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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만 계획형인 오사카 3박 4일 여행기 2탄!

해외여행

by noir blanc 2023. 1. 2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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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코로나 시국 전에 다녀왔었던

오사카에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었던 이야기에 대해 설명해 볼까 합니다!

 

 

5월 무렵에 갔었고 저에게는 태어나서 2번째 해외여행지였어요~

 

 

경유해서 가는 나라는 아직 무서워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나라를 찾다 보니 오사카를 가게 되었습니다

 

 

 

https://honest-tio.tistory.com/55

 

절반만 계획형인 오사카 3박 4일 여행기 1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코로나 시국 전에 다녀왔었던 오사카에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었던 이야기에 대해 설명해 볼까 합니다! 5월 무렵에 갔었고 저에게는 태어나서 2번째 해외여행지였어

honest-tio.tistory.com

 

 

 

마저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일 차>

 

 

냉장고 소리로 잠을 설치다가 몇 시간 못 자서 부스스한 아침이었습니다

 

 

첫 번째 날에 샀다가 너무 달아서 남겼던 

 

세븐일레븐의 아몬드볼(아몬드쿠키에 슈가파우더 뿌린 것)을 먹는데 정말 정신이 확 깨더라고요

 

커피랑 먹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단맛 가득입니다.

 

 

 

세븐일레븐 아몬드 볼

 

 

오늘은 공연을 보러 가는 날이라서

 

굿즈도 사고 공연도 보고 하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 확실한 날이었어요 하하..

 

 

그래서 나갈 준비를 하고 공연장에서 굿즈를 산 뒤 피로도 깰 겸 카페에 왔어요~

 

 

도토루 두유라떼

 

 

오~ 지금 사진을 보니 도토루네요~

 

예전에 한국에서도 도토루 캔커피(?)를 팔았었죠 

어느 순간 사라졌지만요~

 

성수동에는 도토루 매장이 있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도토루 두유라떼 정말 세상 제일 맛없어요... 밍밍하고

와.. 맛없음을 설명할 길이 없을 정도예요..

 

 

 

커피는 개인카페에서 ^^

 

 

사진은 못 담았지만 스타벅스 일본 시즌음료가 더 맛있었습니다.

일본 스타벅스는 진짜 빵과 디저트 종류가 많아요. 

 

 

종류가 많은 만큼 맛도 좋다고 하니 만약 가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점심은 대충 커피로 때우고 저녁은... 네..

 

피곤해서 숙소에서 말차 푸딩만 먹고 그냥 그대로 수면..

 

 

 

<4일 차_마지막날>

 

 

전 날에는 피곤해서 거의 제대로 먹지 못했어서 마지막 날 만큼은 제대로 먹자고 마음먹었죠~

 

그전에!!

 

관람차를 타고 가기로 했죠~ 이왕 숙소 근처에 관람차가 있으니 타야지!! 싶었거든요 ㅎㅎ

 

 

https://goo.gl/maps/91tFQDqkEfPfEa82A

 

고베 하버랜드 · 1 Chome Higashikawasakicho, Chuo Ward, Kobe, Hyogo 650-0044 일본

★★★★☆ · 상업 지구

www.google.co.kr

 

 

가격은 기억이 나지 않아요ㅜㅜ

 

관람차 탑승비용은 현장에서 결제했어요

 

주변에는 호빵맨 박물관도 있고 쇼핑몰도 있어서 나름 볼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만약 가시려면 저 링크의 최근 후기를 보시기를 바랍니다(공사 중이거나 운행중지일 수도 있으니까요)

 

 

관람차는 무조건 타야 된다!라고 추천드릴 정도는 아니고 그냥 경치 보기에 좋았어요~

 

 

마지막 날에도 역시 맛집을 가야겠죠~

 

찾아놓은 텐동집이 있어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가려면 지하철로 갈아타야 되는 건 피할 수 없었어요 하하..

 

 

 

의식의 흐름으로 갈아타는 역에 있는 백화점 지하매장을 갔는데

 

저의 맛집 레이더에 포착된 한 매장이 있었죠 거기서 인생 녹차크로와상을 만났어요...

 

포장봉지를 일반 봉지로 주셔서 기억은 안 나는데ㅜㅜ 

 

 

 

 

생긴 건 저래도(?) 정말 겉바 속촉에 안에는 녹차크럼블(?) 같은 게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어요ㅜㅜ

 

녹차 크로와상 여러 군데에서 시도했었는데 매번 녹차 비린내(?) 같은 게 있고 별로 이곳이

대부분이어서 그런지 더 기억에 남아요

 

 

 

 

열차 기다리면서 배고픈 마음에 바로 먹었어요 하하하하하...

진짜 다시 먹고 싶은 맛이긴 해요

 

 

텐동집은 상점들 사이에 있는 곳이에요;;

 

 

우지에서 고베 갈 때 왔었던 교토역에 다시 왔습니다.

 

 

출구를 나가자마자 명동인 줄 알았어요.. 캐리어 끌고 텐동집까지 가는데 

이게 웬 고생인가 싶을 정도로 사람들에 치여 있었어요

 

 

제가 여행 중 못 본 여행객들을 여기서 한 번에 본 느낌이랄까요..?

