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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8탄!!(골드코스트&시드니)

해외여행

by noir blanc 2023. 12. 1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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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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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두둥...!! 이번 여행은 장편이 되겠군요 (비장함) 제가 드디어 호주를 여행가게 되었습니다ㅜㅜ 퇴사하기 전에 다녀왔어서 더욱 비장한 마음이었죠~ 항공사도 드디어 장거리 노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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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2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https://honest-tio.tistory.com/84 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두둥...!! 이번 여행은 장편이 되겠군요 (비장함) 제가 드디어 호주를 여행가게 되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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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3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https://honest-tio.tistory.com/84 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두둥...!! 이번 여행은 장편이 되겠군요 (비장함) 제가 드디어 호주를 여행가게 되었습니다ㅜㅜ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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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4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호주 마트에서 본 젤리와 초콜릿 위주의 설명이 될 것 같네요 후후후 호주 마트 이야기는 여러분의 생각보다 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여행 가시기 전에 무엇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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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5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https://honest-tio.tistory.com/84 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두둥...!! 이번 여행은 장편이 되겠군요 (비장함) 제가 드디어 호주를 여행가게 되었습니다ㅜㅜ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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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6탄!!(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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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7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어쩌다 보니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 마트 이야기입니다ㅎㅎ 겸사겸사 제가 사보고 맛있었던 것들도 설명드릴 예정이오니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https://honest-tio.tistory.com/84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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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8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어쩌다 보니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 마트 이야기입니다ㅎㅎ 겸사겸사 제가 사보고 맛있었던 것들도 설명드릴 예정이오니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https://honest-tio.tistory.com/84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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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9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길고 길었던 마트 이야기가 끝나고 마트에서 사 온 것을 먹어본 후기와 러시를 다녀온 이야기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https://honest-tio.tistory.com/84 어느 봄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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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0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골드코스트 근처의 어느 도시를 가볼까 합니다~~ 그곳은 과연 어디일지?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https://honest-tio.tistory.com/84 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탄!!(골드코스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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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1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당일치기로 다녀온 브리즈번 여행기를 마저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https://honest-tio.tistory.com/84 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두둥...!! 이번 여행은 장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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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2탄!!(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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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3탄!!(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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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4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호주일정은 총 7박 8일인데 이것저것 추천드리고 하다 보니 여행기 이야기가 길어지고 있네요 ㅎㅎ https://honest-tio.tistory.com/84 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탄!!(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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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5탄!!(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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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6탄!!(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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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호주 여행기 17탄!!(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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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골드코스트에서의 마지막날이에요~

 

 

마지막 날이니 만큼 일출을 보고 싶어서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자마자

 

바다로 나왔어요 ㅎㅎ

 

 

 

 

 

 

 

 

 

조금 늦었는지 해가 이미 뜨는 중이더라고요 하하

 

낮에는 더움 그 자체인데 새벽에는 바닷바람이 꽤 불고 춥더라고요

 

 

바다에서 일출 멍 때릴 생각에

 

모래 바닥에 깔아 둘 비치 타월 하나 챙겨서 나왔어요 ㅎㅎ

 

 

 

 

 

 

이 모습을 보니 자연이 주는 풍경은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음을 느낍니다.

 

한 없이 넓게 보이는 바다와 구름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태양이 정말 멋있더라고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일출 명당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어찌어찌 해볼 수 있지만 밖에 나가는 것은 힘든 일인데

 

여행이라는 이유로 힘내볼 수 있었어요

 

 

 

 

 

 

바다에서 해가 서서히 뜨는 관경을 처음으로 보는 것 같아요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고 새로운 시도를 할 때마다 드는

 

수많은 고민과 불안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게 하더라고요

 

 

 

 

 

 

숙소 앞에 있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은 주로 수영보다는 파도타기 놀이 정도 하는 

 

해수욕장 같은 느낌이에요 신기하게도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일출의 모습과 낚시를 하시는 분의 모습이 마치 명화 속 한 장면 같아서 가만히 바라보게 되더군요 

 

 

 

 

 

 

아니... 제가 일출 멍 때리고 누워있던지 20분 밖에 안됬단 말이죠?

