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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만 계획형인 도쿄 3박 4일 여행기 2탄!

해외여행

by noir blanc 2023. 2. 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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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코로나 시국 전에 다녀왔었던

도쿄에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었던 이야기에 대해 설명해 볼까 합니다!

 

 

2018년 5월 무렵에 오사카를 갔었고 2019년 2월 중순에 도쿄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2번째 일본여행이 되었지요~

 

 

 

절반만 계획형인 도쿄 3박 4일 여행기 1탄! 에  이어서 마저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honest-tio.tistory.com/57

 

절반만 계획형인 도쿄 3박 4일 여행기 1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코로나 시국 전에 다녀왔었던 도쿄에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었던 이야기에 대해 설명해 볼까 합니다! 2018년 5월 무렵에 오사카를 갔었고 2019년 2월 중순에 도쿄를 가게

honest-tio.tistory.com

 

 

 

 

 

 

 

야경까지 알차게 보고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도착한 첫날부터 가보고 싶었던 오모테산도에 가러 출발~~

 

 

아침도 벚꽃 떡만 먹고 점심은 그냥 알린 떡(모찌)만 먹은 상태여서 굉장히 배가 고픈 상태였어요

 

 

원래 유명한 돈까스 집이 있다고 해서 거기로 가려고 했는데... 제 앞에 새치기를 한 중국인들이..

처음에는 2 명인 줄 알았던 일행이 알고 보니 10명이나 되어서.. 포기를 했습니다.

 

새치기는 언제나 나쁜 것입니다..  ㅡ..ㅡ

 

 

혐한은 아니고 일본어를 못 읽어서 그냥 마케팅에 넘어간 일이 있었어요;;

 

8시 반쯤이라 거의 대부분의 곳이 닫혀 있어서 바로 맞은편에 샤부샤부집에 갔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일본어를 알지 못했던 저는 직원 분께 추천해 달라고 했는데..

 

 

원래 비싼 곳인지 아니면 추천해 주신 메뉴가 가장 비싼 메뉴였는지 모르겠지만

 

5000엔짜리 초밥(3피스에)과 2500엔인 샤부샤부용 소고기 3점을 추천받았습니다.

 

긴가민가 하기도 하고 그냥 그걸로 달라고 했어요;;

 

 

레모네이드까지 거의 7~8만 원 정도였는데..

 

 

나올 때쯤 나중에 메뉴판에 보니 가장 비싼 축에 속했습니다..

 

이건 뭐 한국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으니까 싶지만 외국에서도 그런 상황을 겪게 되니 서럽네요.

 

 

 

 

맛은 음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였어요~

 

사진에는 예쁘게 남았으니 배는 고파도 경험이라고 희망회로를 돌려봅니다.

 

어차피 추천해 준다고 그대로 달라고 한 제 잘못도 있으니까요;;

 

그냥 몸도 지치고 돈을 써도 배가 고파서 조금 슬펐어요ㅜㅜ..

 

 

 

 

 

숙소는 저녁에 체크인하게 되었어요 짐은 지하철역에 맡겼던 것 같아요~(기억이 가물가물..)

 

 

 

https://goo.gl/maps/6QsUV24qYGQrHsdq8

 

도쿄베이 아리아케 워싱턴호텔 · 3 Chome-7-11 Ariake, Koto City, Tokyo 135-0063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2박에 15만 원에 예약했어요~ 비즈니스호텔이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예약해서 뿌듯했습니다!

 

 

길도 넓게 트여있고 가로등도 많아서 숙소 가는 길에 보았을 때 치안 문제없어 보였어요~

 

아침에 산책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숙소 앞에 뷰는 이렇습니다!!

 

완전 도시뷰~~

동네가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저녁에 조용조용해요~(낮에도 조용조용)

 

 

 

 

놀이공원에서 쉬지 않고 모든 놀이기구를 타고 오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닌 뒤 숙소에 오니까 완전 피로 그 자체네요 하하하..

 

누우니까 다리가 저릿저릿하고 완전 녹초였어요~ 

 

 

 

 

여행 가기 전 언니가 추천해 줬던 푸딩을 편의점에서 사 왔어요~

 

일본어를 읽을 줄 몰라서 ㅎ..