 

대기를 음.. 어.. 2시간? 했어요ㅜㅜ

오기 전에 크로와상을 먹지 않았다면 정말 배가 너무 고파서 다른 곳에 갔을 수도 있었겠다 싶었어요

 

 

에비 텐동(새우튀김 덮밥)

 

 

 

새우튀김을 좋아해서 새우가 많은 걸로 주문했습니다

 

맛은 맛있긴 한데 간장소스를 너무 많이 뿌려주셔서... 조금 ㅉ... 그렇습니다.

 

 

만약 가신다면 소스는 적게 뿌려 달라고 하세요~

 

 

즉석에서 튀겨주는 방식이에요~ 튀김옷은 생각보다 얇고 바삭해요~

 

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기억에 남네요 기다리기는 힘들었지만요 ㅎㅎ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맛있는 텐동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여기가 두 번째로 맛있었어요~

(첫 번째는 도쿄에서 먹은 텐동 ㅎㅎ)

 

 

 

 

 

https://goo.gl/maps/nwWFk3GFbKij5CbE6

 

텐동 마키노 · 481-3 Nakasujicho, Nakagyo Ward, Kyoto, 604-8047 일본

★★★★☆ · 튀김덮밥 전문점

www.google.co.kr

 

 

 

텐동을 먹은 뒤 돌아가기 전에 교토에 돈키호테에 가서 기념품으로 젤리 몇 개와

당시 유명했던 비오레 선크림도 사고 tax refund도 받고 보니(줄이 엄청 길고 진행 속도가 굉장히 느렸습니다)..

 

비행시간이 얼마 안 남았어요...

 

 

급하게 교토에서 공항버스를 탔고...

겨우겨우 제시간에 비행기를 탈 수 있었어요(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cabin crew!)

 

 

 

 

 

 

저녁 비행기를 예매했어서 그래도 3박 4일이지만 가고 싶었던 곳들 전부 가봤고 알차게 여행했던 것 같아요

시차도 차이가 없어서 돌아와서도 후유증이 없었고요~

 

 

 

 

 

 

아참?!!! 그리고 이 젤리 무척 맛있어요...

무조건 사세요 과일 본연의 맛과 상큼함이 그대로 담긴 젤리에요

 

저는 자몽맛으로 샀었는데 이 맛 말고도 여러 가지 맛이 있으니 

 

젤리 처돌이라며 무조건... 꼭 이요

 

식감은 마이구미 정도의 식감이에요~

 

 

 

 

<기념품 추천>

 

 

1) 곤약젤리 배 맛

 

혹시 곤약젤리를 사실 거라면 시즌 제품이어서 있을지 모르겠는데

만약 돈키호테나 주변 마트에서 보신다면 꼭 구매해 보세요~

 

우리가 아는 갈아 만든 배 맛이 아니라 진짜 배 과일 본연의 맛이 나서 맛있어요~(얼려먹으면 더욱이요)

 

참고로 곤약젤리는 돈키호테 보다 주변 마트 혹은 약국(?) 같은 곳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으니

근처의 이곳저곳에서 사보시면서 더 싼 곳에서 한 번에 기념품용으로 사보시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2) mintia 민티아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좋고 식후에 먹기 좋아요~

 

 

맛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캔디 통 크기도 작고 캔디 자체도 작은 편이에요~

 

캔디 크기는 음... 올리브영에 주로 파는 임팩트 민트 크기 정도예요

 

 

맛은 검은색이 제일 민트맛이 강하고

파란색~하늘색 이런 식으로 일반 민트 맛이 있어요

 

 

나는 민트는 별로 안 좋아하는 데 입가심은 원한다 싶으시다면

 

과일 맛들도 시즌 제품도 계속 나오고 있고 맛도 있으니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이 것도 역시 "배 맛" 이랑 포도맛 그리고 라임맛 추천 드립니다.

 

 

3) 교토역 지하철 내 기념품 상가

 

 

녹차와 말차 디저트를 좋아하는데 교토 시내 혹은 우지를 돌아볼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교토역 내에 있는 기념품 상가를 추천드려요

 

교토역에서 카드 찍고 나오자마자 양옆으로 쭉 녹차 혹은 말차 제품으로 진열되어 있어요

 

 

저도 거기에서 말차 쿠키랑 녹차 쿠키를 샀었습니다!

 

고급스러운 제품들도 나른 가성비 있는 제품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우지 말차라고 되어 있는 건 무조건 쌉쌀하고 풋풋한 잎의 말차맛이 강하고 맛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교토는 녹차 우지는 말차가 유명합니다~

 

 

 

4)  완두콩맛 과자

 

짭짤한 과자를 좋아하시거나 술안주로 좋은 과자를 고르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살짝의 완두콩향과 함께 짭짤하되 식감은 바나나킥 보다 살짝 식감이 단단한 정도라서

 

먹기도 편하고 생각 없이 먹다 보면 어느새 한 봉지 뚝딱이예요~

 

 

4)  GU 

 

셔츠도 한국에는 없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스타일의 셔츠가 많아서

셔츠 처돌이에게도 추천드리고요~

 

아직까지도 보풀 없이 잘 입고 있어요!

 

 

체구가 작은 사람들에게는 바지를 추천드려요~

키가 작은 편인데 다리길이도 딱 맞고 바지핏도 고무줄인데 편하고 잘 맞는 바지도 많았어요~

 

 

원래 GU는 유니클로 회사 소속이고 하위버전으로 만든 곳이라는데 

개인적으로 유니클로 보다는 GU가 제 옷 취향에 더 맞았어요~

 

 

 

 

 

이상 계획과 의식의 흐름 그 어딘가를 테마로 한 여행기를 마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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