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를 다니게 되고 나서 다시 도시락 쟁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마트로 달려가서 소비를 했지요~
4월의 소비 목록(aka. 추천/비추천 템 공유)를 해보려고 합니다!!! 두둥!!
1탄에 이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탄에서는 어쩌다 보니 추천 템만 설명드리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비추천 템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템
1) 존슨빌 체다치즈 소세지
와우~~이건 진짜 너무너무 추천이에요~~
제가 봤을 때는 코스트코가 제일 저렴해서 매번 코스트코에서만 구매하는 제품이에요!
진짜 뽀득소세지 끝판왕이에요!!
심지어 저 체다치즈가 짜다는 느낌이 아니라 감칠맛을 살려주는 역할이라서
매번 체다치즈 들어있는 걸로 사는 편이에요~
술안주로도 그리고 밥반찬, 브런치, 핫도그 등등 어떻게 먹어도 맛있어요!!
13,990원 약 14,000에 구입했어요~ 안에 12개 정도 들어있어요~
2) 풀무원 두부 텐더
이거는 원가는 8,000원 중후반 선인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원가 주고 사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리팡에서 구매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비건 문화가 조금씩 비중이 늘어가는 추세인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아직 그렇게 많은 제품이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중에서 두부 텐더는 후기가 좋은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맛은~~~ 꽤 괜찮았어요!!
약간 꼬들꼬들한(?) 식감이었어요 유부와 건두부 사이의 식감이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후추랑 이외의 간이 되어있어서 다른 소스 없이도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도시락으로 먹기에도 괜찮았어요~
간식으로도 괜찮고 샌드위치로 해먹기도 적당해서 추천 템에 넣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요ㅜㅜ
3) 잇츠 베러 치폴레 마요, 글로리 노 슈가 카야잼, 샹달프 블루베리잼
치폴레 마요는 비건샵에서 5,000원에 샀어요~
연희동에 제로 웨이스트 제품이랑 비건 제품 같이 파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서 홀린 듯이 구매했어요 ㅋㅋㅋㅋ
글로리 노 슈가 카야잼은 리팡에서 3~4천 원 대에 샀어요~
샹달프 블루베리잼도 리팡에서 3,350원에 샀어요~
리팡은 저렴해서 좋기는 한데 매번 들어오는 제품들이 달라서 조금 아쉽기는 해요~
치폴레는 해외 고추 종류 중 하나라고 알고 있어요
처음 들었을 때는 미국에 있는 치폴레를 말하는 건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치폴레 마요는 솔직히 호불호가 있는 맛이에요
향신료 맛(?)이 나거든요~
저는 향신료 맛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치폴레는 괜찮아서 가끔 먹고 있어요~
특히 치폴레 마요는 샌드위치 혹은 샐러드에 넣어서 먹는 편이에요
도시락으로 챙겨갈 때는 보통 두부 텐더+샐러드 채소+치폴레 마요 이렇게 챙겨가서 먹고 있어요!
카야잼은 한창 카야토스트가 유행할 때부터 많이 먹어봤었는데
리팡에서 노 슈가 카야잼이 있어서 처음 먹었는데 완전 신세계예요...
뭐라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빵이나 스콘에 발라먹으면 무한대로 들어가는 맛이에요!!
특히~~ 카야잼+스콘+클로티드 크림=완벽 그 자체..
샹달프 블루베리잼은 유명해서 다들 아실 거예요~
크림치즈+샹달프 블루베리 잼 토스트로 유명하니까요~
저는 그렇게 먹어보지는 않았지만요 ㅋㅋㅋㅋ
실제로 봤을 때는 쨈이라기보다는 젤리+콤포트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릭 요거트에 시리얼이랑 같이 넣어서 먹으니까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하지만 제 입맛에는 빵에 발라먹기에는 너무 달았어요 ㅎㅎ
4) 닭다리살 정육 1.5kg(1+1팩)
1.5kg 2팩에 약 23,000원에 샀어요~
도시락 반찬으로 용이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매운 갈비 양념(청정원) 꺼 사서 양념하면 매운 닭갈비가 된답니다~
거기에다가 피자치즈를 위에 올리면~ 츄릅... 완성인 거죠~
이외에도 닭튀김 혹은 닭강정 등등 해서 먹기도 좋아요~
닭고기는 정육을 파는 곳이 거의 없어서 코스트코에서 사고 있답니다~
비 추천 템
1) 피코크 툭툭 누들 타이 텃만꿍
4개 들어있고 8,980원 약 9,000원에 구매했어요~
이건 진짜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제가 툭툭 누들 타이에서 먹었던 맛이랑 너무 다르더라고요;;
마치... 어육소시지와 일반 소세지 만큼의 차이였어요...
똑같이 이름에 소세지 붙는다고 해서 동일한 맛이 나는 건 아니잖아요 하하하...
아무래도 음식점에서는 바로 만들지만 냉동제품의 경우 그런 게 아니다 보니
있게 되는 상황인 것 같아요...
그리고 소스랑 딱히 안 어울려요..
소스가 너무 달아요.. 그냥 소스 안 찍고 먹는 게 나을 정도예요..
원래 어떤 맛인지 아니까 더 실망스럽더라고요..
예전에 툭툭 누들 타이에서 먹었을 때는 겉바속촉이고 육즙(?)이 팡팡 터지는 감칠맛 있는 맛이었는데... 휴..
이건 그냥 어묵 비슷한 식감이었어요...
결론.. 해당 음식점 이름을 왜 붙였는지 모르겠는 그냥 롯데리아 새우버거 패티 맛...
2) 이연복 중화냉면
이건... 하... 면은 맛있어요~
근데 육수는 음... 좀 아쉬운 맛이었어요
면이랑 육수랑 조화가 잘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맛없는 건 아니지만 맛있지도 않은 그냥 그냥의 맛이라서
다음에는 안 살 것 같아요 하하하...
3) 통새우 완탕
예전에 코스트코에 갔을 때 시식코너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정말 맛없었어요...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요;;
감칠맛이 안나요.. 그냥 스프는 나중에 다른 요리 할 때 쓰고
완탕은 만두 대용으로 혹은 어묵탕 재료로 넣어서 먹으려구요~
분명 예전에 시식코너 직원분께서 해주셨을 때 맛있었는데..
레시피 그대로 따라해도 그때 같은 맛은 안나더라고요.
다음부터는 안 살 것 같아요..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며, 비방 및 욕설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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