 번은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애틀랜타 첫 번째 날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첫 번째 날부터 날씨가 안 좋아 보이더니 두 번째 날에는 비가 왔었어요 ..


그것도 난생처음 보는 굉장한 폭우가 왔었죠...

호텔에서 우산을 안 샀다면 그냥 워터파크 온 셈 쳐야 되는 수준이었어요


공연 줄 대기하는 데 약간 이 근처가 낮은 둔턱이 있어서 그런지
폭우로 인해 내리막길이 워터파크 파도풀 같이 물이 내려가더라고요??


두 번째 날에는 공연만 보고 우버이츠로 KFC 시켜 먹고 마무리하였어요;;


역시 미국 치킨은 크기부터 다르더군요... 그냥 한국 KFC에서 주문하듯이 시키시면
남기실 확률이 높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다행히 3번째 날에는 날씨가 맑더라고요~


뉴욕에서도 날씨가 안 좋았었는데 애틀랜타에서도
날씨가 안 좋았어서 기분이 조금 울적했었는데 날씨가 맑아져서 너무 좋았어요~


호텔이 10층 대여서 그런지 근처에 건물들이 다 보여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전 날이 일요일이었는데 근처에 교회에서 꽃을 나눠줬었어요~

이왕 받은 꽃인데 싶어서 무른 부분은 잘라내고 침대 옆 책상에 올려두었어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옆에 꽃이 있으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ㅎ




https://goo.gl/maps/ZwX1L73H7yrkG2UdA

Canopy by Hilton Atlanta Midtown · 1414 W Peachtree St NW, Atlanta, GA 30309 미국

★★★★☆ · 호텔

www.google.com



애틀랜타 숙소 가격은 1박에 30만 원 중후반 대였습니다!


여기 호텔에 숙소를 하신다면 꼭 프런트에서 우산 꼭 사세요!!

20~25$ 였던 거 같은데 접이식 우산이고
조금 무겁지만 우산이 두 겹으로 되어 있어서 폭우가 와도 멀쩡하게 버텨요!!


여기서 산 우산이 워낙 튼튼했어서 기억에 더 남아요 ㅎㅎ
접이식 우산의 경우 보통 장우산에 비해 내구성이 조금 약해서
바람이 강한 날씨일 때 뒤집어지는 데 이건 완전 장우산이랑 동급의 내구성이에요!!


그리고 CNN, 조지아 아쿠아리움, 코카콜라 박물관 이 3가지 코스를 가신다면

근처라서 우버비용도 많이 나오지 않고 가까워서 좋아요~


다만 근처에 마트가... 없어요(먼산..)
맛집...??(조용..) 그래도 숙소가 방음이 짱짱해서 조용합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 이 시간에~~ 계속~~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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