 

마치 예수님이 내려오실 것 같은... 성경 속 한 장면 같은 태양이네요;;

 

 

심지어 그 중간에 계시는 낚시하시는 아저씨까지 비현실적인 모습 그 자체입니다 하하하

 

 

일출을 다 봤으니 숙소에서 짐을 싸러 가야겠습니다 으으.. 추워;;

 

여러분들은 아침에 일출 보실 거라면 비치타월 1장과 가디건 or 바람막이 걸치고 나오셔요

 

 

 

 

 

 

숙소 안에서 은은하게 보이는 바다 보이시죠?? 

 

오늘은 더욱 날씨가 좋아서 잘 보이네요 하하하

 

 

여행 내내 일요일 같은 여유로운 분위기의 골드코스트에서 정이 들었는데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니 너무 아쉽습니다 흑흑..

 

 

체크아웃 시간이 있으니 후다닥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면세구역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T2매장이 있더라고요 ㅎㅎ

 

 

저희 집에 홍차가 많아서 구매하진 못했지만;;

 

 

호주에는 T2 tea가 유명하니 기념품으로 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틴케이스 패키지 자체도 예쁜 편이라서 장식으로도 선물로도 너무 좋아 보이더라고요 ㅎㅎ

 

 

 

 

 

 

아침을 부실하게 먹어서 ㅎㅎ 공항 내에서 간단하게 쌀국수를 사 먹었습니다

 

 

약 일주일 동안 스테이크 아니면 브런치만 먹어서 그런지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하하하;;

 

 

골드코스트 공항 내 음식점은 패스트푸드점, 카페, 쌀국수 정도라서 

 

국물류는 쌀국수가 최선이었어요 (아쉽..)

 

 

 

 

 

 

나름 고기가 많이 들어있네요~ 국물을 먹을 생각에 기뻤는데...

 

 

와... 쌀국수가 단맛이 날 수도 있었군요?

 

달고 달고 그리고 쌀국수 자체는 뭉쳐있고 살짝 덜 익은 게 대환장파티였습니다;;

 

 

공항 내 쌀국수 음... 비추입니다.

 

 

 

 

 

 

 

 

 

예상은 했었지만 호주는 정말 비행기 연착이 흔한 것 같아요 하하하..

 

2시간 정도 연착된다는 소식을 듣고 그럴 수 있지 싶었어요 

 

 

다행히 노트북을 들고 온 상태라 밀린 일들을 하다 보니 

 

어느새 시드니로 가는 비행기에 탈 시간이 되었더라고요~

 

 

노트북이 다소 무겁지만 그래도 이렇게 비행기가 연착될 때는 

 

남은 시간활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ㅎㅎ

 

 

 

 

 

 

국내선 비행기의 장점은 여러 항공사의 비행기를 직접 볼 수 있고

 

탑승 대기 및 탑승과정이 마치 기차 타는 느낌이에요

 

 

비행기 연결 구간이 야외에 있어서 마치 기차나 배를 탑승하는 기분이더라고요 ㅎㅎ

 

 

오늘도 역시 날씨가 좋군요 후후후

 

 

여담인데 

 

사실 이번 여행 내내 인종차별을 한 번도 못 겪었는데

 

저 비행기에서 처음으로 겪었어요

 

 

탑승 방향이 양측에 있으니까 서로 자리를 찾아가려면 서로 반대방향에서 오게 되어 있는데..

 

갑자기 제가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데 서양인 할머니가 저한테만 손가락질하면서 

 

 

너!! 밀고 들어오지 마!! 너! 가만히 있어!! 하면서 밀치고 지나가시더라고요..

본인도 반대방향에서 제가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고 다들 그렇게 자리 찾아가고 있는데 말이죠..

 

 

제 뒤에서 저와 같은 방향으로 오시던 한국분들도 "어떡해.. 저 사람 인종 차별 당했나 봐.."

 

하는데 그 할머니의 무례한 말과 손가락질에 아무 말도 못 하고 옆으로 비켜서 가만히 있던 

 

자신이 부끄럽고 서럽더라고요..

 

 

복잡한 감정과 슬픈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시드니에서는 인종차별이 없었어요 휴...

