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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6탄!!(골드코스트)

해외여행

by noir blanc 2023. 9. 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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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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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두둥...!! 이번 여행은 장편이 되겠군요 (비장함) 제가 드디어 호주를 여행가게 되었습니다ㅜㅜ 퇴사하기 전에 다녀왔어서 더욱 비장한 마음이었죠~ 항공사도 드디어 장거리 노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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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2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https://honest-tio.tistory.com/84 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두둥...!! 이번 여행은 장편이 되겠군요 (비장함) 제가 드디어 호주를 여행가게 되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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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3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https://honest-tio.tistory.com/84 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두둥...!! 이번 여행은 장편이 되겠군요 (비장함) 제가 드디어 호주를 여행가게 되었습니다ㅜㅜ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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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4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호주 마트에서 본 젤리와 초콜릿 위주의 설명이 될 것 같네요 후후후 호주 마트 이야기는 여러분의 생각보다 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여행 가시기 전에 무엇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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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5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https://honest-tio.tistory.com/84 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두둥...!! 이번 여행은 장편이 되겠군요 (비장함) 제가 드디어 호주를 여행가게 되었습니다ㅜㅜ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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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마트 이야기는 여러분의 생각보다 길답니다~
 
 
하지만?!!!
 
 
여행 가시기 전에 무엇을 주로 파는지?
 
먹어보고 싶은 것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후후후
 
 
이번에는 호주마트에서 볼 수 있는 과일과 채소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호주 마트 브랜드 중 Coles에 가보았습니다!!(두둥!!)
 
 
 

 
 
 
해외여행 갔을 때 마트 입구만 봐도 설레는 거 저만 그런가요~~~ㅜㅜ
 
어떤 신기한 것을 보고 살 수 있을지 생각만 해도 흐뭇하달까요~~~~!!!
 
 
특히 야채, 과일은 한국에 가져갈 수 없으니 맛있는 것을 많이 먹어두어야 된다고요~~
 
호주는 소고기와 초록잎홍합도 유명하지만  옥수수와 감자가 무척 맛있다고 해서 기대가 많아요~~
 
 
골드코스트는 주변에 생각보다 음식집이 많지는 않았어서
 
에어비앤비를 하기 잘했다고 생각해요~
 
 
외식의 즐거움도 있지만 현지의 식재료를 사 와서 만들어 먹는 재미는
 
에어비앤비가 주방이 있는 숙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묘미이니까요~~
 
 
 

 
 
 
fresh fruit마트(?)에서도 봤었던 브로콜리니가 여기도 있군요~~
 
 
여기에는 보라색 브로콜리니도 있어요!!!
 
 
한국에서는 없는 채소라서 볼 때마다 생소하네요~
 
 
베이비 브로콜리니는 Coles 보다 fresh fruit마트가 더 저렴하네요~
 
 
이렇게 사진으로 남겼을 때 장점은
 
마트마다 금액이 다른 상품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죠~~
 
 
브로콜리니 한 묶음 가격대가 우리나라 브로콜리 1개 가격정도 되는군요(한화로 약 3천 원)
 
 
 

 
 
 
한국에서도 작년부터 비건이 유행되고 있죠 그중에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는
 
브로콜리 친척쯤 되는 콜리플라워를 잘라서 튀기면 비건 치킨~
 
 
밥대용으로 볶음밥을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ㅇㅁㅇ?!!
 
 
식감이 밥처럼 찰기가 있는 게 아니라서 약간 퍼석퍼석하지만
 
저 탄수화물이면서도 쌀에 있는 당을 줄일 수 있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니 보다 크기가 큰 만큼 가격도 2배네요~(한화 약 6천 원)
 
 
한국에서는 주로 백화점에서 볼 수 있었고 마트나 시장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요새는 인터넷 마켓(마켓컬리, SSG, 홈플러스)나 농라(농촌마켓 카페)에서
 
검색하시면 쉽게 구매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주로 정물화에서 많이 봤었던 서양배이죠~!?
 
 
알고 보면 재밌는 이야기~!!
 
그냥 서양배라고만 생각했었지 영어로 이름이 무엇인지도 몰랐어요 하하하;;;
 
배 품종 중 Bartlett(바틀릿)에 속하는 (william) bartlett pears라고 합니다.
 
 
william(윌리엄)이란 명칭은 추후에 해당 품종을 인수한 보육원이름이라 합니다.
 
 
한국 배(과일)와 다르게 서양의 배는 크기가 작고 식감이 서걱서걱하고 단맛이 적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배를 그 자체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나
 
서양에서는 그 자체로도 먹지만 타르트나 파이, 술, 퓌레 등으로 먹기도 합니다.
 