 

 

근데 굉장히 맛있었어요 우유 맛도 진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푸딩이었어요~

 

밥 같지 않은 양의 밥을 먹어 속상한 마음을 푸딩으로 채우고 ㅜㅜ

 

 

잠에 들었습니다..*

 

 

 

 

 

< 3일 차 >

 

공연 보러 간 일정이어서 ㅎㅎ.. 굿즈도 사고(대기만 2시간..ㅎㅎ)

지인들과 근처 푸드코트에서 점심에 소금 간으로 된 돼지고기 덮밥 1끼( 그냥 그랬습니다 ㅎㅎ)

 

 

그리고 공연 끝나고  저녁에는 웬디스버거에서 먹었어요

 

 

예로 들자면 미국의 프랜차이즈인데 약간 옛날 버전의 미국 패스트푸드 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서 스파게티 먹고.. (음~ 편의점 스파게티 전자레인지 돌려서 준 맛이에요 ㅎㅎ)

 

 

갔다 와서 힘들어서 편의점에서 아이스노미 복숭아맛 사 먹고 숙소에서 바로 잤어요...

 

 

사진을 못 남긴 건 실수이기도 하고.. 맛없어서 이기도 합니다 하하하하하ㅏ하...

 

 

https://goo.gl/maps/dZoE61hN9ECGK2Bx9

 

퍼스트키친 신주쿠미나미구치점 · 일본 〒160-0023 Tokyo, Shinjuku City, Nishishinjuku, 1 Chome−18−3 村上

★★★★☆ · 햄버거 전문점

www.google.com

 

 

지금 확인해 보니 제가 그때 갔었던 지점은 폐업했고

 

도쿄에 이제 2군데 정도만 남은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들은 위에 지도로 링크 남긴 신주쿠에 있는 지점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4일 차_마지막 날 >

 

 

계획해 놓은 일정으로 나름 알차게 보냈고 숙소도 조용조용해서 편안하게 보냈어서 평온한 마지막날 아침입니다!

 

 

숙소 예약 당시 조식 포함으로 예약해 놓았어서 일어나자마자 씻고 나와서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습니다!

 

 

 

 

소바, 달걀국, 크로와상/식빵/바게트 프렌치토스트 등 일본 느낌의 조식이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시는 하얀 젤리 같은 것이 궁금해서 떠 온 행인두부(안닌도후)인데

 

이건 와... 진짜 먹자마자 그대로 뱉었어요 ㅇㅁㅇ;;

 

진짜 언젠가 누군가 말했던 말이 그대로 떠오르더군요

 

화장품맛이라고.. 하하하ㅏ하하하ㅏ하 흑 ㅜㅜ

 

여행 테마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1일 1 특이한 맛 체험이었어요~

 

 

 

 

https://goo.gl/maps/2fUaVwUqsXLMtWAy5

 

大観覧車 · 1-chōme-3-10 Aomi, Koto City, Tokyo 135-0064 일본

건축물

www.google.com

 

 

원래는 이 관람차를 타보고 싶었는데요... 가격이 무척이나 비싸더라고요ㅜㅜ 약 3만 원(?)

그래서 바라만 보고 갔어요 ㅜㅜ

 

 

현재는 메가 웹 라이드 스튜디오는 폐업인데 관람차는 운영상태가 안 나와있네요...

 

 

왜 그런 느낌이 드는지 잘 모르겠는데 이 숙소 근처는 전부 광화문+여의도 같은 느낌이에요

 

동네 자체가 회사가 많고 가정집이 거의 없어 보였어요 

 

 

그래서 오히려 저 관람차가 뜬끔없어 보일 정도였을 정도예요 

 

 

마음속으로 지하철역으로 가보면 서울 5호선인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었어요~

 

 

 

 

 

 

 

여행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뭔가 일본의 마트도 구경해보고 싶어 져서

구글에 검색해 보니 근처에 걸어서 15분 거리에 슈퍼마켓이 있더라고요~

 

시간이 애매하게 남기도 해서 걸어갔습니다!!

