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고 나서 고민이 중간중간 잠이 올 때였어요~
단 음식으로 잠을 깨기는 입에서 군내 나서 싫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기에는
당시 회사 근처에 카페가 없었어요(당신은 어디에 있던 겁니까 )
그래서 저의 취미는 민트 캔디 수집하는 거였죠~
보통 민트 캔디로 많이 드시는 브랜드가
임팩트, 호올스, 이클립스 이실 거예요~
하지만 그건 제 입에 너무 달았죠...
그래서!! 저같이 달지 않은 찐 민트맛의 캔디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약 7년 동안의 민트 캔디 수집을 해 본 저의 경험을 탈탈 털어
추천해볼까 합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달지 않은 강한 민트맛 캔디는 수요가 없는지
해외에서 구매한 게 제일 괜찮았어요;;
그러다 보니 해외구매인 것만 추천하게 된 점 미리 말씀드려요ㅜㅜ
1) Frisk (프리스크 민트 캔디)
4년 전쯤 일본에서 샀었었는데요~
일본이 아니더라도 다른 나라에도 팔 수 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혹시라도 해외여행 가셨을 때 보이면 추천이에요!!
진짜 안 달고 깔끔한 민트맛이에요!!
대체로 민트 캔디의 디자인이 검은색으로 되어있는 것은 가장 강한 맛이에요!
첫 번째 사진처럼 작은 크기의 프리스크는 캔디 크기도 작아요~
두 번째 사진처럼 된 것은 캔디 크기가 더 커요~
맛은 다 맛있어요~
전부 깔끔한 맛이라서 좋아요
프리스크(frisk)는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단종되었어요 ㅜㅜ
그래서 아쉽긴 하지만 해외여행 가셨을 때 보인다고 꼭 사보시길 바래요
2) botan mint ball(보탄 민트 볼)
가장 들고 다니기 편하고 민트 맛이 강할 수밖에 없는 캔디예요~~
솔직히 이거는 캔디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게
민트 잎을 뭉친 뒤 겉에 캔디로 감싼 민트 볼이에요~
그래서 먹다가 민트 잎을 씹게 되니까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저의 경우 민트향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볍고 작은 크기여서 들고 다니기도 좋고요
이거는 태국이랑 일본에서 샀어요~
역시나 다른 나라에서도 팔 수도 있으니 보이면 경험 삼아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3) Dentiste (덴티스테 민트 캡슐(?))
덴티스테는 말 그대로 치과와 관련 있는 브랜드라고 해요
하지만 제조는 일본에서 하고 있어요
태국이랑 일본에서 샀었어요~~
이거는 진짜 제가 손에 꼽는 민트 중에 민트예요!!
안에 민트 시럽(?) 같은 게 들어 있는데 생김새는 작고 동글동글하고 투명한 막에 씌워진 캡슐 형태예요
주의하셔야 되는 게 처음에 음? 민트맛 별로 안 나는데?
생각하셨을 때 입 안에서 민트 시럽이 터져요 ㅋㅋㅋㅋ
약간 롤러코스터나 번지드롭 같죠?
3.2.1 음?
안 떨어지는 데??? 으아아ㅏ악!!! 하는 그런 느낌이죠
전혀 안 달고 화~하면서 약간의 쌉쌀한 민트 특유의 맛이 나기 때문에 진짜
달지 않고 화한 맛의 민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아니면 벌칙용?
저는 진심으로 좋아해서 먹는 거지만요~
이것도 아쉽게도 국내에는 없어요 ㅜㅜ
혹시라도 해외여행 시 보인다고 구매 추천이에요~
대형마트에서 샀던 것으로 기억해요~
4) ricola chewy refreshment(리콜라 츄이 리프레쉬)
저는 이걸 먹자마자 사랑에 빠졌죠...
진짜 왜 이건 한국에 안 팔지 왜 직구도 없지????
그리고 난 왜 이걸 하나만 샀는가... 생각했어요
처음에 열었을 때 음~ 캔디네 이랬는데
살짝 말랑한 거예요? 그래서 음? 더워서 녹았나? 했는데
약간의 식감이 있는 캔디였어요
살짝 겉이 말랑한 캔디?
근데 하나도 안 달고 먹고 나서 군내도 안 나요!!!!
그래서 아껴먹고 있어요
저는 싱가포르 마트에서 샀는데..
리콜라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오프라인에서는 판매하는 마트가
이렇다고 합니다..
물론 국내에 있는 세븐일레븐에는 안 팔아요ㅜㅜ
혹시라도 보인다면 꼭 사보세요ㅜㅜ
진짜 맛있어요
굳이 민트맛이 아니어도 chewy refreshment 꼭 추천이에요ㅠㅠ
5) 호올스 블랙
이건 아쉽게도 사진은 못 찍었어요ㅜㅜ
국내에서는 아마 2015년도쯤 단종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미국이랑 태국에서 샀었던 것 같아요ㅜㅜ
만약에 여행 가셔서 보인다면 추천이에요!!!
완전 멘톨 맛이지만 안 달고 잠깨기 딱이에요!!
6) 임팩트 블랙
너무 한국에 없는 것만 말했죠,,,,
아무래도 한국사람 입맛에는 어느 정도 달달한 민트여야 수요가 있어서 그런가 봐요ㅜㅜ
다행히도 그런 아쉬움을 위로하듯
임팩트 캔디는 드럭스토어(랄라블라, 올리브영)와 편의점에 팔고 있죠
임팩트 캔디는 다 맛있지만 저는 특히 복숭아 맛이랑 검은색(민트) 맛을 가장 좋아합니다.
달지 않고 맛이 강해서 잠깨기도 식후에 입가심으로도 좋아요!!
번외로 이것은 과연 민트로 봐도 되는가? 싶은 민트 캔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취향에 맞는 분들을 위해서요
번외) wintergreen flavor (윈터그린 맛)
미국 여행 가서 샀습니다.
민트 캔디는 종류별로 먹어보자 주의라서
종류 별로 샀었죠
나중에 사고 보니... 크흠...
이름은 정말 특이하고 예쁜 이름이에요
맛은???
이것은 멘소래담인가?? 싶었습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멘소래담에 넣는 성분을 넣은 화학적 민트 캔디... 음...??
미국에는 멘소래담 맛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죠(미워...)
한국 와서 친구랑 지인에게 선물하고 나서 면목없었어요 ㅇㅁㅇ;;
그러니 혹시라도 보시게 되시면 이런 맛이라는 거 유의해주시길 바래요~
이것도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아요
아마 우리나라 입맛에는 안 맞으니 안 파는 걸 수도 있어요 ㅇ..ㅇ
이상 민트 수집가의 추천 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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