 

 

 

 

 

 

다만 골드코스트와 달리 인구가 너~~ 무 많아서 혼란 그 자체였어요

 

 

저와 같은 비행기를 타셨던 다른 영국 할머니도 뭐 이렇게 번잡스럽냐고 골드코스트가 훨씬 낫다고 하셨어요 하하하;

 

트램도 사람이 많고 간혹 새치기도 하고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건물들이 다 하나같이 예쁘고 특이해서 사진 찍고 싶은 거리였어요~

 

 

 

 

 

 

어느 것 하나 비슷하지 않고 특색 있는 건물들이라

 

확실히 이곳이 도시이구나! 싶더라고요

 

 

저희 숙소는 써리힐즈에 있는 곳으로 예약했어요~

 

치안도 안전하고 조용한 동네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러나.. 시드니 숙소 너무너무 비싸요;;

 

 

호텔도 1박에 최소 40만 원 중반부터 시작하고

 

에어비앤비 가격도 별반 다르지 않더라고요;;

 

 

골드코스트 숙소는 1박에 20만 원 대인데...

 

여기에서는 그 금액으로는 괜찮은 숙소를 잡기 힘들더라고요..

 

 

 

 

 

 

써리힐스는 시드니의 청담 혹은 신사동 같은 동네라서 

 

웬만한 명품샵들도 많고 트램이나 버스, 지하철 등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요

 

 

건물들도 예쁜 게 한 몫하죠~

 

 

숙소는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예약했어요

 

1박에 25만 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숙소 근처가 대학교 캠퍼스도 있고 울월스 메트로가 있어서 간단한 주전부리 사기에도 좋았어요

 

 

 

 

 

 

숙소에다가 냅다 짐을 던져두고 시드니에 있다니 파이브 가이즈에 왔습니다!!(두둥!!)

 

사진을... 깜빡... 퓨,,

 

 

리틀 수제버거 2개에 감자튀김 1개, 밀크쉐이크 1잔 이렇게 주문했어요~

 

가격은 총 약 5만 원 초반 정도였어요

 

 

리틀 치즈버거랑 베이컨 치즈버거로 했고 야채랑 모든 재료 다 넣어서 주문했는데

 

조합을 알아보고 주문한 게 아니라서 그런 건지 뭔가... 한국에 있는 수제버거 맛이랑 똑같았어요

 

 

 

 

 

 

새로움을 모르겠는 맛이랄까요..?

 

 

근데?!!! 감자튀김이 대박이에요 바삭함이 진짜 남달라요 이태까지 먹어온 감자튀김이 

 

가짜였나 싶을 정도로 바삭하고 맛있어요

 

 

몇 달 전에 한국에도 파이브가이즈가 들어왔다고 하던데 감자튀김만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예요..

 

 

땅콩기름으로 감자튀김을 튀기고 무료 땅콩을 준다고 유명한 곳인데

 

무료 땅콩은 없었어요~

 

 

 

 

 

 

어차피 땅콩 먹으러 온 것은 아니었지만 약간 아쉬웠습니다 

 

 

다 먹고 나서 케미스트도 둘러보려고 했는데

 

운영 시간이 이날은 6시까지였어서 아쉽게도 보지 못했어요 ㅜㅜ

 

 

 

https://maps.app.goo.gl/wFFxubwraEt2BzW28

 

Five Guys · 383 Georg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햄버거 전문점

www.google.com

 

 

 

 

 

 

저녁을 수제버거로 먹고 나와서 일몰 명소를 향해 가는 중입니다~

 

해가 벌써 지고 있어서 후다닥 가봅니다!!

 

 

 

 

 

 

주변이 바다 근처라서 그런지 이렇게 골목 사이로도 

 

이렇게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곳은 저희가 가려는 목적지가 아니니 더 걸어가 봅니다 ㅎㅎ

 

 

 

 

 

 

그 유명한 시드니 천문대~~!! 도착했어요~~

 

 

왜 일몰 맛집인지 알겠어요~~

 

주변 건물들도 너무 예쁘고 올라가는 길마저도 풍경이 좋아서 걸을 맛이 나요~~

 

 

 

 

 

 

아쉽게도 돗자리를 가져오지 못해서 들판에 앉아서 보지는 못했어요ㅜㅜ

 

여러분들은 꼭 돗자리 챙겨 오세요!!

