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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2박3일 싱가폴여행기 2탄~

해외여행

by noir blanc 2022. 12. 1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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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7월에 다녀온 싱가포르~ 1탄! 에 이어

 

 

https://honest-tio.tistory.com/49

 

유유자적 2박3일 싱가폴여행기 1탄~

안녕하세요~ 올해 7월 싱가포르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어마어마한 각오를 하고 갔었죠! 왜냐???!! 그전부터 가고 싶었지만~ 싱가포르 여행후기를 보면 물가가 비싸서 여행경비가 많이 들어간다.

honest-tio.tistory.com

 

 

말씀드리려 합니다~

 

 

지하철 탈 때부터 날씨가 좋지 않았었죠~

 

그럼에도 일정 상 오늘 말고는 갈 수 있는 날이 없었기에... 또르륵..

 

후다닥 들어갔죠~

 

1탄에는 못 말씀드린 게 있다면 보통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예매할 때는 

클룩, 마이리얼트립 등 에서 가격비교 및 당일 사용 가능한 위주로 검색해서 구매하는 편이에요~

 

이태까지 가본 해외 놀이공원이 디즈니랜드 밖에 없었던 저는...

싱가포르도 놀이기구 대기하는 줄이  엄청 길 줄 알았어요..

 

보통 재밌고 유명한 놀이기구 1개 타는데 2시간쯤 기다리니까요

 

 

그래서 자유이용권+익스프레스로 구매를 했었어요~

 

 

결론은? 굳이 그럴 필요 없다입니다!

 

 

 

자유이용권+익스프레스 이렇게 한 가격이 18~20만 원쯤이었어요;;

 

정말 비싸죠.. 그래도 그때는 대기가 길 줄 알았고

자주 올 수 있는 곳은 아니니까 시간을 돈으로 사자는 마음이었어요 ㅎㅎ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제 보시죠~

 

 

 

 

물품보관소 찾다가 파라오(?) 관련 놀이기구 앞을 지나가는 데 엄청 웅장한 느낌이어서 찍었어요

지금 봐도 웅장하네요 제가 거인국에 온 기분이었어요.

 

 

 

 

역시 유니버셜 놀이기구 세트장 꾸미는 데 진심이네요!!

 

놀이기구는 어땠을까요?

 

오... 음.. 디즈니랜드가 더 좋은듯합니다..

 

롤러코스터와 모든 놀이기구가 재밌으... 려고 하다가 뚝 끊기는 느낌이었어요..

 

 

한국에 경주월드 놀이기구가 훨씬 더 재밌다는 느낌..?

 

주변에 거리가 예쁘다는 사실은 정말 좋긴 했으나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볼거리보다 더 중요했던 저는 익스프레스를 왜 산 것인가 싶은 의문과 함께

 

 

다음에는 미국 혹은 영국의 유니버셜을 가봐야지 하며 

후다닥 타려 했던 놀이기구를 타고 나왔습니다.

 

 

정말 가족들끼리나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일단 왔다가는 건 사실이니 유니버셜 지구본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하하핳..

 

 

계속 드는 아쉬운 마음이 우울감으로 바뀌려 할 때

 

마치 다음 챕터로 넘어가듯

 

저에게는 놀이공원 갔은 곳이 나타났죠~

 

 

 

 

짜잔~~!!

어린이와 온 부모들은 외면하고 싶고 어린이 혹은 달다구리를 좋아하는 어른이(?)는 

못 지나친다는 허쉬 초콜릿 월드~!!입니다!!

 

평소에 초콜릿을 잘 먹는 편은 아닌데 

이런 곳에 오면 한국에는 판매하지 않는 종류의 초콜릿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저의 물욕을 자극했어요 후후후

 

그리고 한국 근처의 나라 중에서 허쉬 초콜릿 월드가 가까운 나라는 

상하이랑 싱가포르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럼~가야죠~당연 가야죠!