 

저기 보이는 ok마트로 갔어요~

 

마트 내부는 꽤 넓은 편이었어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마트 안에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마트에서 구매한

도시락이나 반찬을 데워서 먹을 수 있게 돼있었어요~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먹고 갈 수도 있게 되어 있었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흑흑 여기 일본은 쿠우의 본토라서 뭔가 다르네요~

 

이렇게 많은 쿠우가 ㅜㅜ

 

자동적으로 사진을 찍게 되었죠~

 

마음 같아서는 종류 별로 각각 사고 싶었지만~

젤리 음료라서(개인적으로 약간 불호) 쿠우 음료(젤리 음료 x )만 샀습니다!

 

 

옆에는 밀크티 그 외 차 종류가 진열되어 있었어요~

 

 

 

 

오옷!!!??

이것은 아따맘마에서 자주 나왔던 반찬인 치쿠와(어묵 종류 중 하나)?!!

 

신기해서 샀어요~ 가격은 1600~1700원 선이네요~

 

 

 

 

마트에 나와서 공항에 가려고 지하철역에 가고 있는데

 

 

익숙한 그림이 보이는 거예요?!!

 

 

알고 보니 피카츄(?) 뭔가 피카츄보다는 피츄느낌이지만

 

아무튼 자판기 3대가 나란히 피카츄로 도배가 되어있어서 신기했어요~

 

 

 

 

충분히 나름대로 잘 즐긴 여행에 만족을 하며 나리타 공항 방향의 지하철을 기다립니다~

 

점심시간대 12시~1시쯤 비행기였고 지하철로 공항까지 먼 거리는 아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까 마트에서 산 쿠우~~ 사과맛 주스입니다~!!

 

쿠우를 너무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쿠우를 많이 봐서 좋았어요~

 

맛은 그냥 사과 주스예요~

 

쿠우 주스는 귀여운 이미지를 보고 마시는 편이라 ㅎㅎ..

 

 

 

 

역시 돌아갈 때도 기내식!!

 

이래서 제가 점심을 먹지 않고 비행기를 탄 거죠~~~ 후후후

 

2시간 비행인데도 나오는 기내식 이 맛에 갔을 때 당시 나름 비싼 항공권 값을 지불했었죠~(아련..*)

 

 

 

 

기내식 메뉴는

 

함박스테이크랑 케찹볶음밥(?), 명란감자샐러드, 오렌지+크림치즈가 얹어진 케이크였어요~

 

진짜 전부 다 맛있어서 남기지 않고 다 먹었어요~

 

마무리까지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기념품

 

 

기념품은 대부분 편의점과 마트에서 샀어요~

 

아무래도 저번 오사카 여행 때보다는 예산이ㅜㅜ 많지 않았어서 적게 샀어요

 

 

언니의 요청으로 산 미다라시 당고(간장베이스 찹쌀경단)는 여전히 맛있더라고요~

 

 

치쿠와는 아따맘마에서 자주 나오는 반찬이라 궁금해서 샀어요ㅎㅎ

 

 

민트는 제 취향껏 한국에 없는 맛으로만 샀습니다!

 

 

개인적으로 민트의 맛은 싫지만

 

과일맛 민트를 좋아하신다면 라임맛, 레몬맛, 배맛 민티아 추천드려요~ 

 

메론빵도 안에 메론크림이 들어있어서 맛있었어요~

보통은 한국에서 많이 먹었던 메론빵은 메론 모양 소보로빵 느낌이었는데

이건 색깔도 맛도 메론 그 자체! 였어요~

 

 

 

 

 

음... 저는 사람들께 해외여행지로 일본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친절한 사람들도 많았어요

모두가 혐한을 당하고 오는 것도 아니고 어느 나라를 가도 랜덤으로 겪을 수 있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음.. 이미 다녀온 것으로도 충분하기에 다시 안 가도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여행 갈 수 있는 나라가 엄청 많은데 굳이 갔던 나라가 무척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상 2번까지 갈 이유를 모르겠어서요

 

 

결론 저는 추천도 비추천도 아닙니다.

원래 가고 싶은 사람은 가는 거고 안 가고 싶은 사람은 안 가는 것이니까요

 

 

갔다 온 사람을 비난한 적도 비난할 생각도 없습니다. 저도 다녀왔었던 사람이고 개인의 자유니까요

 

 

 

그냥 만약 가신다면 더 즐거운 여행 루트로 가셨으면 좋겠고 맛있는 음식을 드셨으면 한 마음에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겪었던 일과 상황 그리고 여행 루트에 대한 설명이오니 비방 및 욕설을 삼가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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