 

 

저 옆에 있는 빌딩 왠지 모르게 제2 롯데월드 건물 같군요~

 

 

완전 명당인 자리와 벤치자리는 이미 발 빠른 사람들의 몫이었기에 

 

일몰 멍 때리다가 다음 명소로 향하기로 하였습니다.

 

 

 

 

 

 

뜬끔없지만 여러분 혹시 Flipped (플립)이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뭔가 하이틴 느낌의 로맨스 영화인데 영상미가 정말 좋은 영화예요 

 

 

이곳이 그 배경지는 아니지만 뭔가 그 영화 속 장면이 떠오르는 풍경이더라고요

 

 

해 질 녘 커다란 나무 아래 벤치(?)와 그곳을 향해 가는 사람마저 아련한 느낌이 들었어요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kEw&pkid=68&os=1809945&qvt=0&query=%ED%94%8C%EB%A6%BD%20%EC%98%81%ED%99%94

 

플립 영화 : 네이버 통합검색

'플립 영화'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하이틴 느낌의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하버 브릿지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데 터널이 너무 예뻐서 찍게 되더라고요 ㅎㅎ

 

 

외국인게 실감이 나기도 하고

 

마치 저 터널이 영화 속에 나오는 시간의 경계 같기도 했어요

 

 

 

 

 

 

하버브릿지 초입에 들어섰는데 

 

 

다리가 조금 흔들거려서...

 

오.. 고소공포증이 없는 편인데도 조금 겁이 나더라고요..??!!

 

 

 

 

 

 

틈새로 보는 오페라하우스 하하하;;

 

다들 어떻게 저 사이에 핸드폰을 뻗어서 사진을 찍는 건지 ㅜㅜ

 

 

주변은 예쁜데 다리가 살짝 흔들리는 게 무서워서 자동으로 경보로 걷게 되었어요

 

사람들이 많기는 한데 그래도 사진 스팟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저녁에는 역시 일교차가 있더라고요 골드코스트보다는 춥긴 추워요;;

 

 

 

 

 

 

숙소로 들어가려는데 근처에 울월스 메트로가 있더라고요 ㅎㅎ

 

오... 엄청 큰 레몬이 있어서 바로 찍었어요 ㅇㅁㅇ!!

 

 

이 정도면 레몬에이드 2~3잔 정도는 만들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울월스 메트로는 생각보다 물건들이 많지 않아서 바로 나왔어요;;

 

 

 

 

 

 

시드니 지하철은 특이한 게 2층이더라고요?!!

 

 

트램처럼 좌석 방향전환도 가능하고요

 

저녁 시간대에도 생각보다 널널해서 편하게 숙소 있는 곳까지 갔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호텔이에요

 

지하철역에서 가깝고 근처에 울월스 메트로도 있고 전체적으로 인프라가 좋았어요

 

 

조용한 동네이기도 했고요

 

 

다만 호텔에서 방을 로비 바로 뒤에 있는 방을 주셔서;;(인종차별 조금 의심하게 되는;;)

 

 

호텔 프런트에서 떠드는 사람들의 소음이 그대로 다 들렸고 창문도 없어서..

 

잠잘 때 힘들었어요;;

 

 

체크인할 때 힘들어서 그냥 넘겼지만.. 뭔가 기분이 안 좋더라고요

 

 

그나마 시드니 내에서 가성비 호텔이기도 하고 하루만 숙박하는 거라서 다행이었어요

 

 

 

https://maps.app.goo.gl/TumXkAakG6E6Cxbf7

 

57호텔 · 57 Foveaux St, Surry Hills NSW 2010 오스트레일리아

★★★★☆ · 호텔

www.google.com

 

 

 

 

 

 

오우... 아침에도 날씨가 조금 싸늘하더라고요~

 

 

 

 

 

 

그래도 동네가 조용하고 한산해서 경유시간이 더 길었다면

 

주변에 아침산책을 가기 좋은 공원들도 있어서 근처에 여러 곳들을 돌아봤을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공항으로 가야 되기에 우버를 불러봅니다;;