 

 

처음에 본 곳은 Reese's (리세츠) 였어요~

주황색 + 땅콩버터 + 초콜릿 = 리세츠 죠~

 

 

 

 

 

와우~ 리세츠 옷을 입은 초코바(?) 인형과 곰인형 그리고 레고 형식의 블록까지...(진심이네)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들이 꽤 많네요 자세히 보니 리세츠 디자인의 컵도 있었고요

 

 

 

 

와.. 저 프레즐.. 사려다가 진짜 꾹 참았어요..

땅콩버터+초콜릿을 입힌 프레즐 과자라니 ㅜㅜ

 

상상만 해도 단짠단짠 완성이네요

 

 

그리고 이제는 허쉬로 넘어가 봅니다~

 

 

 

 

 

민트 초코, 화이트 초코, 리세츠(땅콩버터+초콜릿) 종류 별로 있는 프레첼 과자라니...

 

2개 사면 30$라고 하지만 양심이 있으니(?) 이중에서는 화이트 초코 프레첼만 샀어요?

 

 

 

 

여기 중에서  리세츠 피넛 크런치 바 한 개만 샀어요 ㅎㅎ

 

집에서 먹어보니까 진짜 단짠단짠 그 자체였어요

짭짤하고 진한 땅콩버터에 땅콩 크런치가 들어서 중독될 것 같은 맛이었어요

 

 

 

 

허쉬 초콜릿에서 만든 싱가포르에 주요 관광지 모양의 초콜릿인 것 같았어요

진짜 기념품 감성 제대로인 듯해요~ 

 

 

 

 

여기도 ㅎㅎ 허쉬 초코바 인형이 있네요(뭔가 맑은 눈 광인 같아서 조금 무섭네요?)

한국에도 허쉬 관련 물건을 꽤 봤어서 그런지 로고만 봐도 익숙한 느낌이었어요

 

특히 저 컵 뭔가 익숙한 느낌~ 

 

왠지 겨울에 저 허쉬 컵에다가 허쉬 코코아를 타서 먹으면 정말 좋을 텐데 라는

물욕이 들 뻔(?)했지만 참았어요~휴,,

 

 

 

 

하지만 그만 사겠다고는 안 했어요(?)

 

bark thins 참 맛있어 보이네요~그죠?

 

제일 특색 있어 보이는 코코넛 칩이 들어 있는 제품을 구매! 탕탕!!

했어요 ㅎㅎ 

 

나중에 집에 와서 먹어보니 15$의 가치의 맛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고급스러운 다크 초콜릿 안에 코코넛 칩과 견과류가 있는 bark 초콜릿이었어요

 

 

간식으로 훅훅 집어 먹기보다는(가격이 사악)

티타임 할 때나 손님 오셨을 때 드리기 좋은 간식의 맛? 이랄까요

 

 

 

마지막으로 키세스 있는 곳으로 슝~ 

 

 

 

 

키세스 시그니쳐 색이 파란색이라 곰돌이도 파란색이네요~

모자가 키세스 초콜릿인 게 잘 어울렸어요

 

2개 사면 1개를 준다니... 겨우 참았네요 (어딜 가나 2+1 ,1+1은 있네요)

 

 

 

 

내부에 사람들이 많아서 정면으로 사진 찍기는 어려웠어요..ㅎㅎ

 

종류는 화이트, 밀크, 다크, 헤이즐넛(견과류), 아몬드 등 있었어요~

 

그중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울 듯 한 헤이즐넛 맛을 구매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파는 곳을 본 적이 없는 간식을 구했을 때의 뿌듯함이란~

헤이즐넛이 통째로 들어있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아.. 이건 아직까지도 아쉬워요.. 샀어야 됐는데...

안에 석류가 들어간 다크 초코볼이에요.. 너무 맛있겠다ㅜㅜ

 

잘 모르겠지만 뭔가 백화점 지하에도 팔 것 같아서 안 샀어요(왜 그랬지..?)