 
 

 
 
 
호주는 한국과 다르게 자두 종류가 많더라고요 ㅇㅁㅇ~?!!
 
 
Dapple Dandy plums라고도 하고 Dapple Dandy pluot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주로 여름철에 나는 과일이고 맛은 자두+살구 맛이며 달콤한 맛이 좀 더 있는 맛이라 합니다.
 
 
 
 

 
 
 
푸룬 주스 사진으로 많이 봤었던 Black plums도 있어요~
 
신기한 점은 위에 자두에서도 그렇듯이 자두 1개당 바코드 스티커가 있어요~

 
그래서 낱개(1~3개)로 사더라도 별도로 직원에게 가서 무게를 재서 가격 스티커를 받지 않아도
 
계산할 때 바코드를 통해 금액이 나옵니다!
 
 
이외에도 또 다른 품종의 자두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못 찍었어요ㅜㅜ
 
 
 

 
 
 
엄청 큰 망고예요 그만큼 가격이 다른 망고에 비해 비싼 편이에요~(한화로 3천 원 중반)
 
허니 골드 망고라는 이름에 걸맞게 짙은 노란빛을 띠고 있어요~
 
 
호주에서 재배되는 품종이라 하네요~~

부드러운 식감과 달달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저는 이번에 못 먹었어요ㅜㅜ
 
 
사진 찍느라 정신없어서 외형만 보고 파파야인 줄 알았기 때문이죠ㅜㅜ(파파야 불호)
 
 
 

 
 
 
이렇게 크고 품질 좋은 망고가 한화로 2천 원이라니ㅜㅜ
 
 
이 망고는 Keitt mango라고 하며 애플망고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아닙니다~
 
 
애플망고인 줄 알고 사 와서 먹었는데
 
과육이 크고 향긋하며 상큼 달달하면서 맛있어요~~ 
 
 
 

 
 
 
노란빛이 도는 초록색 배도 있네요~
 
Green Nashi pear는 한국의 배(Nashi pear) 품종과 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
 
 
식감도 비슷하다고 하는데 사 먹어 보지 않아서 맛을 모르겠어요 ㅎㅎ...
 
 
 

 
 
 

 
 
 
당황스러우시죠? 이게 과일이 맞나 싶고..?
 
네. 과일입니다~
 
상상 그 이상.. 저거 배에요...
 
 
약간 동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신비의 열매 같지 않나요?
 
 
사진에서는 초점이 과일에만 잡혀서 명칭이 흐릿하지만
 
Red sienna pride pear라는 배이며 호주의 어느 농부가 만들어 낸 품종이며
 
호주에서만 나는 품종이라 합니다.
 
 
껍질이 얇고 부드러우며 말랑한 질감입니다.
 
 
식감도 간 사과 부드럽고 은은하게 배 특유의 식감이 있어요
 
맛은 사과+요거트 맛이에요
 
 
궁금증 해결 삼아 1개만 샀었는데 그 이후로는 여행 내내 마트에서 보기 힘들었어요ㅜㅜ
 
자주 보이는 배 종류는 아닌가 봐요ㅜㅜ
 
 
 

 
 
 
드디어 만난 호주 옥수수~~~!!!
 
 
잘 손질되어있어 있는 옥수수(희번뜩...!!)
 
옥수수 색깔이 옥수수 그림 그릴 때 색깔처럼 찐한 노란색이에요!! 
 
 
숙소에 와서 덜 익은 상태로 먹어봤는데 초당 옥수수처럼 달고
 
향은 옥수수 아이스크림 중 "옥수수가 익어가는"이라는 아이스크림 향이 나요!!!
 
 
이름 그대로 sweet corn이네요 ㅎㅎ
 
 
옥수수를 익혀도 우리나라 옥수수처럼 쫀득한 식감이 아닌 사각사각한 식감 그대로예요
 
단, 당도는 익힌 게 훨씬 더 많고 수분이 많답니다~
 
 
 

 
 
 
오오.. panama 패션후르츠는 fresh fruit 마트가 더 저렴하긴 하네요~
 
 
이번에 제가 구매한 것을 그 왼쪽에 있는 패션후르츠입니다!!
 
상태가 왜 저래..? 싶은 비주얼이지만~~
 
 
검은+자줏빛이 돌고 쭈글쭈글한 외형을 가진 것이 잘 익은 패션후르츠라고 합니다~
 
한화 기준 개당 1천 원 대에요~
 
 
미리 스포 드리자면 한국에서 먹은 패션후르츠는 가짜인가 싶을 정도로 상큼 달달합니다.
 