 

진짜 공항에서 숙소 갈 때, 숙소에서 공항갈 때 둘다 택시(우버나 그 비슷한 것)를 꼭 타야겠더라고요;;

 

 

전날에 시드니공항에서 숙소 갈때 지하철/버스로 이동하니까

 

짐도 무겁고 지하철에 오전~낮시간 대에 사람들도 많아서 정신이 없더라고요;;

 

 

 

 

 

 

우버에서 내려서 보는 시드니 공항의 풍경이에요~

 

 

다행히 아침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차가 밀리지는 않았어요

 

 

10~11시쯤 비행 편이라서 그나마 잠을 제대로 자고 나온 것 같아요 ㅎㅎ

 

 

체력인 약한 저와 같은 경우

 

역시 돈이 조금 들더라도 경유 시간이 넉넉한 게 편한 것 같습니다

 

 

 

 

 


호주 여행 기념품으로 유명한 인형이더라고요

 

 

가격은 작은 게 8~9만 원 대일정도로 사악하지만

 

확실히 귀엽긴 하군요..

 

 

얇지만 포근한 재질인 이 인형은 적당한 무게감이 있어서

 

애기들 애착인형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우리 어른들도 가끔 애착인형이 필요할 때가 있죠~

 

 

한번 사보려고 고민했었다가 좀 더 큰 인형이 좋아서 그냥 내려놓았어요ㅜㅜ

 

 

 

 

 

 

비행기 시간이 남아서 아침으로 

 

 

시드니 공항 내에 있는 카페에서 시금치와 계란이 들어간 또띠아랩이랑

 

플랫화이트를 사 왔습니다~

 

 

또띠아가 바삭하게 잘 구워져 있고 안에 스크램블 에그가 퐁신퐁신하더라고요

 

시금치랑도 잘 어울리고 은은하게 마늘향이 나면서 달달한 소스가 입맛을 돋우는 맛이었습니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집에서도 해 먹기 좋은 것 같아요

 

 

플랫화이트는 적당히 먹기 좋은 우유거품이 부드럽고 쌉쌀한 커피맛이 감도는 맛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우유의 고소한 맛이 없다는 것이었죠 ㅜㅜ

 

 

 

 

 

 

드디어 집으로 가는 비행기에 탔습니다~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는 이 바다를 보며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집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이 바다를 더 눈에 담아두고 싶어 지더라고요

 

 

 

 

 

 

 

 

 

즐거운 기내식 시간~~

 

양식으로 비프스튜를 시켰어요~

 

 

미니바게트 & 발사믹 식초, 비프스튜, 연어샐러드와

 

후식으로 당근케이크가 나왔어요 ㅎㅎ

 

 

옆에 있는 초코우유는 제가 비행기 타기 전에 산 거예요 하하하;;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하하하;;

 

매시드 포테이토가 맛있었어요 ㅎㅎ

 

 

 

 

 

 

어차피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이지만

 

둘이서 여행 가면 좋은 점이 기내식을 서로 다른 걸 시켜서 나눠먹는 거니까요 후후후

 

 

한식으로는 비빔밥이 나왔어요~

 

블럭으로 건조된 된장국도 나왔어요 ㅎㅎ 

 

 

계란말이는 그저 그랬지만 대체로 다 괜찮았어요

 

비행기 내에서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일주일 동안 정들었던 호주를 떠나는데 정말 아쉬워지는 순간이에요

 

 

이렇게 보니 여행 첫날에 주변이 바다인 이곳에 도착했던 때의 두근거림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중간에 간식으로 작은 샌드위치를 주시더라고요

 

 

음... 허기를 채우는 데에 의의를 두는 맛이었습니다;;

 

빵이 딱딱해서;;

 

 

 

 

 

 

 

 

 

마지막 기내식으로는 해물스튜를 주문했어요

 

토마토 베이스여서 느끼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ㅎㅎ

 

 

 

길었던 호주 여행이야기를 이제야 마치게 되네요~

 

 

 

다음 주에 더 흥미로운 내용을 소개드리겠습니다!

 

 

한동안 가을 날씨 같다가 며칠 전부터 다시금 매서운 겨울 공기가 맴돌더라고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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