 

 

 

 

매장 밖을 나와보니 m&m 캐릭터가 있는 캔디 가게가 있어서 마지막으로 찰칵!

 

 

 

이렇게 놀이공원을 나와 숙소로 가기 위한 지하철 여정을 떠납니다~

 

 

유니버셜 스튜티오 열차

 

 

이 열차를 탄 뒤 갈아타야 해요~

 

 

 

 

날은 흐리지만 평화로워 보이네요~

영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었어요

 

과거의 도시와 현재의 도시의 경계선에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관경이었어요

 

 

 

 

묘한 기분으로 열차에서 내려서 나가는 길입니다

 

 

놀이공원은 역시 동선이 좋지 않죠...(많이 걸었다는 뜻)

 

날씨도 흐려서 아쉬움이 더 남은 기분..

 

힘들게 돌아다니고 나서 지친 상태에서 보이는 저 see you soon을 보고 

드디어ㅜㅜ 숙소에 간다!! 했어요 

 

 

그렇게 지하철을 타러 가려는데 근처에 벤엔 제리가 있는거에요? (의식의 흐름)

 

 

미국 여행했었을 때 벤엔 제리 아이스크림이 진짜 진짜 맛있다는 것을 알았던 저는

여기는 가야 돼!! 싶어서 바로 주문하러 왔어요 ㅎㅎ

 

 

 

 

와플 콘 종류는 2가지였어요~

와~외국 온 티가 나는데~~(음? 그전에는 티가 안 났나요?)

 

 

 

 

아이스크림 종류도 미국스러움이 보여서 더욱 기대가 높아졌죠~

아쉽게도 피스타치오 맛은 없었어요...

 

 

 

 

콘은 굳이 먹지 않아도 될듯해서 ㅎㅎ

아이스크림 두 스쿱만 먹었어요~

 

쿠키 도우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달달 짭짤한 캐러멜 아이스크림이랑 커피(?)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으로 주문했습니다.

 

 

맛은 그냥 한국에서도 배스킨라빈스에서도 먹어볼 수 있는 평범한 맛이었어요

 

 

맛없지는 않지만 원래 제가 아는 벤엔 제리는 안에 재료가 잔뜩 잔뜩 들어간 느낌의 아이스크림이었어서..

미국 마트에서 샀었던 벤엔 제리 아이스크림이 오히려 더 맛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가격은??? 한화로 12,000원입니다 고객님 ^^(진짜예요..)

 

 

백화점 안에 있어서 그런 건지 원래 벤엔 제리가 가게에서 먹으면 단가가 비싸지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정말 호락호락하지 않네요...

 

여행은 원래 이런 거다 자기 합리화를 하였죠,, 흑..

 

 

 

달달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니 짭짤한 음식이 먹고 싶어 져서

 

필리핀에서 유명하다는 프랜차이즈인 jollibee에 갔습니다.

 

 

 

 

대충 봤을 때는 내부가 빨간색이라 그런지 KFC 혹은 예전에 도쿄에서 갔었던 Wendy's(웬디스)가 떠오르는 내부였고

햄버거보다는 치킨과 스파게티가 주력 메뉴로 보였어요

 

 

 

 

유명한 메뉴는 먹어봐야겠죠~?

치킨 1조각+스파게티+음료 세트에 그레이비소스 추가하였어요~

 

그 맛은??

 

흐음...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개인적으로 KFC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이후 llao llao(?)라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갔어요

싱가포르 여행 가는 사람들은 무조건 먹으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갔었으나 음..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만약에 드시러 가신다면 콘으로 주문하시지 마시기를...

 

우리가 아는 그 콘 아이스크림에 콘 맛이 아니에요.. 밀가루 맛이 많이 나는..