 
 

 
 
 
와...!! 멜론이라고 쓰인 것을 못 봤다면 호박 품종 중 하나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ㅇㅁㅇ?!!
 
 
공룡알 같기도 한 생김새를 가진 저 과일은
 
Piel De Sapo Melon 스페인 멜론이며 산타클로스 멜론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과육은 흰색이며 부드러운 식감과 달달한 맛이 특징이라 하네요~~
 
 
커다란 크기에 한화로 6천 원 대이면 저렴한 가격이네요 ㅎㅎ
 
 
한국에서는 최근 멜론 가격을 보았을 때 1통에 13,000원이었던 것 같은데ㅜㅜ
 
 
물가가 올라도 한국보다는 저렴한 듯해요
 
팁제도가 없어서 그런지 외식 가격도 한식만 아니면 가격대가 한국이랑 비슷하더라고요ㅜㅜ
 
 
 

 
 
 

 
 
 
우리나라에서도 이마트에서 한 두 번 봤었던 상처 난 채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마케팅이
 
호주에서는 자연스러운 문화였어요
 
 
이름도 귀엽게 I'm perfect avocado (나는 완벽한 아보카도)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ㅎㅎ
 
 
맞아요 중요한 건 형태가 아닌 맛이죠~ 
 
 
당근도 특이한 모양으로 자란 당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하네요 ㅎㅎ
 
 
식비 절감도 되고 신선한 야채도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Coles가 아니더라도 다른 브랜드 마트에서도 특이한 모양의 야채를 저렴하게 판매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동양권의 가지처럼 길고 얇은 형태의 가지가 아닌 
 
동글동글하고 통통한 가지를 봐서 너무 신기했어요 ㅇㅅㅇ?!!!
 
 
가지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거냐고요ㅜㅜ
 
 
호주 가지는 이렇게 크고 통통한 형태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귀엽긴 하지만 한 번에 쓰기에는 너무 크기가 크네요;;하하하;;
 
 
 

 
 
진열되어 있는 것 만으로는 크기가 체감되지 않으실 수도 있으니
 
 
가지 한 개를 단독으로 근접샷을 찍어보았습니다!!
 
 
한 손으로 겨우 잡는 크기예요
 
가지요리를 만든다면 그 분량이 2인분 이상 될 것 같아요
 
 
 

 
 
막간의 영어단어!!?
 
 
Turnip순무입니다!
 
늦가을~초겨울에 수확하는 채소라고 합니다.
 
 
순무 뿌리는 겨자처럼 알싸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피클로도 먹고 허브랑 같이 구워서 먹거나 수프로도 먹기도 합니다~
 
 
 

 
 
 
순무랑 같은 칸에 진열되어 있어서 같은 종류인데 색만 다른 줄 알았는데~
 
스웨덴 뿌리채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 녹말 성분이 있어 감자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스튜, 수프, 구이, 칩스 등으로 조리를 해 먹는다고 합니다 ㅎㅎ
 
 
 

 
 
 
어쩜~~ 이렇게 감자가 반질반질하고 빛이 나는지~~ 'ㅁ'!!!!
 
강원도는 아니지만 호주는 감자와 옥수수가 맛있다고 하니~~
 
 
감자를 사야겠죠 후후후
 
 
 

 
 
 
흙감자와 크림 골드 감자는 생김새가 한국에서 많이 본 감자인데
 
레드 로열 감자는 홍감자랑 비슷한 듯싶다가도 크기가 더 큰 것 같아요
 
 
한국이랑 감자맛이 비슷한 지 궁금해서 종류별로 1개씩 샀습니다!!
 
 
 

 
 
 

 
 
봉지로 묶어 파는 감자는 확실히 더 저렴하네요~~

2.25kg에 한화로 6천 원 대에요~
 
 
봉지 감자는 낱개로 진열된 감자들과 다른 품종이더라고요 ㅎㅎ
 
 
이 감자도 사고 싶었는데 양이 많아서 못 샀어요ㅜㅜ
 
 
낱개로 종류별로 1개씩 비교하며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ㅜㅜ
 
 
 

 
 
 
이건 Coles에서 별명을 카리스마 감자라고 지은 것을 보니 
 
크기가 제각각인 감자인 듯합니다~
 
 
다른 감자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있다고 하니
 
한 달 살기나 여러 명이서 여행을 왔다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다음 주 이 시간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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