 

 

먹어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소와나무 생크림요거트 맛이에요

 

아이스크림으로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가면 있는 the yogurt라는 아이스크림 맛이에요

 

 

 

차이나타운역에 내려서 숙소까지 걸어가려는 데

송파 바쿠테가 근처에 있어서 갔다 왔어요(사진 깜빡해서 없어요ㅜㅜ)

 

중간에 비가 와서 난감했는데 다행히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보통 QR code로 결제하는 방식인 것 같았어요

 

 

현금 결제도 가능하다고 해서 맘 편히 주문했어요~

 

 

small size 2개 시켰는데 진짜 1인분이 0.4인분 같은 느낌이었어서 당황했어요~!!

국물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셔서 다행이었지만요~

 

맛은 음~ 마늘 많이 들어간 갈비탕 맛인데 고기 누린내가 꽤 나는 맛이었어요

 

 

비 오는 날이나 쌀쌀한 날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여행 왔을 때 한번 정도만 먹기 좋은 맛이었어요

 

 

 

 

 

환전 → 놀이공원 → 벤엔 제리 → jollibee → llao llao → 송파 바쿠테 까지 갔다 오고 나니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갔나 봐요.. 걸을 때마다 아파서 숙소에서 쉬었어요~(하하하..) 

 

 

그동안 언니가(tmi. 언니랑 같이 간 여행이랍니다) 야경 구경 다녀오면서

TWG에서 마카롱을 사다 줬어요~!!

 

 

오랜만에 뚱카롱이 아닌 마카롱을 먹게 돼서 기대 수치가 올라갔었죠

 

 

솔티드 캐러멜, 다크초코, 얼그레이 그리고 뭔가 새콤한 필링이 들은 마카롱 이렇게 4개를 먹었어요

 

 

아.. 오늘 왜 이러는 거죠? 싶을 정도였어요..

필링은 맛있는데 마카롱 꼬끄가 퍼석퍼석... 쫀득한 마카롱이 왜 아닌 거냐고ㅜㅜ

 

서로 마카롱이 아주 실망스러운 맛이라면서 잠이나 자러 가자 했어요

 

아쉬움에 2번째 날을 보냈습니다ㅜㅜ

 

 

 

다음날 아침

 

 

 

때는 7시. 숙소는 여전히 시끄러웠고 잠은 2시간도 잤을까 싶었던 시간

 

답답한 마음에 나왔던 바깥은

어제는 우중충 하던 날씨가 언제 그랬냐는 듯 평화로워졌습니다.

 

분명 어제도 엊그제도 있었던 숙소 근처인데 오늘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에 당황했어요;;

 

 

 

 

눈앞에 보이는 다리를 본 순간.

 

즉흥적인 마음이 들어서 그 유명한 머라이얼 동상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가기엔 허전하니 그 유명한 마일로(한국의 제티 느낌)와 밀크티 한 캔을 쥐고서 말이죠~

 

숙소에서 편의점이 가깝다는 것은 꽤나 큰 장점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클락키 근처는 한국의 여의도역 혹은 을지로입구 역을 내렸을 때의 느낌을 연상하게 하는 듯해요

 

 

금융권 회사와 외국계 회사들이 밀집되어 있고

고층 빌딩들 사이에 있는 세련된 음식집들 사이사이 아는 사람들만 찾아다니는 협소한 음식집들

 

 

이런 빌딩들을 보면서 매번 다짐했었던 목표와 그 이유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듯합니다

 

 

 

와우~ 가까이에서 보니 이 건물들 디자인이 무척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각기 다른데 뾰족뾰족하고 레고 모형 같기도 하네요~

 

 

산책하는 길이 심심하지 않았고 아침에 달리기를 하시는 분들과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길도 넓게 잘 되어 있어서 산책을 하고 싶게 만드는 곳이었어요~

 

 

싱가포르는 이국적이면서도 도시적인 관경을 보면서 산책을 할 수 있는 나라인 것 같아요~

 

 

나머지 이야기는 3탄에서 마저 이야기에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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